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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인사 드립니다
아랑도령
https://park5611.pe.kr/xe/Gasi_05/57777
2006.03.01
14:20:28
794
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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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회원님의 컴 실력이 대단 합니다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 어릴때 부터 운동 선수생활에
한글 받침도 엉망 이니 이해 하시고 대층 알아서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도
하나쯤...하는 생각 입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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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19:18:27
오작교
아랑도령님.
그러한 걱정일랑은 붙들어 매시고
열심히 출근을 하세요.
그리고 우리 홈 가족분들과 교감도 나누시고요.
그를 위해서는 답글을 쓰는 숩관을 가지시기를 권합니다.
좋은 친구도 만나시구요.
2006.03.01
22:37:27
빈지게
아랑도령님!
오작교의 홈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글과
작품들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2006.03.02
00:13:46
반글라
아랑도령님.
대 환영입니다.
이 곳에 오시면 좋으신 분 정말 많이 계십니다.
부디 자주오셔서...
함께 좋은 덕담을 놔누었으면 합니다.
2006.03.02
01:20:01
cosmos
방가방가^^
정말 반갑습니다 아랑도령님..
닉네임이 참 좋으네요
귀엽고요...(죄송)^^
저도 어려서부터 운동 많이 했거든요?
운동 하던 친구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그 세계는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주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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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나명욱 우연이 필연처럼 운명처럼 내가 걸어가는 곳 어디에도 그 또한 환한 웃음으로 굳이 나를 의식하지 않아도 서 있는 가끔은 나를 보고 그만의 특유한 고운 미소를 보내줄 줄 알고 따뜻한 말 한 마디 '안녕' 하며 손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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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안도현 모퉁이가 없다면 그리운 게 뭐가 있겠어 비행기 활주로, 고속도로, 그리고 모든 막대기들과 모퉁이 없는 남자들만 있다면 뭐가 그립기나 하겠어 모퉁이가 없다면 계집애들의 고무줄 끊고 숨을 일도 없겠지 빨간 사과처럼 팔딱이는 심장을 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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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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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감동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사는게 점점 무덤덤 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를 수록, 피곤이 눈가에 어두운 그늘을 만들어 갈수록 우리 삶은 바스라질 것처럼 점점 더 건조해져 가는 걸 느낍니다. 아주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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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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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생-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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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써니- 그리움 간직하다 고이 간직하다가 너무도 버거워 온몸으로 쓸어안고 떨어져 내린 낙엽 빗 줄기 사이로 다가오는 만삭의 가을 속으로 달려간다 가슴 깊은곳 애절한 사연 두고 성큼성큼 걸어오는 겨울 저 초입에 욕망이 살아 꿈틀 거리는 털쳐버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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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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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가는 길 / 도종환 별빛이 쓸고 가는 먼 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 것을 다 거두어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 번이고 빈 몸으로 넘어질 때 풀뿌리 하나로 내 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 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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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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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785
6
2007-02-02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사랑이 찾아올 때는... 한여름 심장 속으로 들어와 이글이글 불타는 칸나꽃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열병에 시달리게 만들고 떠나갈 때는... 한겨울 늑골 속으로 들어와 싸늘하게 흐르는 개울물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슬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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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세월은
고암
785
2007-02-12
스치는 세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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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가세요/훔쳐옴
김남민
785
11
2007-02-26
훔쳐 가세요 훔쳐 가세요. 내 사랑은 언제나 그대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 어떠한 때라도 그대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삶에 바빠 챙겨드리지 못할 때는 살며시 훔쳐 가세요 모두 그대의 것이니 무죄랍니다 그런 그대를 고소하지 않겠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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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빵 옥기철 기다리다 받아든 급식빵 그위에 인자하신 할머니 얼굴 반으로 잘라 다시 보니 귀여운 동생 얼굴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 빵배는 내일 또 다시 오겠지 하교길에 만난 반가운 여우비 고이 넣어둔 급식빵 행여 젖을까 모퉁이 외딴집 처마밑에서 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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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밤 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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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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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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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밤 의 어머니 유월 밤 늙은 아카시아 우거진 사이로 옥 같이 잔잔한 호수 유월의 밤 구름이 여울져 박혔는데 어머니 오늘 밤 우는 접동새는 작년에 울든 그놈 일까요 진자리 마다지 않고 마른 자리 날 눞힐때 족박을 깨셔도 웃으셨다죠 어머니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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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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