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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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0049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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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3665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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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9394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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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0645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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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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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1 | 2 | 2005-06-22 |
희망의 계절/김효숙 봄은 희망의 계절 엷은햇살이 욕심 부리지 않아도 돌틈사이 흐르는 봄의 노래가 우렁차지 않아도 남녘에서 불어온 훈풍이 들녘을 휘돌며 가벼운 어깨 스치기만 하여도 여린 생명들은 눈을 뜨고 벅찬 대지의 가슴은 뜨겁다 나뭇가지 잔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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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79/054/100x100.crop.jpg?20220510062138) |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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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31 | 3 | 2005-06-28 |
오두막 얼마나 좋을까 - 박임숙 - 얼마나 좋을까 -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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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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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숙 | 931 | 6 | 2005-07-12 |
밤 안개/박임숙 성긴 그물처럼 밤비는 촘촘히 내린다. 투명한 비가 밤 공기 구름 속에 흩어진 후, 밤의 습기 머금은 공기의 입자가 거역할 수 없는 리듬으로 역 전화에 저항해 손끝으로 말랑하게 다가온 밤 안 개! 새벽 미명에 미세하고 부드러운 가루로 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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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손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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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1 | 17 | 2005-08-08 |
복통/손희락 동호리 바닷가에 가고 싶어 아무 것도 먹기가 싫은 날 등짝에 달라붙은 배 요동을 칩니다 눈물에 모래밥 말아 퍼석퍼석 씹다가 꿀컥 꿀컥 삼켰더니 복통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두 팔을 벌리고 누워 버린 날 하늘의 태양만 애처로운 눈빛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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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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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1 | | 2005-12-19 |
아침/강은교 이제 내려놓아라 어둠은 어둠과 놀게 하여라 한 물결이 또 한 물결을 내려놓듯이 한 슬픔은 어느날 또 한 슬픔을 내려놓듯이 그대는 추억의 낡은 집 흩어지는 눈썹들 지평선에는 가득하구나 어느날의 내 젊은 눈썹도 흩어지는구나 그대, 지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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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의 심층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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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931 | 7 | 2005-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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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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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 931 | 3 | 2006-10-26 |
잃어버린 우산 어느 날 잃어버린 내 우산은 어디에 있을까 절절한 그리움의 폭우는 긴 장마로 이어지고 오늘도 난 세상의 반대편을 쫒아 실낱같은 기억을 붙잡고 살대 부러진 우산하나 찾는다. 또 누구의 우산으로 남아 다시 빼낼 수 없는 날카로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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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에 부르는 노래 /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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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1 | | 2006-11-16 |
입동(立冬)에 부르는 노래 / 홍수희 겨울이 오려나 보다 그래, 이제 찬바람도 불려나 보다 선뜻 화답(和答) 한 번 하지 못하는 벙어리 차디찬 냉가슴 위로 조금 있으면 희디흰 눈싸라기도 아프게 불어 제끼려나 보다 코트 깃을 여미고 멀어지는 너의 등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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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덧 없는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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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민현 | 931 | 4 | 2008-07-02 |
세월은 덧 없는것이 아니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 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 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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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출신 숫처녀30명 대기중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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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이 | 931 | 6 | 2008-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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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보다 아름다운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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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 931 | | 201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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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정/장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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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2 | 2 | 2005-08-07 |
사랑의 여정/장수원 뇌성번개 억수 장대비는 두려움 속에 지나고 돌처럼 굳어있던 대지는 제 가슴 풀어 헤친다 속살을 비집고 나온 여린 새싹위에 따스한 하늘볕은 고운임 이였어라 간질이듯 더듬어 오는 임의손길에 수줍음은 아양스레 파르르 푸른빛을 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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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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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 932 | 3 | 2005-08-16 |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대가 전해주는 한마디 말 속에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면 왜 이리 눈물이 나는 걸까요 늘 부족하고 모자란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 지네요 외롭다 생각지 마세요 혼자라는 생각은 더더욱 말고 내게 이리도 큰 행복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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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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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2 | 1 | 2005-09-08 |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김현태 왜 그대인지 왜 그대여야만 하는지 이 세상 사람들이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그대여야만 하는 이유가 내겐 있습니다 한 순간, 한 호흡 사이에도, 언제나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공의 옆구리에 걸린 잎사귀 하나가 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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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서/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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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2 | 18 | 2006-01-31 |
들녘에서/황지우 바람속에 사람들이... 아이구 이 냄새 사람들이 살았네 가까이 가 보면 마을 앞 흙벽에 붙은 작은 붉은 우체통 마을과 마을 사이 들녘을 바라보면 온갖 목숨이 아깝고 안타깝도록 아름답고 야 이년아, 그런다고 소식 한 장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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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8 |
내마음에 꽃이 피는 날에/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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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새 | 932 | 2 | 2006-09-07 |
너를 사랑하고도/전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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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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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 932 | 19 | 2006-11-22 |
♧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심는대로 열매를 맺는 땅과 같이 심지 않은것을 거두려 하지않는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것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하소서. 호미질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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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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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사랑하는 사람 | 932 | 1 | 2007-05-09 |
안녕하십니까? 본인은 오작교 홈을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 그 동안 홈에서는 무단 광고 게시물을 올리지 못하도록 회원 전용으로 운영 하면서 자유게시판과 손님사랑방만은 비회원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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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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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 932 | 1 | 2009-11-06 |
최근 개통 인천대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영종도를 잇는 총길이 21.21Km이며, 세계에서 7번째 긴 다리입니다. 주탑 높이가 238.5m의 사장교도 포함이 돼, 대형 선박이 통과 할 수 있는 그 규모가 웅장 미려한 다리랍니다. 세계적 명성이 있는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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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4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724/178/100x100.crop.jpg?20220427195729) |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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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932 | | 200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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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 |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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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932 | | 2010-02-28 |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글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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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다/정 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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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933 | 2 | 2005-06-18 |
그대여. 자유로운 날개를 달고 함께 날아오르자 지금 이 순간이 자유롭지 않아서가 아니라 더 높은 자유를 느끼며 구름 위의 태양을 향해 마음껏 날아 오르고 싶은 것이다 삶의 모든 관점이 경직된 곳에서 자유롭기까지 많은 날을 아파야 했기에 사고의 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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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주는 선물/물고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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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 933 | 1 | 2005-06-29 |
나에게 주는 선물 살아가면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숨바꼭질하는 마음으로 외부와의 약속을 잠시 미루어두고 내면에 감추어진 전원을 켜서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나와 사귀는 시간.. 내가 나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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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 |
그리움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 /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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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3 | 1 | 2005-06-30 |
그리움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 / 김영옥 차마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지 못하고 가슴속의 응어리 체증처럼 남아있던 덩어리 그리움 소나기로 쏟아져 내리는 이런 밤은 어서 오라 손짓하는 그대 향해 빗속을 뚫고 밤새 날아가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나만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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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 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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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3 | 1 | 2005-07-23 |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 문태준 못자리 무논에 산 그림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물처럼 한 사람이 그리운 날 있으니 게눈처럼, 봄나무에 새순이 올라오는 것 같은 오후 자목련을 넋 놓고 바라본다 우리가 믿었던 중심은 사실 중심이 아니었을 지도 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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