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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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6769 | | 2010-09-12 | 2014-09-22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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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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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6365 | 62 | 2008-10-05 | 2021-02-05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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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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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1006 | 73 | 2008-05-18 | 2021-02-04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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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귀한 인연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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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756 | | 2023-09-11 | 2023-09-12 03:57 |
귀한 인연 만나러 가는길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나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고 했다 그러나 어떤 말은 죽지도 않고 사람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오래도록 산다 그런말 새겨들으러 가슴속에 살아남는 말 들으러 귀한 인연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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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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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875 | | 2023-09-13 | 2023-09-14 07:59 |
달맞이꽃 하늘 별빛 부서진 가득 모아 노란꽃잎 만들었나 새벽이 열리면 닫히는 웃음 석양 달빛 그리워 애가 탄다 꽃 대궁 마디마디 수즙은 그리움 어느 외로운 님 눈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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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대와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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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47 | | 2023-09-23 | 2023-09-23 12:38 |
그대와 함께라면 가진것 없어도 그대와 함께라면 행복하겠소 어디를 가든 잡은 손 놓지 않으며 끝까지 계속 거닐며 희망의 노래 부르겠소 혼자 빈방에 있어도 마음은 같이 있으니 늘 함께하는 즐거움이라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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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비 개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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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72 | | 2023-09-26 | 2023-09-26 11:53 |
비 개인아침 내가 우리가 알던 모든 날들이 이렇게 고마운 행복한 아침입니다 질척이는 흙길을 걸으며 신발에 묻을까 걱정이고 우산 들고 등줄기에 흐르는 빗줄기를 느끼는 참 찝찝한 날들 또 해가 뜨면 덥다고 짜증 부릴때도 그만큼에 행복이 있습니다 이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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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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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33 | | 2023-10-05 | 2023-10-05 11:45 |
연꽃 연못에 발 담그고 앉아 놀아도 청옥빛 치마는 수침 흔적 없고 소나기 이슬비 노배기하면서도 치마폭에 은구슬만 굴리고 노네. 시궁창 물속에 빠져서 살아도 언제나 보름달 해맑게 웃는 얼굴 `세상이 왜 이래` 남 탓하지 말고 연못을 맴돌면서 맘을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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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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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82 | | 2023-10-24 | 2023-10-25 09:49 |
연인의 향기 스치는 바람결에 자그만 풀잎 소리는 그리운 빛 속에서 찾아오는 행복이라 마주친 인연이 필연으로 이어질때 살며시 주어진 눈길은 따스한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게 된다 무언의 언어 속에서 사랑이 싹이 트고 어여쁜 꽃향기 저럼 짙은 향내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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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늦가을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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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35 | | 2023-10-26 | 2023-10-26 11:36 |
늦가을의 단풍 고은 단풍잎은 새갈 옷 갈아입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네 미지의 세계로 가서 누군가에게 따뜻한 이불이 도어주나 사람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갈 때는 곱게 화장하는데 다른 세상으로 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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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생의 뒤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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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654 | | 2023-11-05 | 2023-11-05 12:44 |
생의 뒤안길 잿빛 구름 물결 위에 노닐고 춤추는 파도 날 오라 손짓하며 가는 곳 어디냐고 묻지도 말라하네 꽃바람 가을향기 피어나 잠시 멈추어 옛 길 뒤돌아 보려 가을 하늘을 올려다본다 구름 속 사이로 펼쳐지는 지난 날들 오색빛 무지개 징검다리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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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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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598 | | 2023-11-17 | 2023-11-17 13:18 |
가을밤에 풀벌레소리처럼 들려오는 한곡한곡의 노랫소리 정화된 내 마음 눈물겨운 기쁨 속에 있다는 것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는 행복하네 얼굴은 모르지만 영혼을 교환하며 연緣을 이어가는 인생의 끈 행복과 축복의 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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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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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542 | | 2023-11-25 | 2023-11-25 16:53 |
그대 꽁꽁 얼어도 물과 바람 같이 세월 따라 흐르듯 봄 향기 뿜으며 종달새 노래 같은 그대 인생길 흔들림 없이 자리 지키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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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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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583 | | 2023-12-16 | 2023-12-16 15:32 |
동행 이슬 맺힌 꽃 마음이 숯이 된 가을 끝자락 세월의 나그네 세상 세상마다 살얼음 언 다른세상 보며 수수께끼 같은 실타래 풀고 사랑하는 이웃들 다독이며 당당하게 동행꽃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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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자연 속 훨훨 날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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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479 | | 2024-01-14 | 2024-01-14 17:01 |
대자연 속 훨훨 날고 싶구나 재해 등으로 휩쓸고 갔던 옛 능선 켜켜이 쌓인 흘러간 세월 아득한 세월의 따뜻한 점만이 눈앞에 선하게 보인다 형형색색 부딪치는 바럄소리 멀리 갈수 있는 경이로운 자연 어울려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아득한 자연의 광경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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