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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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성우시낭송]접시꽃 당신 - 도종환/이덕화 2
향기글
3249 11 2007-07-06 2007-07-06 10:44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  
141 벗에게/김자영(낭송.영상:전미진) 3
별하나
1233 11 2007-07-05 2007-07-05 13:31
 
140 밤비는 내리는데/雲谷 강장원/ 낭송 김순득 8
향기글
1360 5 2007-07-04 2007-07-04 11:31
밤비는 내리는 데-(雨夜愛慕우야애모) 낭송 김순득 오동잎 파초잎에 후두둑 내리는 비 외로운 내 창가에 그리움 서성임에 밤새워 애끓는 사랑 꿈이라도 반갑고야 오신 임 꼭 붙들고 꿈이여 깨지 말걸 차라리 잊으려도 못 잊는 고운 임아 그리움 녹는 애간장 새...  
139 낡은 타이어 / 우먼/낭송 배영미 8
향기글
1429 6 2007-07-04 2007-07-04 11:22
낡은 타이어 / 우먼 낭송 배영미 어느 한철 달리지 않고 있었으랴. 달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닌 줄 알면서도 본래가 달려야 하는 기계인 걸. 아스팔트를 달리고 진흙탕을 달리고 험한 산길도 달렸을 타이어 밋밋하다. 다 닳아버린 지문 그랬다, 어머니도 모진 비...  
138 늘, 혹은/조병화(낭송.영상:전미진) 2
별하나
1434 7 2007-07-04 2007-07-04 09:15
 
137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김재진(낭송,영상편집:전미진) 2
별하나
1316 4 2007-07-03 2007-07-03 14:59
 
136 석문(石門) / 조 지 훈 낭김순득 8
향기글
1494 5 2007-07-03 2007-07-03 10:05
석문(石門) 조 지 훈 낭김순득 당신의 손끝만 스쳐도 소리 없이 열릴 돌문이 있습니다. 뭇사람이 조바심치나 굳이 닫힌 이 돌문 안에는, 석벽 난간(石壁欄干) 열두 층계 위에 이제 검푸른 이끼가 앉았습니다. 당신이 오시는 날까지는, 길이 꺼지지 않을 촛불 ...  
135 두사람 이야기 1 / 김설하 (낭송 이진숙 with 박선민) 2
이진숙
1408 6 2007-07-03 2007-07-03 08:54
두사람 이야기 시 김설하 낭송 박선민 / 이진숙 그 여자는 머리를 자르고 싶었어 사각사각 머리카락 잘리는 소리가 귓전을 할퀴고 후드득 바닥에 떨어지면 우울이 슬픔을 부르고 슬픔이 눈물을 생성하는 일 그렇게 버릴 수 있거든 그에게 물어보지 않았는데 ...  
134 외로운 그림자 - 詩 취산 이근모(낭송-김혜영) 4
김혜영
1897 14 2007-07-02 2007-07-02 09:04
외로운 그림자 - 詩 취산 이근모(낭송-김혜영) 내 외로움에 지쳐 방향 잃고 헤멜 때 그대는 바다를 어루만지는 등대처럼 나의등불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등불에 의지하던 나의 마음은 어느새 사랑을 해 삼아 그리움을 타고넘는 해바라기 되어 내 가슴에 그대라...  
133 못/정경화/낭송 정경화 8
향기글
1323 6 2007-07-02 2007-07-02 00:41
못 정경화 그대를 다 적셔 주어도 나 메마르지 않으리 그대를 다 받아 주어도 나 넘치지 않으리 한 천 년 변치 않는 물결 고여만 있어도 좋은  
132 [성우시낭송]어머니/시 김남주 /낭송 김남주 8
향기글
2078 5 2007-07-01 2007-07-01 12:04
어머니 김남주 낭송 김남주 1946 10월 16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아버지 김봉수, 어머니 문일님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남 1964 광주일고 입학. 획일적인 입시 위주 교육에 반대하여 이듬해 자퇴 1969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전남대 문리대 영문학과...  
131 국채보상운동 시극중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대구문협 6
향기글
1616 7 2007-06-29 2007-06-29 22:02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  
130 저물어 가는 하늘 5
박현진
1201 3 2007-06-29 2007-06-29 06:39
저물어 가는 하늘 글/박현진 낭송: 한송이님 얘 아가야 하늘이 참 묽다 바람이 부려나 비가 오려나 꽃들은 소리 없이 왜지누 절망을 삭인 어머니의 목소리가 마당 한편 피어있는 꽃대를 핥는다. 살아온 시간보다 더 가녀린 복(福) 부스러질세라 잘생긴 독에다 ...  
129 벗에게 /시 김자영/낭송 강수경 9
향기글
1706 6 2007-06-28 2007-06-28 01:01
벗에게 詩 김자영 낭송 강수경 그대처럼 나도 아무 연락 없이 찾아 가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고 둘러대도 한번도 마다않고 웃으며 위로의 말 건네주는 고운 마음을 가진 그대처럼 속 깊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슬픔을 다 안은 듯 유난히 더 엄살부리는...  
128 성우시낭송] [이종환]보고픈 내친구(남궁옥분 노래) 14
향기글
8355 166 2007-06-27 2007-06-27 10:40
보고픈 내 친구 / 남궁옥분, 이종환 휴식시간 이었습니다 나는 철모를 베개 삼아 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내게 편지 한 통을 전해 주었습니다 고향에 두고온 내 유일한 여자친구 옥분이가 보내온 편지였습니다 반갑기도하고 놀랍기도하고 아무튼 나는 이상하게 ...  
127 그리움 너를 만나면 - 詩 강진규 (낭송-김혜영) 3
김혜영
1255 7 2007-06-27 2007-06-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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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바다가 내게-문병란-류혜원. 7
향기글
1843 4 2007-06-26 2007-06-26 08:58
 
125 [이종환]별헤는 밤(윤동주 시) 6
향기글
3567 5 2007-06-25 2013-10-25 13:47
별 헤는 밤 [이종환]별헤는 밤(윤동주 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  
124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 낭송 고은하 2
달마
1332 6 2007-06-23 2007-06-23 21:23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受天/김용오 (낭송:고은하) 언제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의 밤이라도 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 조용히 친구의 애환을 경청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  
123 별 헤는 밤 / 윤동주 / 낭송 이정아
향기글
1619 5 2007-06-23 2007-06-23 20:30
별 헤는 밤 윤동주/낭송 이정아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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