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는 날까지 

사랑할 수 있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마음을 다 바쳐 
하늘가에 굳게 맹세하겠습니다.

샛별처럼 고운 당신에게 
나 인생의 죄가 되지 않도록 
햇살처럼 화사한 당신에게 
나 삶의 미움이 되지 않도록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내마음의 전부를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고요한 호수의 잔잔한 물결처럼 
당신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바람 부는 날이나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슬픈 날이나 
외로운 날이나 
나 당신과 함께 그 길을 가겠습니다.

절망의 그늘 위에서 떠오르는 
당신의 꿈과 희망이 되겠습니다.
어느날 나 살다가 
죽는 그 순간까지 
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저 세상에서도 당신을 기다리는 
나 당신의 한 떨기 
꽃이 되어 살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