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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사랑
차영섭
https://park5611.pe.kr/xe/Gasi_05/58453
2006.03.20
07:53:55
785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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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사랑 / 차영섭
그대의 제비꽃 같은 미소
그대 떠나고 없는 텅 빈
내 가슴에 남아 있네
허물어진 산사의 주춧돌마냥
사랑의 흔적으로 남아 있네.
그대의 새 소리 같은 음성
비바람에도 씻기지 않고
내 귓바퀴를 맴돌고 있네
졸졸졸 소근대는 시냇물마냥
사랑의 산울림으로 되돌아 오네.
잎새에 이는 바람같은 사랑
바람이 다시 오듯이 사랑은
아아,사랑은 가지 않는 것
한 점 그림으로 남아서
옛적 그 자리를 아름답게 하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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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6.03.20
13:57:25
빈지게
"그대의 제비꽃 같은 미소"
아! 좋습니다. 봄날 들판에 나가면
작지만 아주 선명하여 멀리서 보아도
눈에 쏙 들어오는 꾸밈없는 제비꽃을
생각케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언제나 영원히 가슴
속에 남겠지요. 늘 좋은 날 되시길 바
랍니다.^^*
2006.03.21
01:16:08
cosmos
잎새에 이는 바람같은 사랑
바람이 다시 오듯이 사랑은
아아, 사랑은 가지 않는 것
한 점 그림으로 남아서
옛적 그 자리를 아름답게 하네.
한점 그림으로 남아서...
정말 그렇네요
그림같은 사랑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움..
차영섭님
아름다운 그림처럼
참 멋진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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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강재현 생살 여며 돋아나는 봄날 같은 파릇한 수줍음 네 전 생애를 붙들고 한 번은 흔들리고 싶다 내 전 생애를 걸고 한 번은 날아오르고 싶다 봄날 같은 여인의 저 하느작이는 치맛자락 한 번은 운명을 건 사랑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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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루의 꿈처럼/연산홍(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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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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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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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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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안개낀 새벽- 짙푸른 안개를 동공에 끼우고 멀리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쓸어놓은 구름사이로 깻돌 같은 비행기 하나 멀리 어디로 가는지. 바다에- 소리 없는 나무가 정겹고 바다에- 웃음 짓는 바람이 따스하고 바다에- 발목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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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겨울을 드리겠어요 ♣
1
간이역
77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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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을 드리겠어요 시/안 성란 인연이란 불씨로 뜨거워진 심장에 사랑을 심어 주고 푸릇한 희망을 안겨 주며 기쁨으로 늘 예쁜 미소를 남겨 주신 무지갯빛 소망을 키워주시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예요. 세상 밖에 있는 빛으로 내 안에 꿈으로 천사같은 미...
5018
겨울숲에서........
6
尹敏淑
775
3
2007-01-11
겨울 숲에서 - 안도현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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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리는 날
고암
775
2
2007-01-29
함박눈 내리는 날
5016
봄, 거기 어디쯤 오고 있는가 / 조용순
4
빈지게
775
2
2007-02-09
봄, 거기 어디쯤 오고 있는가 / 조용순 그리움이 울컥울컥 목울대를 흔든다 한동안 웅크리고 뭉쳐서 풀어지지 않던 피 멍울이 열꽃을 내뿜으며 터져 나오려나 보다 붉은 선혈이 대지를 적시기 시작하면 오열로 한 밤을 새우던 찬 가슴이 통곡으로 모두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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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生
바위와구름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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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人 生 ~詩~ 바위와 구름 이런 꼴 저런 꼴 아니 보고 눈 딱 감아버리면 편할줄이야 웨 모를까 마는 뭐 미련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짓도 못하고 살아 온게 인생인가 합니다
5014
사자산 겨우살이
2
권대욱
775
2
2007-02-14
사자산 겨우살이 청하 권대욱 사자산 칼바람이 지나가도 말없이 바라만 보던 저 산록 참나무 기다란 가지는 보금자리 다만 푸른빛은 나의 것이 아님이니 그대 야위어 감에 내사 차마 부끄러운 속내야 감추고서라도 겨우내 푸름은 오직 그대의 상흔 능선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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