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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초아
김남민
https://park5611.pe.kr/xe/Gasi_05/55253
2005.09.14
21:15: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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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달려와 부서져
하얀 물거품만 남기고
사라지는 너를 보며
때로는 나도
파도처럼 산산이 부서져
하얀 물거품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가슴 아픔 슬픔도
환희에 찬 기쁨도
살폿 든 풋잠처럼
한바탕 꿈인 것을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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