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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노자영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8582
2006.03.24
01:18:59
834
5
/
0
목록
물결/노자영
물결이 바위에
부딪치면은
새하얀 구슬이
떠오릅디다.
이 맘이 고민에
부딪치면은
시커먼 눈물만
솟아납디다.
물결의 구슬은
해를 타고서
무지개 나라에
흘러 가지요……
그러나 이 마음의 눈물은
해도 없어서
설거푼 가슴만
썩이는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2006.03.24
11:08:24
cosmos
시어가 이쁘면서도
참 가슴 아리게 하네요.
빈지게님
좋은 금요일 되세요...
건강하시구요.^^
2006.03.24
17:56:13
소금
빈지게님~
이넘 좋아하는 노자영님의 고운시를 올려주셔서
편안히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06.03.25
00:19:43
빈지게
cosmos님! 소금님!
감사합니다. 두분께서도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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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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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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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6-03-24
동박새/정호승 죽어서도 기뻐해야 할 일 찾아다니다가 죽어서도 사랑해야 할 일 찾아다니다가 어느 날 네 가슴에 핀 동백꽃을 보고 평생 동안 날아가 나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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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같은 여자 ㅡ 문정옥 ㅡ 말없이 웃기만 하고 말하지 않음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그대를 알 수 있고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대만 보면 환한 미소가 번지고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말없이 웃기만 하는 ...
물결/노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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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834
5
2006-03-24
물결/노자영 물결이 바위에 부딪치면은 새하얀 구슬이 떠오릅디다. 이 맘이 고민에 부딪치면은 시커먼 눈물만 솟아납디다. 물결의 구슬은 해를 타고서 무지개 나라에 흘러 가지요…… 그러나 이 마음의 눈물은 해도 없어서 설거푼 가슴만 썩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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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사랑
3
김미생-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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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6-03-23
진한사랑 -써니- 나는 항상 네가 대나무 처럼 곧게 살았으면 하고 바랬었다 부러질 지언정 휘어지지않는 ... 순간의 환락을 위해 아부하지않는 그래서 세상을 향해 한점부끄럽지않는 그런사람으로 살길 바랬었다 너로써도 어쩔수없는 현실에 부딪혀 탈피하고싶...
1402
비애의 사랑
7
하늘빛
800
7
2006-03-23
♡ 비애의 사랑 ♡ 하늘빛/최수월 하얀 달빛 창가에 스미는 고즈넉한 밤이 되면 그리움의 덧문은 열리고 불현듯 못 견디게 그리워 가슴 가득 눈물 고인다. 이별의 길모퉁이 돌아 당신이 그립지 않도록 아주 먼 곳까지 떠나도 보았지만... 체념할 수 없는 이 그...
1401
경포대
4
백두대간
816
12
2006-03-23
이미지:경포대[3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촬영] 벗꽃이 피면 다시 한번 찍어 올리리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28주(柱)의 팔작지붕 겹처마기와집의 누대(樓臺)로, 강릉 오죽헌(烏竹軒)에 있던 ...
1400
고독은/용혜원
9
빈지게
825
8
2006-03-22
고독은/용혜원 고독은 바위와 같이 굳은 것일까 아니다 아니다 고독은 바위 틈새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고독은 닫혀 있는 문일까 아니다 아니다 누군가 활짝 열어주기를 바라는 열린 문이다. - 시집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에서 -
1399
예쁜 선인장들
4
하늘빛
828
13
2006-03-22
어제 전주 수목원 내 식물원에서 선인장과 예쁜 화초들 담아봤습니다. 울님들께 다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빛이 도배를 하고 말았습니다.죄송-.-;; 예쁜 화초처럼 싱그럽구 예쁜 하루되세요.바이~~~ .
1398
예쁜 화초3
2
하늘빛
812
10
2006-03-22
.
1397
예쁜 화초2
2
하늘빛
2752
13
2006-03-22
.
1396
예쁜 화초1
1
하늘빛
795
6
2006-03-22
.
1395
[건강] 걷기 운동의 효과
2
구성경
840
9
2006-03-21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만 꾸준히 걷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평생 걸음걸이가 결정되는 아이, 시간을 따로 내 운동하기 힘든 아빠와 엄마, 온 가족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워킹 건강법.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혈액...
1394
동의보감 (東醫寶鑑)
4
구성경
808
9
2006-03-21
(아래의 해당란에 클릭 하세요) 빠르고 복잡하게 변모하는 현대사회에서 여러요인의 심리적 신체적인 중압감과 각종질환.스트레스.공해문제와 환경질환.등은 현대인들을 위기의식까지 몰아넣고 있다. 여기 올린 한방의학은 허준의 동의보감을 알기쉽게 풀이해...
1393
빼앗긴 그리움
3
구성경
795
7
2006-03-21
빼앗긴 그리움 밤새 내 마음에 도둑이 들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가져간 것은 행복도 기쁨도 아닌 그리움이었다. 아침이면 어제 밤 눕혔던 허리를 일으키듯 금새 채워질 그 이상한 것을 밤새 도둑이 훔쳐가도록 내버려 두었다. 훔쳐갈수록 남게되는 그리...
1392
이젠 떠나렵니다
6
하늘빛
821
5
2006-03-21
♡ 이젠 떠나렵니다 ♡ 하늘빛/최수월 기다림에 지친 마음 비 내리는 회색빛 호수에 훌훌 벗어 던지고 이젠 홀연히 떠나렵니다. 오지 않을 당신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이젠 당신 곁을 떠나 아픔 없는 곳으로 가렵니다. 안녕이란 인사는 너무 아프고 슬퍼 그 ...
1391
점프준비
10
빈지게
932
29
2006-03-21
작년부터 냉장고를 구입해야 하겠다고 하던 집사람이 계속 미루다가 어제 아침에 내가 출근할 때 퇴근하고 나면 저녁 식사 후에 가자고 했었는데 퇴근을 하니 갑자기 친구들 모 임이 있어 다녀 온다고 했다. 저녁 7시에 모임이 있다는 집 사람은 친구가 태우...
1390
봄이 되면 / 김용택
1
빈지게
802
14
2006-03-21
봄이 되면 / 김용택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는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 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 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1389
눈부신 봄날 / 홍인숙
3
빈지게
806
8
2006-03-21
눈부신 봄날 / 홍인숙 황홀하여라 일제히 풀잎을 흔드는 바람이여 고목의 눈까풀마다 그늘진 겨울을 털어내고 만개한 꽃잎 깊이 속살 쓰다듬는 향긋한 손길이여 불타는 꽃빛 아래 스치는 풀섶에도 화관을 씌워준 자애로움이여 산마다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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