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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행복 - 詩人: 용혜원

별빛사이

https://park5611.pe.kr/xe/Gasi_04/43404

2006.11.14 14:32:36 (*.98.140.97)

519

4 / 0

커피 한 잔의 행복 - 詩人: 용혜원

지나간 삶의 그리움과
다가올 삶의 기대 속에
우리는 늘 아쉬움이 있다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느끼듯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작은 일 속에서도 보람을 느끼면
삶 자체가 좋을 듯 싶다

항상 무언가에 묶인 듯
풀려고 애쓰는 우리들
잠깐이라도
희망이라는 연을
삶 한가운데로 날릴 수 있다면
세상은 좀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때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고 싶다

이 게시물을

2006.11.14 22:10:18 (*.159.86.169)

★----------------☆ 행님, 안뇽?
까르르~ㅋ...

기온이 내려가 초 겨울이니
뜨거운 커피가 수시로 그립습니다

아이들 진로 문제 때문에
요 며칠 온통 신경을 쓰고 지냈더니
드뎌 온 잇몸이 몸살을 앓기 시작했구랴

아이들에게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기에
커피 한잔의 여유로
마음을 조금 느긋한 시간에
머물 수 있게 하고픈 마음이 굴뚝이라오

그림의 떡이라도
아침에 잠시 일어나
영상 속의 커피 향에 한참 머물어 봤네여

아주...따뜻했어요.....!

thanks~

2006.11.14 23:28:28 (*.205.75.19)

늘푸른

칭구!

올만이요
고운글을 가지고 오셌네
앞으로 자주 보았으면 좋겠어요

나도 요즈음 시간이 없어 길게 댓글을 달수가 없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별빛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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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2	버리면 가벼워 지는 것을 . .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짐 바위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 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
3071	긴 고독에 새벽을 맞이하며....^-^ (펌) 5		붕어빵	520	2007-01-09	2007-01-09 22:49
3071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은죄가 많아서 유난히 고독하고 외로운거라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지은죄가 많기에 슬픔과 허무를 한꺼번에 지닌다고.. 나도 모르게 쌓인 외로움 동굴 같은 그 적막이 주는 고독을 달래고자 애를 써 보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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