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안부두 낭만다방    



    육지 나드리 다녀오시다 언 몸 녹이고 싶거든
    연안부두 낭만다방에나 한 번 들러 보시게

    그 곳에 가면 터미널 맞은편에 다방 하나가
    육십 년대 풍경을 하고 있나니 자네가 들어서면
    아마 제대로 삭은 조개젓 마담이
    얼른 커피 한잔 끓여 내주고는
    프라이팬에 안주 볶느라 분주할 걸세

    고만고만한 동네 여자들 죄다 불러 놓고
    주방 옆 테이블에 제멋대로 둘러앉아
    소주잔 기울여 가며 화투장 넘기고 있는 걸 보노라면
    자네도 시커먼 커피 내치고
    꼽사리 끼고 싶어 안달일 걸세

    그래도 조심하게나
    그 풍경에 넋이 나가 배편 놓친 사람 한둘 아니거든

    아, 그리고 잊지 말게나
    여기저기 구멍난 소파가 자네에게
    뭐라고뭐라고 수작을 부려 올 텐데
    그러거든 못 이기는 척 슬쩍 한 번 물어는 보게나
    하룻밤 묵어 갈 여인숙이 어디 없겠느냐고
    싱싱하진 않지만 연안부두에는
    갯바람에 곰삭은 조기새끼가 제법이거든

    ☆^ ,,@#$%^&*&^%$%^& ..








    ♪^ .. 후후후
    며칠전. 친구넘들 보구시포 인천땅을 밟았습네다.
    수도 없이 주고받은 한잔 술^ 거나하고 ..
    끼리끼리 2차돌고, 3차를 대접한다기에 .. 끌려간 곳이.  
    연안부두 낭만다방이었습니다..  


    ♪^ .. ㅋ
    친정집 간, 마눌님이 실종신고 넬 정도로
    행복했던 4박5일간의 꿈같은 사랑^^*  (요 위 ↑ 그림처럼)
    @#$%^&*&^%$#$%^*&^%$????~~

    요즘들어 ,, 중년의 사랑 들먹이시는
    오작교감독님과 낭만파 달마도사님. 장고님 뫼시고 올껄거랬나?"
    하는 생각도, 굴뚝같았지만 ...
    마니마니 친하지 않아 꾸~욱 참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흑시라도?"
    해당상황이 계시는 울^님들 계시몬 지가 한번 모시겠습니다.
    허턴 소릴 하다보이 ..날씨까정 쌀^쌀^합니다,,

    쌀쌀한 봄바람과 함께. 귀대보고를 드립니다 ... << 필~~씅 >>      








    ♪^ .. Spanish Gipsy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