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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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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7115 | | 2010-09-12 | 2014-09-22 22:35 |
공지 |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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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6689 | 62 | 2008-10-05 | 2021-02-05 08:01 |
공지 |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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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1355 | 73 | 2008-05-18 | 2021-02-04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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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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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311 | | 2020-09-22 | 2020-09-26 15:28 |
착각 그대 얼굴이 왜 에쁜지 알았어 화장 뒤에 숨은 얼굴 아. 그랬구나 그대 얼굴이 왜 행복한지 알았어 웃음 뒤에 감춘 얼굴 아. 그랬구나 그대 말이 다. 옳은 줄 알았어 수사 뒤에 가려진 진실 아. 그랬구나 알았더라면 확인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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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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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577 | 1 | 2020-09-07 | 2020-09-08 01:36 |
겨울 노래 물 바람 빈 마음으로 세월 따라 흐르듯 설익은 사과처럼 소박한 꿈 가슴에 품고 하얀 웃음으로 것는 길 자연은 내 친구 환한 얼굴로 겨울을 맞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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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들꽃에게 편지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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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356 | | 2019-12-26 | 2019-12-26 14:31 |
들꽃에게 편지를 쓰다 들꽃아라 이름 지었으니 발길 닿는 곳이 내 집이다 어두운 밤이면 찬 이슬 쏟아내는 별들의 체온을 받아 마신다 비바람 천둥소리는 뿌리 속 깊숙이 쟁여져 있다 내뿜는 숨결 따라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세상을 깨끗하게 키워낸다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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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작은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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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1979 | | 2019-05-26 | 2019-05-26 11:00 |
작은 씨앗 미래를 꽃 피워 내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될 것이다 능선을 걸으면 천지를 가득 메운 들꽃 향기 향기가 그윽하면 더욱 곱다 하얗게 빛바랜 절벽 긴 침묵만 흐르고 들을 내려다보면 아지랑이 덮쳐오는 여린 빛살 지난해도 오늘도 가득 흐르는 강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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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동백 꽃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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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365 | | 2019-03-31 | 2019-04-16 10:50 |
동백 꽃 연정 꽃이여 수줍게 피는 꽃이여 한겨울 모진 바람 숙명의 불꽃 사뤄 눈물마저 마른 가슴 핏빛 연정을 태우는가 붉게달아오른 꽃 넋 꽃샘바람 간곳없이 게절이 열리는 날에 화원 가득 봄을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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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행복 가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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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474 | | 2019-02-23 | 2019-02-24 10:51 |
행복 가득한 하루/박예숙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상담사의 끝인사말이 내 마음을 깨운다 얼마만큼의 행복이면 가득차고 또 만족하게 되는지 생각해본다 어떤크기의 행복도 어찌 보면 잠시 뿐인데 그걸 채워보겠다고 아둥바둥하진 않았나 모르겠다 볼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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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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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121 | | 2018-11-07 | 2018-11-07 10:53 |
재회 세월은 흐르고 흘러 수없이 변하고 변해도 우정은 변하지 말자 아름다운 추억 지워지지 않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거늘 오랫동안 잊은 끈 지금도 살아있으니 눈물겹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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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서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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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644 | | 2018-10-28 | 2018-10-28 11:20 |
서리꽃 밤안개 속에 별들과 함께 일기를 쓰다가 촛불의 흔들림 속에 시야조차 흐리다 백지에 부치지 못한 사연들 가슴마다 시려드는 사연들 마음이 아려오네! 사람아 사랑아 봄에도 녹지 않는 이 마음을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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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오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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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712 | | 2018-09-07 | 2018-09-15 09:32 |
오늘 어제 같은 오늘을 바라는가 오늘 같은 내일을 꿈 묻혀버릴 시간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꾸고 꾸미는 지금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에 욕심의 두레박이 힘겹기만 하다 오늘은 비우리라 더 목마른 더 힘겨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욕심의 물은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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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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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450 | | 2018-09-04 | 2018-09-21 00:50 |
동행/장근수 이슬 맺힌 꽃 마음이 숯이 된 가을 끝자락 세월의 나그네 세상, 세상마다 살얼음 언 다른 세상 보며 수구께끼 같은 실타래 풀고 사랑하는 이웃들 다독이며 당당하게 동행꽃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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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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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587 | | 2018-01-30 | 2018-02-08 10:20 |
겨울의 노래 물과 바람 같이 세월 따라 흐르듯 봄 향기 뿜으며 덜 익은 사과 같은 아를다운 그대의 인생길 그자리를 지키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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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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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799 | | 2018-01-04 | 2018-01-04 11:33 |
윤회 / 황은경 보고싶다 사라짐에 대한 두려움보다 남아있슴의 회한도 깊고 업의 무게에 순응하는 세상 순리도 작은 윤회로 바뀌더라 윤회는 받아들일 수도 몸으로 느낄 수도 없다 우주의 공간 다시 다른 싹으로 돋아나는 시간의 틀인 것을 어서 잘 가라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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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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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397 | | 2017-12-23 | 2017-12-23 17:12 |
수련 속리산 가는 길 어마 품처럼 포근한 대정암을 그리며 연못가에 피어 난 곱디 고운 수련을 만났다 햇살에 눈이 부신 듯 초록우산을 쓰고서 수줍게 미소 띤 그대의 자태는 오고가는 행인들의 안구를 씻어주기에 아주 충분했다 평범한 대지를 거부하고 진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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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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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3674 | | 2017-12-01 | 2017-12-07 15:31 |
인생길/오광잔 흐르는 강물이 바다에 모이듯 가는 길이 달라도 우리가 가는 길은 하나다 꽃잎이 바람타고 날아가 향기가 사라졌지만 또다시 열매를 맺고 향기를 피운다 네가 가고 나도 가지만 울지말고 슬퍼하지 말라 그게 우리의 인생이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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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목소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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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3100 | | 2017-10-26 | 2017-10-31 12:34 |
목소리꽃 가을새벽 그대 목소리 새소리보다도 풀잎 위 이슬보다도 더 듣고 싶고 더 보고 싶은 것 얼굴과 이름도 모르는 봄같이 배려하며 여름같이 차분하고 매력적인 기부천사의 가을 같은 목소리 환안 세상 같은 새벽, 이 세상은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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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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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13 | | 2017-08-29 | 2017-08-29 10:55 |
가을에는 햇살이 얇은 이 가을에는 누에고치 같은 흰 종이위에 파란하늘에 피어난 눈물 딱 한 방울 떨어뜨리고 싶네 시나브로 흘러가는 구름처럼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저 아래 숲속에서 익어가는 가을의 붉은 얼굴 보며 여름철에 엉망진창이 된 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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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적십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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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656 | | 2017-07-01 | 2017-07-01 10:24 |
적삽자 사랑 조영자 부드럽게 물 처럼 감싼다 불같은 열정으로 어둠을 밝힌다 아무리 멀어도 바람같이 지구촌을 누빈다 큰 절망에서도 작은 희망이 싹튼다 흙처럼 생명을 잉태하지는 못 해도 한 생명을 위해 목숨을 건다 온 인류의 평등한 사랑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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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
여름
장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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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702 | | 2017-06-05 | 2017-06-05 11:35 |
장태산/오강진 천년의 이끼를 품은 고목은 한 많은 세월 묵묵히 지켰으나 쓰라린 고통 예외 없이 고목의 눈물을 짜내고 마른 고목은 돌보는 이 없이 그렇게 이름 없이 죽어가던 오래된 고목이었지만 지나가던 바람 인고의 고통을 감싸 안고 메타세콰이어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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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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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580 | | 2017-05-28 | 2017-05-28 17:07 |
느티나무 김청숙 그 잔잔한 푸른 잎이 허공을 가득 메울때 여름이라 했다 인생사 이파리 하나하나에 담겨있어 그 또한 귀하다 싱그로운 바람 속에 살랑거리는 그 나뭇잎들 거스러지 않는 유연함에 가등이 없다 그래서일까? 수많은 삶을 품어 안은 듯 온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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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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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65 | | 2017-05-13 | 2017-05-13 16:33 |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에 장근수 이팝나무꽃 피는 계절 내마음은 아직도 창밖으로 보이는5월 연푸른색과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때는 일요일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무대에 선 동년배 시골 아저씨 얼굴을 볼 때다 단풍드는 계절이 오뎌라도 이팝나무꽃 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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