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오라는 비는 안오고
불쾌지수만  높은데  
전 어제 오늘 열까지 받았어요.

어제 사진촬영갔는데
저희 아주머니가 전화해서 물이 안나온다 네요.
영업집에 물은 안나온다고 하고
저는 대전에 없고 애는 타고

수리하는집 명함은  가게에 있으니 아주머니한테 찿으라니
집을 다 뒤져도 없다고해서
그것도 못찿나 싶어 아주머니 때문에 또 화나고
상호도 몰라 114안내를 받을수도 없고해서
할수없이  가까운 지인들한테 전화하니  다들 먼곳에 있단다.

할수없이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수리집 앞에 갔는데
비가 너무 쏟아져 내릴수가 없어  차안에 갇혀서 보니
그 명함은 차안에 있는게 아닙니까.
내가 미쳐.날도 더운데 정말 미쳐.

누구한테 원망을 하겠어요.
내 정신 머리를 한없이 원망할수밖에.........



오늘 아침 일찍 수리하러 오기로했는데
가게 출근을 해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고
물이 나와야할 할일은 많고 넘 화가나서
수리집 아저씨한테  막 화를 내며  
영업집 장사 망칠거냐고 난리를 쳤더니 바로 왔더라구요.

근데 이 아저씨와서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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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가 내려가 있다네요.



그래서 이 아저씨  달랑 스위치만 올려주고
출장비 20,000원 달라고해서 주면서
나 자신한테 화가 나서 죽겠는데
이 아저씨 가면서  
열 더 받아 죽으라고 그러는지 한마디 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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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치나 올리고 가는
이런  출장은 안 다니는게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