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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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2 영혼의 아픔 - 낭송 고은하
달마
1650 35 2006-08-19 2006-08-19 00:29
*** 영혼의 아픔 *** 시 : 유 화 삶이 입혀진 상혼(傷魂)으로 아픔의 촉수들이 일시에 반란을 일으킨다 막연하면서도 아픈 삶이 눈물겹다. 견딜 수 없이 아파오는 가슴의 고통 칼날 같은 찬 바람 속의 추위를 얼마쯤 더 견디며 서 있을 수 있을까? 삶의 부상 ...  
481 강가에서 보내는 연서 - 낭송 송화 이상금
달마
1593 20 2006-08-21 2014-01-19 08:28
강가에서 보내는 연서 - 박장락 세상이 어둠의 빛에서 영롱한 빛으로 세상에 깨어나는 이른 새벽녘 숨가쁜 그대의 눈빛 쏟아지면 길잃은 사슴처럼 쓸쓸한 갈대숲에 달콤한 여명이 떠오를 즈음 그리움 가득 담아 강가를 서성이다 연서를 보내고 있었는지 모른...  
480 미안해 하지 마세요 - 고은하 낭송
달마
1514 41 2006-08-28 2014-01-19 08:28
미안해 하지 마세요 / 홍미영 미안하다는 한마디의 가시 돋친 상처를 안겨주고 말없이 떠났습니다. 부서지는 시간 틈 사이로 그리움이란 불씨만 깊이 새겨놓고 이제는 가고 없습니다. 맑은 날 푸른 수평선 아래 자맥질하는 물새의 나래에 고운 추억을 얹어 씻...  
479 한 사람을 사랑했네 - 낭송 고은하
달마
3947 98 2006-08-31 2014-01-19 08:28
♡한 사람을 사랑했네♡ 시/이정하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  
478 목마와 숙녀 - 박인희 낭송
달마
9081 42 2006-09-01 2006-09-01 23:24
♣ 목마와 숙녀 - 박인환 시 ♣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  
477 어떤 대화 - 낭송 김숙
달마
1527 39 2006-09-02 2014-01-19 08:28
♡어떤 대화 - 글 안희선♡ 그랬나요, 당신 나의 시선(視線)은 갑자기 눈부신 가슴을 발견하고, 눈에 가득히 눈물을 솟아나게 하기에 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글썽한 그리움 속에 깊은 사랑으로 부활하는 당신을 바라 봅니다 이제, 내가 노래하던 죽음에의...  
476 사랑, 행복 그리고 눈물 / 최수월 (낭송:고은하)
하늘빛
1427 25 2006-09-06 2014-01-19 08:28
♡ 사랑, 행복 그리고 눈물 ♡ 하늘빛/최수월 당신을 사랑하면서 그리움의 열병이 어떤 고통인지 알았습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고 죽을 만큼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이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 하여도 아침이슬 같은 당신 사...  
475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 - 낭송 이재영
달마
1744 43 2006-09-07 2006-09-07 00:31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 詩 김용화 향기로운 마음도 덤으로 드리지요 부디 많이 가져가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이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남죠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어느 꽃보다 향기로운 마음 함초롬 이슬 머...  
474 그대 그리운 별/박장락 (낭송: 송화 이상금) 1
Jango
1325 11 2006-09-07 2006-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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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얼굴 - 낭송 박인희 2
달마
2473 20 2006-09-08 2009-10-10 12:01
♣ 얼굴 - 박인희 ♣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뭘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뭘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  
472 가을상처 - 낭송 고은아
달마
2415 36 2006-09-09 2006-09-09 14:16
♡ 가을상처 - 문정희 ♡ 시낭송 - 고은하 빙초산을 뿌리며 가을이 달려들었다 사람들은 다리를 건너며 저 아래강이 흐른다고 하지만 흘러서 어디로 갔을까 다리 아랜 언제나 강이 있었다 너를 사랑해! 한 여름 폭양 아래 핀붉은 꽃들처럼 서로 피눈물 흘렸는데...  
471 가을바람 편지 中에서.../ 글 이해인 / 낭송 이재영 3
레몬라임
1471 17 2006-09-09 2006-09-09 21:51
가을바람 편지 / 글 이해인 / 낭송 이재영 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단풍나무 빛깔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을 골고루 다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붉은 뺨을 지닌 바람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무어든 너무 잘하겠...  
470 그리운 이여 이 가을에 - 최 은주 낭송
달마
1303 20 2006-09-12 2014-01-19 08:28
그리운 이여 이 가을에 / 김세실 내 그리운 이여 단풍드는 가을이 짙어지거든 사각거리는 낙엽 밟으러 우리 먼길 여행을 떠나자 한 걸음 한 걸음 스쳐 지났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가슴에 세어보며 힘차게 걸어 가보자 우리가 함께 손잡고 걸어왔던 길 기쁨에 ...  
469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 낭송 김혜윤
달마
1643 10 2006-09-14 2006-09-14 23:19
♡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 김미경 ♡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내겐 없을 줄 알았던 것이 나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어린아이가 그냥 커는 줄로만 알 듯이 탄탄대로만 내 앞에 펼쳐져 있는 줄 알았기에 착각 속의 늪을 허우적 거립니다. 마냥 부푸런 꿈 빛은 세...  
468 그대 있음에 행복이어라 / 최수월 (낭송 이진숙)
하늘빛
1319 8 2006-09-18 2014-01-19 08:28
 
467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너 / 최수월 (낭송:고은하)
하늘빛
1339 11 2006-09-18 2014-05-08 17:31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너 하늘빛/최수월(낭송 고은하) 귀뚜라미 슬피 우는 가을밤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네가 슬프도록 그리워 두 뺨이 젖는다. 향기로운 꽃으로 다가와 속삭이는 너 그런 넌 나의 반쪽이 되어버리고 반쪽이 다른 반쪽을 만날 수 없는 아픔은 슬...  
466 나는 이도시를 모른척하고 지나칠것이다-우영규 / 낭송-고은하
Jango
1341 6 2006-09-20 2006-09-20 11:57
나는 이도시를 모른척하고 지나칠것이다-우영규/나레이션-고은하 : 저기 저 남자는 지금 사랑을 잃고 :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 잠을 자는 중일 거야... : 나는 모른 척 그냥 지나가야 할 것이다 : 죽고 말았다. : 사랑도 죽었으며, 희망도 죽었으며 : 그 모...  
465 대나무-황봉학 / 낭송-고은하
Jango
1346 8 2006-09-20 2006-09-20 12:32
 
464 들꽃피는언덕 - 낭송 고은하
달마
1410 7 2006-09-20 2014-05-08 17:31
♡ 들꽃피는언덕 ♡ 박종규 /낭송 고은하 얕음 해지는 산자락 곁길로 쪼르르 흐르는 골물 따라가면 창밖에 물러앉은 시든 들꽃들 푸른 잎새에 마른 꽃잎 매달려 애저런 기억 되살리는 곳 그곳에 홀로 있다네 들꽃피는 언덕 하얀 춤사위 너울너울 나비도 시듦을 ...  
463 빗물 같은 사람-박금숙 / 낭송-고은하
Jango
1390 11 2006-09-23 2006-09-23 19:24
빗물 같은 사람 詩:박금숙 /낭송:고은하 난생 처음 빗물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온몸에 고인 정 때문에 마음이 축축히 젖어 버렸습니다 늘 온화한 눈으로 줄 것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아주 오래 곁에 두었던 사람처럼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우산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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