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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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8947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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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2590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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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8308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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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9524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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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복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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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2 | 2005-11-14 |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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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의 겨울풍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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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846 | 1 |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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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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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1 | 2005-12-09 |
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누가 사랑을 고백하나 보다 첫눈 오는 걸 보니 지구별에 참 아름다운 것 하나 눈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 나와 그대가 있다는 것 억새 숲 강변 물결따라 지상엔 은하수가 내리고 그렇다 그대도 나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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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개펄)/이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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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3 | 2005-12-16 |
편지 2(개펄)/이명윤 개펄이 앞치마처럼 펼쳐지면 그러하면 나는 부드러운 개펄로 눕고 싶은 것이다 당신은 맨발로 와서 울렁거리는 젊은 날의 가슴 깊숙이 밟고 가라 내 속에 여문 그리움도 모두 캐어 가라 울컥 눈물을 보이거들랑 그 속-도, 쑥 뽑아가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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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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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11 | 2006-02-01 |
길/천상병 길은 끝이 없구나 강에 닿을 때는 다리가 있고 나룻배가 있다. 그리고 항구의 바닷가에 이르면 여객선이 있어서 바다위를 가에 한다. 길은 막힌데가 없구나. 가로막는 벽이 없고 하늘만이 푸르고 벗이고 하늘만이 길을 인도한다. 그러니 길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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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로 만든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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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 846 | 3 | 2006-02-16 |
모레로 만든 예술작품들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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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소리 / 바위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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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등산 | 846 | 9 | 2006-03-04 |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詩~ 바위와 구름 봄은 재 넘어 골짜구니 어름짱 밑 흐르는 물소리에서 부터 오는가 ? 귀밝은 버들강아지 기지개 펴고 성급한 철죽이 설잠을 깨니 멧새는 덩달아 하품 한다 마당에 내려 앉은 여린 햇볕은 열세살 가슴 같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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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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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 846 | 4 | 2006-03-13 |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넘 오랜만에 찾아뵙게되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나 홈을 오래비웟네요. 힘든일이 있다보니 본이아니게 그렇게 되었네요 넘 죄송하구요. 오작교님 앞날에 좋을일만 있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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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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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 846 | 6 | 2006-03-18 |
바램/김관수 추워 몸을 움츠리고 한겨울 중심에서 이봄이 오길 얼마나 바랬나 꽃피고 새우는 봄내음이 포근한 몸짓으로 살포시 금수강산 도처에 풍경으로 자리하고 ... 몸은 따스한 훈기로 두꺼운 외양을 벗겨냈지만 가슴 한켠 자리한 시린껍질은 그토록 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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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화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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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846 | 6 | 2006-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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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삼막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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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등산 | 846 | 12 | 2006-04-01 |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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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람같은 거야/묵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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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2 | 2006-04-11 |
다 바람같은 거야/묵연스님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 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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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꽃/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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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5 | 2006-04-15 |
마른 꽃/정진희 무심코 내뱉은 한숨에도 아까운 살들이 떨어졌다 언제라도 떠나갈 때를 준비하듯 쪼그라든 날개는 기(氣)를 쓰고 폐품이 되어버린 고통을 감당하기 위한 자신과의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계절이 내려앉은 땅엔 봄으로 가득한데 뿌리마저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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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이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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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2 | 2006-05-18 |
절대사랑/이희찬 우루무치 박물관에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않은 채 마른 손을 서로 꼬옥 쥐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비가 내리고 단풍 물드는 십 년도 너무 길다고 하는데 바위조차도 백년이면 금이 가고 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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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간 옛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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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 846 | 5 | 2006-05-24 |
조상님들 의 향기 사라져간 옛것들 부억 아궁이에 불 지필때 쓰던 풍로... 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 엿장수들이 메고 다니던 엿판.옛날 엿치기 많이 했죠... 되(곡식을 사고 팔때쓰던 되와 말)... 양은 도시락과 목 도시락... 다식판(떡.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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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건강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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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 846 | 5 | 2006-06-09 |
■고혈압에 좋은 “감자로 싼 도미” 재 료 : 도미 1쪽, 감자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백포도주 50ml 소 스 : 레몬즙 2큰술, 오렌지주스, 녹말물 2큰술, <준비&손질> 1. 도미는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와인에 살짝 담가 둔다. 2. 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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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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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9 | 2006-06-15 |
통화/김경미 "아침에 일어나면 늘 어떻게 하면 어제보다 덜 슬플 수 있을까 생각해요" 오래 전 은동전 같던 어느 가을날의 전화 너무 좋아서 전화기째 아삭 아삭 가을 사과처럼 베어먹고 싶던 그 설운 한마디 어깨 위로 황금빛 은행잎들 돋아 오르고 그 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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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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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1 | 2006-07-13 |
정호승/동그라미(주제) 바닷가에 해가 지고 있었다. 멀리 수평선 위로 노을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소년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바닷가 모래밭에 앉아 있었다. 소년은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엄마는 소년의 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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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비경(靑山秘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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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846 | 6 | 2006-11-05 |
청산비경(靑山秘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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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승진시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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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6 | | 2007-01-25 |
오작교님!! 승진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앞으로 서장님까 지 승진하시는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진정으로 기원 합니다!! 이미 알고계신 회원님들도 많으시겠지만 오작교님께서는 현 재 순창경찰서 수사과장님으로 재직중이십니다. 지난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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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죽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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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고개 | 846 | 2 | 2007-02-04 |
제목(웃으며 죽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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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歲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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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846 | 1 | 2007-05-19 |
돌아오지 않는 歲月 ~ 詩~ 바위와 구름 돌아와 달래서 돌아 올 세월이라면 가지 말래서 아니 갈 세월 이기도 하련만 오늘도 해는 떠 오르고 달은 기운다 저마다의 年輪(연륜)은 세월 보다 앞서가고 되돌릴수 없는 時針(시침)을 잡고 哀乞(애걸) 해 본대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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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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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 846 | 4 | 2007-08-23 |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 (펌) ▶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 1. 태어날 때.. 2. 사귀던 여친과 헤어졌을 때.. 3.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 여자는 태어나서 `3`번 칼을 간다. 1. 사귀던 남친이 바람필 때.. 2. 남편이 바람필 때.. 3. 사위녀석이 바람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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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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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 846 | | 2007-11-08 |
* 가을에 심는 나무 나는 가을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때를 놓친 게 아닙니다 나의 가을나목(裸木)을 심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버금 가지 두어 개와 그 버금 가지에서 다시, 무수한 이상(理想)이 자라나 서른 해쯤 지나길 기다리렵니다 누구나 부러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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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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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 846 | 7 | 2008-04-21 |
호 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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