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화 시인님.
참 오랜만에 님의 흔적을 만납니다.
여러 곳에서 바쁘게 살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걱정일랑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우리 홈 공간만 잊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6.05.19 18:10:37
오작교
초롱님.
저곳이 어디냐고요?
지리산 심원계곡입니다.
그곳에 가실려면 다리 품깨나 팔아야 합니다.
2006.05.20 00:43:18
별
커진 동공이
한번만이라도
가까이서
당신의 사랑 이였으면 합니다 ............
당신은 오직
나에게만 불어오는
훈풍이였으면................
크~~~~~~~~~~~
글이 음악이 발을 꽁꽁 묶어 놓쿠서 향기를 솔솔 냅니다..
2006.05.20 00:51:48
사철나무
우리 쥔장님!
요즈음 뭔가 이상해 *^.^**
계절을 너무 너무 느껴 사슴이 뻥 뚫렸는 가 봐
이러면 안되는~디(충청도 버젼)
참아랴 야/참으랑 께(전라도 버젼)
이제야 "오작교"홈을 알아서 "행복"을 찾고 "감동"을 먹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 하세요
2006.05.20 01:26:51
반글라
봄꽃이 피었다가 떨어지는 모습이
푸르른 계곡에다 봄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깊은밤 고요히 음악에 취해봅니다.
아랫지방에서는 반가운 봄비가 한차례 온것 같네요.
여긴 아직은 한 방울도 내리지않아 비가 그리워 집니다.
오작교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06.05.20 02:17:33
오작교
별님..
사철나무님..
그리고 반글라님..
모두 늦은 시간에 홈 접속을 하셨네요.
저는 여기 저기 홈의 링크가 끊긴 것들을 찾아서 수정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 버렸습니다.
봄의 화려함도 이제는 그 자태를 뒤로 합니다.
시간들의 흐름이냐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까지 덩달아 따라 나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늦은 시간..
편안한 밤시간이었으면 합니다.
2006.05.22 00:35:55
파란하늘
아름다운 영상밖으로 향기로운 꽃내음이 소올~솔~~
금새라도 코끝에 닿을 듯 말 듯....
요즈음 보고픈이가 있어 가뜩이나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데...
시와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가슴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사랑은..
무엇을 하든 함께 하지 못 할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 된다구요....
오작교님,
잠시 다녀가더라도 일일이 챙겨 주시는거 감사 드려요~~
행복함으로 이어지는 모든 시간들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2006.05.22 08:28:11
오작교
파란하늘님.
오늘 아침에는 님을 만나지 못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하늘이 심통 난 시어미의 상을 하고 있어서요.
안개가 많이 끼어 있는 날입니다.
비소식은 없었는데 비라도 내릴 듯......
우리 홈 공간을 잊지 않으시고 마음에 담아 주시는 것 만으로도
늘 감사합니다.
가슴앓이가 빨리 끝나시기를 바랍니다.
2006.05.22 09:12:16
구성경
늘 오작교님의 시만 가슴에 담고 그냥 지났습니다.
항상 좋은 시와 음악에 제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한 방울의 그리움 ---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저는 오작교님 홈을 사랑합니다.
2006.05.22 09:51:52
우먼
비가 내릴것 같은 아침이지만,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님이 있어,
한주도 이쁘게 시작 하여 봅니다.
나누는 관심속에 베풀어주는 사랑 듬뿍 받으며,
한주도 "화이팅" 해 봅니다.
2006.05.22 10:51:31
오작교
구성경님.
가느다란 실비가 내리는 오전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 오셨군요.
고운 詩가 가슴에 함초롬이 들어와 앉습니다.
우리 홈을 사랑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합니다.
2006.05.22 10:53:06
오작교
늘 슈퍼의 파워를 나누어 주시는 우먼님..
한 주의 시작입니다.
시작가 끝이 반복되가는 것이 삶이라지만
그래도 시작의 의미는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
내 가슴 깊숙히 자리한
당신은 오직
나에게만 불어 오는
훈풍이었으면 ...... "
이런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표현에 곧잘, 껌벅 넘어 가는 제가,
시간 좀 지난 후에는 혼자서도 무지 쑥스럽습니다만 ...
그래도, 마음 저리는 것은 저리다고 해야지요.
※ 오작교님, 제가 스위스로 스위시 배우라 갈까여 ? ㅋㅋㅋ
깨끗한, 그리고 생동감 있는 영상도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