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 법정스님





스님께선
`시시한 일로다 시간 낭비하딜 말라` 허시지만
코^ 오지라비는 꺼구로 살고있따 아입니꺼..
흐 흐 흐

죠 ↑ 위
뻘밭에다 낚시댈 떤져놓코
괴기를 쟈블끼라카는 죠 ↑ 아저씨가 답답하고 측은하고 울하통이 터져
손님들 뫼시고 관광안내  일하다간 말고  `한 참견` 들어갑니다.
`보소. 태공이 아저씨
세월이 낚으로 오셨소 괴기를 쟈브로 왔쑈?`
`괴 기`
`몇마리나 잡읏쑤?
`한 마리두 입질도 없어유~~
`일루 함 줘 볼래유`.  덥썩

빼았다 싶이 낚시대를 넘겨받아 끌어올려보니   역쉬나
미끼는 간데 없고(돌게가 다 따먹고) 빈바늘만 남았구나.. 히히히
`아자쒼 세월만 낚고 이었꾸먼`.. 쭈빗쭈빗

# 주 목
자 ~ 지금부터 갯바위 낚시강의 + 시범을 보여주갓씁니다. 하며.
묽음바늘 세개 중 맨 아랫쪽 바늘한넘을 싹 뚝 잘라낸다.
의아한 눈빛으로 .. 왜?  하며 쳐다보는 태공이 아제를  빤히 쳐다버던 코^ 가
침^ 튀기가믄서리 잘난척 떠들기 시작헌다^^&

지필지기면 백전백성이라
먼저 바다 물고기(대상어종)의 습성부터 알아보기로 허자` 며
뭐~? 물꾸쟙소??
"우럭 놀레미 광어" 냠^냠^ 이 효

먼저 : 우럭` 놀래미 등 뽈락과 생선을 쟈블라카몬 돌밭의 바위틈을 노려야 된다
그 넘들의 바위틈 그늘 으슥한 틈바구니에 숨어지네면서 먹이깜을 노리는 생활습성이 있으니
그 넘들이 있을만한 곳에 낚시를 드리워라..
또?  그넘들은 먹이를 물자마자 돌바구사이로 끼어드는 습성이 있으니.
입질이 있을 때 민감하게 낚아체야 하기때문에 채비는 간단명료(주로 외바늘) 하능기 조타.
일단 돌틈 사이로 쳐박혔다 카몬  90% 바늘이 뜨기 뿌린다...  

자 지금부터  시범이라 며  
낚시대 짧게(반을 접어) 하여  방파제 돌 틈바구니에다 바늘을 담구자 마쟈
♬♪^ 푸드득 푸두득
손바닥 만 한  우럭 두마리가 한꺼번에 걸려 올라온다 야
짝^ 짝^ 짝^ 박수갈체 속에
또 + 또 + 또 + 계속 계속 = 줄줄이 사탕으로
관광하신다 던 손님들 > 즉석 회 한점 얻어 자시드이만 >>  관광포기
보는거 보다 쟙는기 더 재밋껏따고
코^ 오지랍이을  달 달 달 볶아  > 낚시가계로 > 방파제로 >>하루쟁일
쟈바주고 쓸어주고 멕여주다 > 막걸리 몇 사발에  먼저 쮸 ↘ 우 ↘ 욱  %% 해롱^해롱^^*
마눌보고 차 끌로 오라카다   ㅈ ㅗ ㅅ 놔 혼 놨 쓰 믈  보고드림.!!

- 필 승.!!


♬♪ Wind of change - Scorp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