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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
박임숙
https://park5611.pe.kr/xe/Gasi_03/21401
2005.03.21
09:01:59 (*.187.238.239)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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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박임숙
그들이 돌아왔다.
소리 없이,
낡은 도심 보도블록
한 뼘도 안 되는 사이 틈으로
삐죽 ㅡ
초록의 눈빛
사방을 살펴
살을 에는 찬 바람에
벌거벗은 알몸으로
맞서 대항하며
그들은 소리 없이
남녘의 봄을 알리려
소리 없는 사투를 벌리며
신록의 푸름으로
지천을 푸르게 단장하러
봄을 안고 돌아왔다.
시린 눈발 안타까워
눈빛 온기만 더해줄 뿐
한낱 미물인
나는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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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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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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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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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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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2010-03-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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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의 그리움
장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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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3
2005-10-03 16:06
소중한 나의 그리움 글/장 호걸 가슴 길목에 서성 이는 자그마한 그리움 하나 별빛 내려앉아 속살거리면 기억들이 지난 세월을 부른다. 새파랗게 질리도록 토해내는 보고픈 사람아! 기억하려는 맘만 이처럼 소중하여 오래도록 오래도록 그리움이 이는 뜰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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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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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2005-10-07 11:29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입니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합니다. 얼굴은 마음과 직결되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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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와 그리움/이름없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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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234
2005-10-11
2005-10-11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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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느끼는 가을/김윤진
세븐
234
2
2005-10-12
2005-10-12 07:58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람니다 ^^*
621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고도원. 외1
이정자
234
2005-10-28
2005-10-28 12:18
제목 없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인생은 짧다/고도원*笑顔棲福 海不讓水*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고도원* 레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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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사람을 사랑할 때/고도원. 외1/갈대 억새풀
이정자
234
1
2005-10-31
2005-10-31 17:05
제목 없음 *상처 입은 사람을 사랑할 때. 마음 속 그림/고도원*信心如山 仁心如海*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상처 입은 사람을 사랑할 때/고도원* 깊이 상처 입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그 상처를 직접적으로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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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234
2005-11-01
2005-11-01 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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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글/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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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5
2005-11-05 17:33
허무**글/이병주** 허무 글/이병주 너무 흘러버린 시간이지만 샛별이 기다리고 있을까 끝자락 부여 잡힌 지금은 지난 일 생각해서 무얼 하지 아직도 많이 있어야 할 시간 얄팍한 사랑으로 다 치워 버리고 등 굽어진 날만이 씽긋 웃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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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었나 / 오광수
하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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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2005-11-16 08:53
바람이었나 / 오광수 아직도 잠이 덜 깬 내 귀에 조용히 들리는 이 소리는 아! 님이구나. 님이시구나. 자리를 차고 일어나 창문을 여니 일찍 찾아온 해님의 얼굴만 동그라니 보일 뿐 님의 소리는 들리지 않네요. 반가움에 커진 눈에는 금세 굵은 눈물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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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12월에 오시려거던 / 오광수
niyee
234
2005-11-27
2005-11-27 17:31
.
6204
상사화
자미원
234
2005-11-27
2005-11-27 18:10
백솔이는 자미원 문학 동인 시인으로 활동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 베풀어 주세염^^* https://weon67.com 상사화 / 김석문 - 영상제작 : 백솔이
6203
이별 연습
1
메아리
234
2005-11-30
2005-11-30 04:37
11월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6202
너무 아픈 사랑-초희윤영초
자 야
234
2005-11-30
2005-11-30 08:39
안녕하세요!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건강 유의 하십시요.
6201
홍엽연가/강명주
사노라면~
234
2005-11-30
2005-11-30 10:44
.
6200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다*솔
234
2005-12-01
2005-12-01 19:42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사람을 움직이는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다. 대화의 질은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들어 주는가에 달려있다. 같은 요구라 해도 자기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의 요구에 더 잘 따른다. 옳은 말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 주는 사...
6199
눈이 오면/詩: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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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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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2005-12-08 00:09
♬ 겨울 이야기 (Guitar Version) / 눈사람 ost ♣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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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 권대욱
고등어
234
2005-12-14
2005-12-14 21:06
아내에게 - 권대욱 아마도 짧은 기억으로는 이십 년이 거의 지나간같은데 다만 딱 일년처럼 그대가 그냥 그렇게 쉽사리 말을 하니 나는 그런 줄을 알았다오. 도봉산 그 험준한 고갯길을 넘을때도 그대가 그러기에 나는 미련스러이 몰랐다오. 석굴암 부처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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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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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2005-12-20 12:44
첫사랑 詩.이 금 숙 낙엽이 내려 깔여 뒹굴린 땅 친구가 간밤에 하얀 옷 입고 찾아와 소복소복 쌓였습니다. 속 깊은 맘 사랑실고 내려와 긴 이별 후 창을 두들겨 반갑게 맞아 미소 집니다. 아스발트 길 위에 내린 눈 누런 잔디위에 하얀 눈 덮여 설설 걸음 더...
6196
그 겨울의 카페에서/홍미영
선한사람
234
2006-01-03
2006-01-03 19:52
FULL SCREEN
6195
그대 있음에
이병주
234
3
2006-01-08
2006-01-08 18:57
그대 있음에/이병주 먼 하늘 바라보며 눈물 훔치지 않고 그대 그려 볼 수 있었고 가슴 시리도록 아픈 날에도 아름다운 너를 마음에 담아 놓고서 입가에 미소 지을 수가 있었다. 흰 눈 내리던 날 소복이 쌓이던 눈 밟아가며 지나간 발자국 위에 너의 추억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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