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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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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정의 봄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801480
2012.03.31
12:22:07 (*.159.49.31)
2794
기타
시인이름
김정아
목록
작천정의 봄 / 김정아
꽃잎은 죽어서도 우아하게 춤을 춘다
연분홍 입술들이 봄바람을 흔들며
은하수에 숨어 있는 낮달을 불러내고
술잔에 찾아든 꽃나비을 히롱하던
어느 시인의 취기 오른 얼굴로
작천정 난간에 그리움으로 떠 있다
작천정이 어디냐고 누가 물으면
숲속을 날아오르는 장끼가 숨어들고
구성지게 넘어가던 노랫가락 속
그 어디쯤에 있노라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있던
산그늘이 대답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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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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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5507
2010-09-12
2014-09-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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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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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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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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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3:15
852
사랑
휴가
바람과해
2849
2014-07-25
2014-07-25 15:26
휴가 무더위에 온가족이 함께 떠나는 휴가는 마음을 가볍게 한다 다정한 연인 행복한 가족 설레임 안고 나만아 시간 갓는 즐거운 마음의 고향으로 산과 바다로 자연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가슴에 담아 본다 기쁨 두 배가 되는 휴가는 가슴으로 ...
851
가을
가을에는
바람과해
2845
2017-08-29
2017-08-29 10:55
가을에는 햇살이 얇은 이 가을에는 누에고치 같은 흰 종이위에 파란하늘에 피어난 눈물 딱 한 방울 떨어뜨리고 싶네 시나브로 흘러가는 구름처럼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저 아래 숲속에서 익어가는 가을의 붉은 얼굴 보며 여름철에 엉망진창이 된 내 마음을 ...
850
그리움
저하늘 날고파라
바람과해
2844
2014-08-18
2014-08-31 00:28
저 하늘 날고파라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맑은 세상을 향해 풍요로운 미래 위해 저 푸른 하늘로 더 높이 날고파라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시간 내일 향해 반추하고 새로운 든든한 밑거름 삼아 보다 높고 광활한 저 넓고 푸른 하늘로 훨훹 날고 파라 희망의 부푼 ...
849
그리움
정
2
바람과해
2841
2012-04-23
2012-05-30 12:02
정 여재학 세월은 내 앞을 그냥 지나지 않는다 꼭 나에게 정이란 단어를 안기고 간다 세상의 모든 정 나에게 떠맡기고 가면 난 어이하라고 쌓인 정 차마 떨치지 못하고 부등켜안고 발길 돌린 귀갓길에 등허리로 쌓인 정 홀로 되어 우는구나.
848
가을
젖은 낙엽처럼
2
동행
2840
2010-11-21
2011-01-24 23:57
젖은 낙엽처럼 /시현 젖은 낙옆처럼~ 찰싹 엎드려 붙어 나는 쓸리지 않으리 우연히 마주친 그대 눈빛에 나 잠시 얼어븥어 질펀한 계절에 이따금 파도로 다가와 하얀 물거품으로 부서지리 너무도 깊어져간 晩秋, 귀뚜리는 일상의 긴 터널 밖에 어둠을 차곡차곡 ...
847
기타
계절의 꿈
4
바람과해
2835
2011-12-14
2011-12-16 16:04
계절의 꿈 권영임 한 계절이 길을 떠나면 허전한 바람 가슴 싸하게 외로워지지만 나직이 숨 고르며 누렇게 물드는 풀잎 위에 내 마음 내려놓습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 여름내 무성하여 대지 위 꽃들 만발하고 내 삶이 사랑으로 부족했던 것 맑은 가을 하늘에 메...
846
기타
배롱꽃나무
4
바람과해
2835
2010-10-18
2010-11-12 09:11
배롱꽃나무 김정아 배롱꽃 피면 소식 전한다더니 한여름 뙤약볕에 붉어만 가는데 언제나 반가운 소식에 달려갈까 거리의 배롱꽃은 피고 지고 행여 하는 마음으로 찾아 나서니 수백 년 긴 세월 탓인지 몇 송이 꽃만 귀하게 피었네 어느 운수승(雲水僧)의 혼이 ...
845
그리움
동백꽃
4
동행
2833
19
2008-12-27
2008-12-27 16:54
이수복https://www.qingyinyue.com/List_Play/?id=18209 동백꽃 /이수복 동백꽃은 훗시집 간 순아누님이 매양 보며 울던 꽃 눈 녹은 양지쪽에 피어 집에 온 누님을 울리던 꽃 홍치마에 지던 하늘 비친 눈물도 가냘프고 쓸쓸하던 누님의 한숨도 오늘토록 나는 ...
844
기타
빛이 나는 사람
2
바람과해
2832
2010-09-24
2010-10-02 16:46
빛이 나는 사람 저무는 노을 바라보며 어둠을 맞이하는 시간 사람 사는 냄새가 홀연히 그리워집니다 힘겨울때 의지 되고 어려운 일 함께 풀며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고 함께 직혀가는 사람들 떠오릅니다 너그러운 마음의 미소 인자맘 넘치는 모습 따스함 참사람...
843
그리움
...옛날 이야기
5
데보라
2831
2010-02-15
2010-02-28 16:21
옛날 이야기 이임영 옛날에는 엿장수가 나무 엿판 위에 향긋한 박하엿을 싣고 시골 동네로 엿을 팔러왔다 엿장수 철거렁 거리는 가위 소리에 구멍난 고무신 학기 바뀐 교과서 사이다병 부러진 농기구 엿장수가 원하는 물건이면 뭐든 뒤져서 엿을 바꿔먹...
842
기타
지난밤엔 백설이 나리고
3
바람과해
2824
2010-12-25
2010-12-28 16:46
지난밤엔 백설이 나리고 김대은 인적이 드믄 골짜기 고요가 숨죽이고 오실 님을 맞아 산 노루는 설랬구나 하얀 하늘 속으로 사라지는 어둠 바람에 업여 나리는 함박눈은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햇살 따라 피어오른 아지랑이는 봄을 그리는 대지의 전령이었구...
841
고독
초승달
2
바람과해
2818
2012-07-31
2012-08-01 00:17
초승달 김선자 시린 얼굴 창공에 묻고 돌아서지 못한 아쉬움 가녀린 눈섭에 눈물이 고였다 바람이 스처간 숱한 나날들 한 줄기 따스한 바람이 머무는 날 뽀오얀 네 얼굴을 볼 수 있겠지 푸른 별빛으로 곁에 머물고픈 가슴도 하나이니 서러워 마라 떠돌던 조각...
840
애닮음
이곳도 그곳과 다를 바 없어
바람과해
2817
2014-08-03
2014-08-19 10:15
이곳도 그곳도 다를 바 없다 /양종영 산은 수목들이 어우러져 가지를 서로 맞대고 따스한 온정 나눠 갖고 산다기에 잰걸음으로 달려갔더니 높고 낮음이 가파라서 힘겹기는 이곳도 그곳과 다를 바 없다 초록이 울창한 청량한 바람 숲은 새소리 물소리 어우러져 ...
839
기타
내 사랑
1
바람과해
2817
2012-09-01
2012-09-01 23:51
내사랑/박천서 다 놓처버린 그물 속 어둠을 밝히며 내게 다가온 사랑 이제는 남파되지 않으리라 파도 위에 목숨 던져 바다의 속울음 난도질하며 모든 것 지키리라 지워진 수평선 끝 별빛으로 반짝이는 돌아갈 집 천상의 웃음소리 바람 속에 나누며 가을의 끝자...
838
그리움
일몰 별내마을
1
바람과해
2814
2014-10-05
2015-06-04 13:26
별내마을/장광웅 산들은 길 따라 이어지고 길은 산을 돌아 숨는다 하루를 삶터로 나오면 바람 스치는 길가 코스모스 여유로움을 찾아 이슬 같은 웃음으로 나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가고 싶다 차 속에는 나의 시간이 타고 있다 시간은 차에 몸를 맡긴 채 달린다 ...
837
기타
신년 아침
1
바람과해
2814
2011-02-04
2011-02-06 17:50
신년 아침 신호균 먼동 트기 전 높은 정상 남김없이 오르네 하늘땅 맞닿은 눈 쌓인 들녁 막힌 길도 없오 끓긴 듯 연결된 능선 닫혀 있는 듯 소통하는 밤과 낮 유리알 같은 이슬 시리도록 풀잎에 맺혀 나무 잡목 약초 내음 물소리 삶의 빛갈 선택의 순간 짧은 ...
836
애닮음
그대 떠난 빈자리에
오작교
2811
3
2008-05-18
2008-05-18 16:10
도종환그대 떠난 빈자리에 슬프고도 아름다운 꽃 한송이 피어라 천둥과 비오는 소리 다 지나고도 이렇게 젖어 있는 마음위로 눈부시게 환한 모시 저고리 차려입고 희디흰 구름처럼 오리라 가을 겨울 다가고 여름이 오면 접시꽃 한송이 하앟게 머리에 꽂...
835
봄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바람과해
2810
2017-05-13
2017-05-13 16:33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장근수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 내마음은 아직도 창밖으로 보이는5월 연푸른색과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때는 일요일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무대에 선 동년배 시골 아저씨 얼굴을 볼 때다 단풍드는 계절이 오뎌라도 이팝나무꽃 피는 ...
기타
작천정의 봄
바람과해
2794
2012-03-31
2012-03-31 12:22
작천정의 봄 / 김정아 꽃잎은 죽어서도 우아하게 춤을 춘다 연분홍 입술들이 봄바람을 흔들며 은하수에 숨어 있는 낮달을 불러내고 술잔에 찾아든 꽃나비을 히롱하던 어느 시인의 취기 오른 얼굴로 작천정 난간에 그리움으로 떠 있다 작천정이 어디냐고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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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빨간 여름
3
데보라
2792
2012-07-27
2012-07-28 23:40
빨간 여름 / 달비 김려원(侶沅) 여름의 숲은 신록이다 그러나 여름은 빨갛다 마음은 파란 바다를 향하여 달려간다 빨간 여름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 여름은 낭만을 부른다 연인과 같이 해변을 부르며 들판을 부르며 계곡을 부르며 달려간다 여름이 운다 여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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