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제목
글쓴이
182 가을 편지 / 詩 정호승 / 영상 임시연 / 낭송 이재영 3
이재영
1363 3 2007-09-05 2007-09-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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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그대 오시는 길-조덕현 (낭송-김혜영) 2
김혜영
1230 2 2007-09-03 2007-09-03 21:42
그대오시는 길 - 글. 松谷 조덕현 낭송 - 김혜영 내 그대를 사랑하는 이 길에 오늘 그대가 옵니다. 잠자리 속 날개같이 환히 비치는 가을빛 햇살을 받으며 비췻빛 명주 치마저고리에 무 속살 같이 하얀 버선코를 보일 듯 말 듯 사뿐히 즈려 그대가 오고 있습...  
180 여름밤의 엽서/정재삼(낭송:전미진) 1
별하나
1337 2 2007-09-02 2007-09-02 21:55
여름밤의 엽서 詩:炅暾 정재삼 (낭송:전미진) 청청(靑靑)한 여름밤에 지독한 고독을 만났습니다 저 작은 얼굴에 시리도록 쓸쓸함을 안고 있는지 울고 싶도록 눈물서린 별빛 외롭게만 보입니다. 외롭고 쓸쓸함은 홀로 있다는 사실인데 참으로 힘겨운 삶이라 생...  
179 [김남주 육성]이 가을에 나는 4
향기글
1626 20 2007-09-02 2007-09-02 18:03
이 가을에 나는 김남주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오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들판 가운...  
178 포류하는말-조사익(낭송-김혜영) 6
김혜영
1323 3 2007-08-28 2007-08-28 16:01
표류하는 말 -조사익(낭송-김혜영) (Ⅰ) 바다 바람이 덩어리 채 떨어져 육신을 헤집는 해변 가 파도소리, 갈매기소리, 바람소리 살가운 백사장에서 정직하지 못한 언어들은 소리를 잃어버렸다 뱃전에 부딪치는 조수의 간만에 시선을 맡기고 훗날 언젠가 푸른 ...  
177 아름다운 당신에게/炅暾 정재삼 (낭송:전미진) 6
별하나
1183 13 2007-08-26 2007-08-26 17:42
아름다운 당신에게 炅暾 정재삼 (낭송:전미진) 누군지 모르지만 다만 아름다운 사람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유명세로 거명되는 연예인보다도 정치인보다도 기업인보다도 당신은 가슴으로 느끼는 사람입니다 앞에서 나서지 않고 당신이 베푼 발자국마다 당신의 ...  
176 미라보 다리 - 아폴리네르 3
달마
1694 5 2007-08-26 2007-08-26 09:41
★☆ 미라보 다리 -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네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괴로움에 이어옴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머문다 손에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 보면 우리네 팔 아...  
175 말없이 사랑하여라 -너에게들려주고픈101가지이야기/낭송 향기나는글 9
Jango
1341 5 2007-08-23 2007-08-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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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고개 숙인여자 - 박현진/영상-개울님(낭송-김혜영) 3
김혜영
1157 3 2007-08-20 2007-08-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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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낡은 타이어-우먼 / 낭송-배영미 13
Jango
1487 6 2007-08-19 2007-08-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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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4
향기글
1367 31 2007-08-19 2007-08-19 12:08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가슴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 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  
171 떠나는 연인에게 - 김설하 (낭송-김혜영) 6
김혜영
1569 19 2007-08-16 2007-08-16 20:18
떠나는 연인에게 -詩 김설하 낭송 - 김혜영 저만치 멀어져가는 그림자 요원했던 세월의 기약 사랑이라 믿었던 그대였지만 오매불망(寤寐不忘) 마음을 접었네 차곡차곡 담장을 쌓은 붉은 벽돌이 그대 마음이었듯 내 가슴으로 옮겨진걸 진작 알았더라면 애달픈 ...  
170 친구야 너는 아니 //시 이 해인(낭송 애니 이재영) 5
데보라
1317 15 2007-08-16 2007-08-16 08:02
*** 친구야 너는 아니? 시 이 해인 낭송 애니 이재영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  
169 연 백 초 / 박 지 혜 / 낭송 곽홍란 6
Jango
1290 3 2007-08-15 2007-08-15 15:45
연백초 - 박지혜 / 낭송 - 곽홍란 들녘에 한 그루 꽃이 피었다 여름이 가면 이 산야 어디에도 흔한 들국화인데 그 이름이 연백초라 눈물겨웁다 고향이 이북이라 굶주림만 보다가 휴전선 너머로 씨앗을 날려 다시 파어난 꽃 마디마디 서린한 꽃망울로 키우며 ...  
168 어머니의 쪽문 - 박장락 (낭송-김혜영) 7
김혜영
1212 11 2007-08-13 2007-08-13 14:52
어머니의 쪽문 - 詩 박장락(낭송-김혜영) 내 고향 빈집에 가면 열려있는 쪽문이 있다 아버지가 닫아 두었던 쪽문이 어느 해 부턴가 바람에 열렸다가 닫혔다가 바람이 수런거리며 저마다 길을 묻는지 담장을 넘어와 코끝에 걸린다 문틈을 열고 들어온 박쥐 나...  
167 고향에서 띄우는 편지-김택근-배영미 6
향기글
3474 73 2007-08-08 2007-08-08 09:14
고향에서 띄우는 편지 김 택 근 낭송 배영미 연초록 대지와 맑은 하늘 사이로 꽃사태가 났습니다 광양의 매화, 구례의 산수유, 유달산의 개나리, 연취산의 진달래까지..... 어디 그뿐인가요. 내 고향 평사리 넓고 넓은 들녘 꽃그늘 아래, 냉이, 씀바귀, 돋나...  
166 그대 가슴에 - 박장락/영상-개울님 (낭송-김혜영) 3
김혜영
1183 21 2007-08-06 2007-08-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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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마음을 빈병에 담으며... 이효녕 2
늘푸른샘
1169 19 2007-08-05 2007-08-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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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낭송 고은하 3
달마
1274 23 2007-08-04 2007-08-04 09:58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낭송 : 고은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  
163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5
尹敏淑
1169 11 2007-08-03 2007-08-03 17:49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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