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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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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여름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Poem/825624
2012.07.27
03:40:10 (*.193.67.48)
2806
여름
시인이름
김려원(侶沅)
목록
빨간 여름 / 달비 김려원(侶沅)
여름의 숲은 신록이다
그러나 여름은 빨갛다
마음은 파란 바다를 향하여 달려간다
빨간 여름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
여름은 낭만을 부른다
연인과 같이 해변을 부르며
들판을 부르며
계곡을 부르며 달려간다
여름이 운다
여름이 탄다. 하늘에서 땅으로
숲 속
매미 매미 우는 소리
이 여름을 달군다
지겹도록
맴 맴 매임
이 게시물을
목록
2012.07.27
03:41:20 (*.193.67.48)
데보라
빨간 여름~....
정말 여름이 타는듯 하네요
더위 ...
잘 이기세요~....
2012.07.27
15:42:32 (*.184.161.21)
이주사
아항 ~ ~ ~
올여름이 분수도 모르고 낭만을 쫌 많이챙겨 온거군요 ~ ~ ~
그럼 쫌만 버티면 되겠네요 ㅎㅎㅎ
알고보니 별거아니네요 ^^
2012.07.28
23:40:20 (*.193.67.48)
데보라
우리집 앞 커다란 나무에서 매미 우는소리..
정겨운게 아니라 아이고 ...시끄럽습니다
정말 마음은 푸른 바다를 향해 달려 가고픕니다
올 여름은 바다 구경한번 제대로 못합니다...
호숫가라도 갔다 올까...생각중
햇빛이 뜨거워서리~....
계신곳은 많이 시원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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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대는 좋은 사람입니다.
오작교
2811
7
2008-05-18
2008-05-18 16:09
김춘경깊은 눈빛에 그리움이 싹틀 줄 처음엔 몰랐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대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지만 묻고싶은 게 너무도 많지만 눈빛에 담긴 사연하나로 그것만으로 충분하답니다 많은 것을 보아서도 많은 것을 느껴서도 아닙니다 보여진 그대로의 모...
여름
빨간 여름
3
데보라
2806
2012-07-27
2012-07-28 23:40
빨간 여름 / 달비 김려원(侶沅) 여름의 숲은 신록이다 그러나 여름은 빨갛다 마음은 파란 바다를 향하여 달려간다 빨간 여름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 여름은 낭만을 부른다 연인과 같이 해변을 부르며 들판을 부르며 계곡을 부르며 달려간다 여름이 운다 여름이 ...
830
그리움
회색빛 그리움
데보라
2802
2010-10-03
2010-10-03 03:25
회색빛 그리움 / 혜린 원연숙 사락사락 불어오는 갈바람 창가의 나뭇잎 초록 빛 바래가고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 여린 가슴에 외로움 충동질한다. 외로움 머무는 가을의 창가 낙엽 지는 소리에 가슴 한구석 이름 모를 그리움 회색빛 상념들 몸부림치고 저녁...
829
봄
가는 사월
1
바람과해
2801
2012-05-31
2014-05-22 13:57
가는 사월 안명희 꽃 바람 희도는 사월에 흐르르! 우표도 없이 날아온 수만 장 꽃 편지 고향의 봄 소식 세세히 적은 연분홍 사연을 읽고 또 읽으며 추억을 밟아 갑니다.
828
그리움
향수에 젖어
1
바람과해
2795
2011-01-31
2011-02-05 18:17
향수에 젖어 박고은 말가니 날빛 뜨는 날 우거진 풀 밭에 앉으면 이따금 부는 바람에 明明히 수런대며 물결 치는 잎새들 고요한 가슴도 덩달아 큰 물결칩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물큿 풍기는 풀내음 구성지게 풀벌레 울면 마음은 아스라이 꽃반지 끼고 풀피리 ...
827
희망
다시
루디아
2784
2014-07-03
2014-07-26 17:34
다시 박노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826
기타
*매미의 사랑*
데보라
2782
2010-08-24
2010-09-12 22:50
도심 속에 매미가 맴,맴~ 찌르르 울고 있다 무엇이 그리워 목청이 터져라 저리도 우는가 짝을 찾아 저렇게 울부짖으며 우는가 한여름 낮과 밤 없이 매번 30초, 40초를 목청껏 소리쳐 짝짓기하고, 새 생명 탄생하면 일생을 마감하는 불꽃같은 사랑이여라 땅속에...
825
기타
이슬
1
바람과해
2778
2012-11-23
2013-10-13 17:55
이슬 이영국 동이트지 않아도 서녘에 달이 기울거든 꽃 나비가 장미꽃 이파리에 살포시 내려 앉듯이 아무도 모르게 그냥 와도 되오 꼭 새벽이 아니고 늦은 밤이라도 좋으오
824
가을
구절초
바람과해
2777
2016-10-05
2016-10-05 04:41
구절초 산천에 흐트러진 꽃 하아얀 천사의 마음 같이 방긋 웃는 미소가 아름다워 잠자리도 놀다 잠드는 날 억새가 울고 갈참나무 손사래치던 날 천사의 미소가 거기 있네 내 님이 피어낸 꽃 마음 담아 간직하리 시월의 가을 하루 이틀... 그렇게 흘러간다 하지...
823
기타
민들레
2
바람과해
2771
2010-10-27
2010-11-07 10:52
민들레 김선자 은하수를 건너다 떨어진 노오란 별 하나 척박한 돌 틈 사이 오롯하게 자리 잡고 나의 영토라 노래 부른다 행인들의 무참한 발 밑에서도 아프다는 표정은 해맑은 미소로 화답하고 행여 어느 배려 깊은 발이 비켜 가면 감사의 눈물이 고인다 언젠...
822
기타
윤회
바람과해
2764
2018-01-04
2018-01-04 11:33
윤회 / 황은경 보고싶다 사라짐에 대한 두려움보다 남아있슴의 회한도 깊고 업의 무게에 순응하는 세상 순리도 작은 윤회로 바뀌더라 윤회는 받아들일 수도 몸으로 느낄 수도 없다 우주의 공간 다시 다른 싹으로 돋아나는 시간의 틀인 것을 어서 잘 가라고 어...
821
사랑
" 진정한 사랑"
2
Sunny
2755
2010-09-30
2010-10-02 22:05
" 진정한 사랑" -써니- 잊을줄 아는 사랑도 사랑이지 버릴줄아는 사랑도 사랑이지 미워하는것 또한 사랑이고 말고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기에 그 사랑은 애닳음이고 버리려 해도 버릴수 없기에 그사랑은 슬픔이지 사랑하기에 미워하는 마음이 자라고 그 미움...
820
기타
내 영혼의 바다에서
바람과해
2744
2011-12-18
2011-12-18 16:55
내 영혼의 바다에서 이설영 잔잔한 바다에 고동소리 사랑이 여무는 소리 애잔한 그리움 타고 오는 금빛 물결 위로 다시 떠오르는 인연의 태양 사랑의 바다에 날마다 행복을 찍어 내는 미소가 지난 쓸쓸했던 침묵에 사랑을 채워 화사한 아침 내 영혼의 바다에 ...
819
희망
친구에게
바람과해
2736
2014-10-12
2014-10-12 10:49
친구에게 향기 나는 친구로 그대의 기억에 남길 다시 보고픈 사람으로 그대 가슴에 새겨지길 그대 가슴 속에 들어가 긴 세월 잊지 않을 그대 가슴 차분한 날에 향이 되길 동심의 그날 친구로 행복한 꿈아었으면 가끔씩 한가한 시간 기억 속 웃을 수 있는 잊지 ...
818
기타
겨을 끝자락에 서서
바람과해
2735
2012-02-11
2012-02-11 16:23
겨을 끝자락에 서서 조영자 노랑 꽃망울 그냥 터뜨리기엔 아쉬운 아픔 너무 컸나 봐 이월은 분명희 당신 몫이였어 더 머무를 수 있음이야 햇삿 먹고 녹아나는 찬 공기 샘물 고여 고인 샘물 아직 고요치 못함은 이른 봄 시린 그리움 꽃샘바람에 휘청거리는 사람...
817
애닮음
삶의 여운
1
바람과해
2723
2013-01-03
2013-10-13 17:52
삶의 여운 최현배 바람아 불자마라 구름아 걷혀다오 지친 삶의 여운은 비참할지라도 마음에 서려오는 것 의지의 꽃을 피워 줌일러라. 달음질치는 구를 안개내리는 앞길 멈춰선 주자 방향 감각 잃은 인생 삶의 거친 숨결 평안의 호수에 닻을 내렸구나. 평안도 ...
816
기타
향기나는 찻잔 마주앉아서
2
데보라
2721
2010-10-03
2010-10-09 08:09
향기나는 찻잔 마주앉아서 /淸河.장 지현 마른 잎 창가를 서성이는 밤 고요와 마주앉아서 지난 세월 반추 생각 젖어 그윽한 바닐라 향기 그리운 임 향기인 듯 가슴 깊이 스미는 사랑이런가. 엷은 미소 다가서는 낙엽 한 잎 향기나는 찻잔에 구수한 숭늉인 양 ...
815
기타
내 마음과 만나다 ....
1
루디아
2719
2014-03-21
2014-03-24 11:14
갑자기 아무것도 모를때가 있다 문득 떠올라 펼쳐본 추억의 귀퉁이도 지금 내가 하고있는 사랑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그리움도 내 주변의 소중한 인간관계도 하물며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어왔던 내 자신에게 조차 이유없는 우울함을 끌어와 갑자기 아무말 ...
814
기타
세월의 노래
2
바람과해
2697
2010-10-14
2010-10-22 11:23
세월의 노래 장근수 물 흐르듯 소리 없이 쌓인 때 없는 오십년 세월 큰 변화 없이 순수하게 인생을 가꾸며 살아왔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비교하면 수월하게 살아온 것 같지만 그 오랫동안 가꾸어진 환경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은 남 말처럼 쉬운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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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안동 나들이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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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나들이 -써니- 얼마만인가 기차여행을 준비하며 이렇게 설레었던게 칠흙같은 단발머리 정갈한 옷맵시 또박또박 걸어와 내게 손내미는 이 여인은 내내 궁금했던 그리운이였나 금방에라도 튀어오를것같은 생기발랄한 옷차림의 저여인은 세월을 꺼꾸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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