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양념처럼*♣* 솔향/최 명운 하늘엔 빛과 어둠이 있다 빛은 영혼을 맑게 해주고 어둠은 나뭇가지 붙어 빛 들기를 기다리는 무빙의 어리석음이 아니겠는가 소금을 마음에 뿌려 간 맞춰주는 것처럼 우리 사랑 필요할 때 비춰주고 우리 만남 소금처럼 양념 같은 사랑 하기로 하자 사랑은 빛과 소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