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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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9244   2009-08-06 2009-10-22 13:39
367 봄편지 2 - 삶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자유 시간 2
오작교
2986   2013-04-11 2013-04-14 06:17
절대 눈군가에게서 희망을 빼앗지 마라. 가진 것의 전부일 수도 있으니 3월의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을 피우는 당신이 계시기에 아직은 시린 햇빛으로 희망을 짜는 나의 오늘 당신을 만나는 길엔 늘상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살아 잇기에 바람이 좋고 바...  
366 세월이 갈수록 멀리해야 할 것들 3
오작교
2967   2014-08-20 2014-09-22 22:35
세월이 갈수록 멀리해야 할 것들이 있다. 따뜻함 없는 인연,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 창고, 넘치는 감상, 감당할 수 없는 열정, 차가운 미소, 과장하는 버릇, 참견하려는 습관. 세월이 갈수록 삶은 모시적삼처럼 헐렁하고 여유로워야 한다. --------------------...  
365 지혜와 느낌이 있는 좋은 글 2
오작교
2951   2013-04-07 2013-04-08 11:20
지혜와 느낌이 있는 좋은글 가리개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가위와 풀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  
364 때가 그렇게 4 file
오작교
2951   2012-09-01 2012-09-06 08:16
 
363 큰바람은... 4 file
오작교
2945   2012-08-28 2012-08-30 17:53
 
362 귀성이...... 5 file
오작교
2826   2012-09-29 2012-09-30 09:44
 
361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 했습니까? 2
오작교
2822   2012-12-14 2013-07-03 15:46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 했습니까? 누가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 했습니까? 세월이 약이라고도 했지요.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그리움도 있다는것을 전 압니다. 단지 조금 무뎌지기만 했을뿐 다시 그추억이 하나둘 떠오르면 그대로 그시절로 시간을 거슬...  
360 신뢰
오작교
2768   2014-07-01 2014-07-01 17:18
신뢰란, 딸기 상자의 아래쪽에서 위에서 본 것보다 더 큰 딸기를 발견할 때 느끼는 감정 -------------------------------- 딸기를 살 때는 상자의 윗면에 놓여 있는 딸기가 굵고 싱싱한지를 보고 고른다. 어차피 상자의 아래쪽까지 뒤져볼 수는 없으므로 상자...  
359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2
오작교
2734   2013-01-09 2013-01-09 19:57
그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다. 그녀보다 공부를 더 못하는 친구들도 외국어고등학교에 가겠다고 학원에 다니는 걸 보고, 자신도 외국어고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내내 죽도록 공부에 매달렸고, 우수한 성적으로 외국어고에 들어...  
358 삶을 측량하는 새로운 단위
오작교
2694   2014-07-01 2014-09-20 12:36
삶을 표현하는 더 좋은 측량법이 있다. '지하철에서 걸어서 10분' 좋아하는 음악을 딱 세 곡 들을 정도의 거리' , '이별의 아픔' 대신 '세 시간의 눈물, 이틀의 금식, 사흘의 불면 혹은 한 달의 우울' -------------------------------- 새로 이사 간 집은 지...  
357 나는 싸가지 없는 니들이 좋다 4
오작교
2688   2013-01-07 2013-01-08 08:20
프로 야구 최고령 현역선수, 이종범. 그는 40대의 나이에 여전히 현역으로 남아 있다.(註 : 이종범은 2012년 5월 16일 현역에서 은퇴하여 지금은 한화 이글스의 코치로 있다.) 이종범은 스스로 나서서 후배들과 똑같이 고된 훈련을 소화한다. 새파란 젊은 후...  
356 나보다 어린 스승을 모신다는 것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오작교
2656   2017-05-26 2017-05-26 21:11
어릴 적에는 태산처럼 높고 철벽처럼 단단해 보이기만 하던 부모님의 모습이, 어느새 말랑말랑한 찰흙처럼 부드러워진 것을 알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절대로 여자 혼자 여행을 보내면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던 어머니가 얼마 전에는 친구에게 딸을 혼자...  
355 어머니를 기억하는 행복 4
오작교
2645   2014-09-25 2015-02-13 10:04
며칠 전 일이 있어 서울에 갔다가 어머니가 머무시던 방에 들어가니 몇 달 전 영정사진 옆에 내가 적어 두고 온 메모쪽지가 눈에 띈다. “엄마가 안 계신 세상 쓸쓸해서 눈물겹지만 그래도 엄마를 부르면 안 계셔도 계신 엄마, 사랑합니다…….라고. “엄마 아니...  
354 마음 스위치 2
오작교
2633   2014-06-18 2014-06-19 15:32
마음에도 스위치가 있어서, 어두워지는 저녁에 불을 켜듯 마음이 어두울 땐 스위치를 켜고 행복할 땐 잠시 꺼둔다. 방 안의 불을 꺼야 밖이 잘 보이듯 온갖 생각이 창궐하는 마음을 끄면 삶이 잘 보인다. -------------------------------- 현관의 스위치는 센...  
353 가지치기하기 좋은 때
오작교
2621   2014-09-04 2014-09-22 22:22
나무의 가지치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입춘 무렵, 생(生)의 가지치기를 하기 좋은 무렵은 이별 전후,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따기 직전, 외로움인지 우울함인지 구분되지 않는 감정에 시달릴 때. -------------------------------- 과수원을 하는 분이 전해...  
352 지금 나는 왜 바쁜가 - 2 2
오작교
2619   2014-01-14 2014-01-16 03:05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팽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몸을 구겨서 지하철 속으로 들어...  
351 황홀 / 허형만 - 황인숙의 행복한 시읽기 file
오작교
2613   2015-04-08 2018-02-05 22:31
 
350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2 file
오작교
2588   2018-04-04 2020-06-08 16:06
 
349 비의 방 /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2 file
오작교
2571   2017-05-16 2017-08-28 19:24
 
348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1 file
오작교
2566   2014-06-19 2017-08-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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