두 연인/ 正修 김찬옥

사랑하는 당신
길고 짧은 사랑
만나면 반가웁고
헤어짐을 아쉬워
가던 길 멈추고
뒤돌아보는 당신

언제나 당신을 사랑한다
맹세하지만
못내 아쉬움만이
몸부림으로 헛기침만을

이 제.....

언제나 만나질까
만나면 헤어져야할 아쉬움만이
한숨만 커질 뿐
기약없는 이별 앞에
돌아서는 두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