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아름다운 섬^ 마을!!
    끼룩^끼룩^ 갈매기 한가히 노니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작은섬의 언덕위에는
    그림같은 작은 집 한체 외로히 서 있다 ....

    혼탁한 세상을 깔보듯 .
    언제나 싱글벙글(쪼메 모지랜다는 소문도 있고)..
    ♪~♬.^ ..
    항상 웃는 얼굴로 여유자적 살아가는 노총각 한 녀석이 살고있는데..
    동네 아낙들은 50넘은 숫-총각 고녀석을 볼때마다 ..
    침을 꼴깍 삼킨다 ...
    "왜 ~ ?"
    그 노총각의 띱따만한 코^ 가  물건중의 물건이라 ..
    동네 어른들은 고 녀석을 ♪^ .. 코. 라 부른다 ..
    ㅋㅋㅋㅋ.^^*





      
    ☆^ .. 봄볕 따뜻한 어느날 ...
    장난끼 많은 이녀석 .. 옥상으로 올라가서..

    이유는~~
    겨우내 곳간에 저장해 뒀던 ~ 고추도 말리고..
    혹시,,
    곰팡이가 피어있지 않나?` . 거시기를 살피기도 할려구...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함 둘러본 노총각...
    돗자리를 찾아 깔고는..
    그위에 턱!!!!누워서
    바지 내리고~~
    팬티 내리고~~~
    따뜻한 햇살을 향해 누워 있었는디...
    고만 달콤한  낮잠에 빠져 들었당께...
    그때!!!!!!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온 이웃집 과수댁~~~
    그 광경을 보고 까무러치게 소리를 질르며 놀랬는디...

    과수댁 질르는 소리에 잠이 깬 노총각~~~
    과수댁 노총각 보고 물었대여....
    과수댁 : 모 ~ 한데유?????
    노총각 : 보믄 몰라???  고추ㅡ 말리자나요~~~~

    과수댁. 할말을 잊었다는구만...
    할말 잃고 계단을 내려가던 과수댁
    가만 생각해보니 그말도 맞는 말이 것다...

    과수댁,,, 다시 옥상으로 올라가서....
    자기도,,,치마 내리고 팬티 내리고....
    노총각이랑 똑같이 누웠다는 구만...
    노총각 그광경을 보고 과수댁에게 물었대...
    보소보소 과수댁^ 모한데유?????
    과수댁 : 왈 ~보믄 몰라유~~~
    고추 푸대 말리자나유....

    노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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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시간이 흐른후~~~
    과수댁이 노총각를 쳐다보면서 하는말!!!!!!
    뭐라했게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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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ndante Andante - AB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