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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그리움 / 장세희
오작교
https://park5611.pe.kr/xe/Gasi_01/20440
2008.09.27
17:43:36
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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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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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7
17:46:17
오작교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곁에 오는 것을 실감합니다.
같은 그리움이라도, 같은 쓸쓸함일지라도
왜 가을에는 유독스레 그 무게가 더해지는 것인지요.
내 가을은
이제 막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2008.09.27
19:48:52
마이내님
같은 그리움이라도 이가을엔.더욱 무게가~~
"지금쯤 어디 산사에 머물~~그사람을 생각하면 그만 눈물이 흐르고 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연의 길~~
이렇게 그리움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두손모아 ~~당신의 성불 하시길~~
2008.09.28
05:58:03
하은
그리움 자체가 가을빛일것 같아요.
마음이 아리고, 몸이 움추려지고, 마냥 허전한것 같이...
영상에 취해서 허욱적 거리다 갑니다.
영상의 낙엽이 마냥 떨어져서 더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이 가을에는 뒤돌아 보고 싶지 않아요.
2008.09.28
19:37:11
오작교
마이내님.
그러한 사랑은 우리의 삶에
어떠한 빛으로 왔을까요?
가슴에 무덤을 만들어 놓고 다 묻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꼭 이맘 때가 되면 어김없이 되살아 나곤 하지요.
너무 가슴앓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8.09.28
19:39:17
오작교
하은님.
올 가을에도 아름다움으로 채색이 되기는 틀린 듯 합니다.
때 아닌 가을가뭄과 이상한 기온 탓으로 3년간을 가을 단풍이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버리곤 했는데......
그것마져도 더욱 더 이 가을을 쓸쓸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그래요.
우리 가을에는 열심히 앞만 보면서 살아 보자구요.
2008.09.29
01:49:30
정 원
시어들이 사라지고
음악만 남은 영상속의 가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윽고... 음악마져 사라진 텅 빈 가을
완전한 나만의 가을을 그제서야 느낍니다.
가을이네요....
2008.09.29
08:49:12
오작교
정원님.
출근을 하기 위하여 집을 나서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비를 본 순간 깊어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지요.
출근길 내내, 아니 회의가 끝난 지금까지 무언지 모르는
묵직한 것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가을입니다.
2008.09.29
17:05:54
사랑이
가~~을 가~~을 가지 말아라~~
가을노래가 생각나 흥얼거려 봅니다.
가을은
참으로 많은 그리움을
되살아 나게 하지요.
잊혀진 사람도 생각나 빙그래 웃어도 보고
그리움에 가슴이 찡하기도 하고
무심히 흐르는 세월에 기대어
가만히 눈감아 봅니다.
2008.09.29
17:34:12
부산남자
부산도 어제부터는 기온이 툭 떨어져
부산금정산성에 올라가 보니,
이젠 얇은 옷이 싸늘함을 더 하는 것 같더군요
낙옆이 떨어지는 의자가 제가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나갑니다.
2008.09.29
17:52:53
오작교
사랑이님.
그래요.
가을은 결실의 철이라 물질적으로는 풍요가 넘치건만
마음들은 늘 공허로움에 허덕입니다.
언제인가 어느분이 이 공간에 답글을 하나 달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나는 가을에 기억될 추억들이 너무 없다는 것이 서글프다"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저 서글픈 것이 가을인가 봅니다.
2008.09.29
17:54:11
오작교
부산남자님.
엊그제 "오사모"의 방에서 넉넉한 모습을 뵈었습니다.
장산님께서 오셔서 좋은 시간을 나누었지요?
금정산..
제게도 추억이 어린 곳인데.......
2008.10.08
04:07:36
은하수
한잎 두잎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속에
가을 사랑 그려 넣어봅니다..^^*
오작교님!
결실의 가을...젖어보고픈 영상과
음악 분위기에 가을 바람이 스며오는듯 합니다!
님의 가을~~행복한 여정으로 열어가세요~~`♡
2008.10.07
17:16:54
오작교
은하수님.
오랜만에 뵙게 되는 느낌이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또 하나의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올 때마다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 생애에 주어진 가을들은 몇 번이나 딜련지......
올가을도 소중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간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08.10.09
10:07:20
장길산
괜시리 저려오는 아픔...
어디든 머리를 쳐박고 울고싶은 서러움이...
오늘에사, 님의 시에서 느껴져옴은...
할수없는......
가을인가봅니다.
이번 가을에도 잊혀지지않을 무언가를
가슴에 새겨두려 노력할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2008.10.09
16:13:43
오작교
장길산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그리움들이
뚜껑을 열고 되살아나는 가을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더욱 더 외롭고 처연해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2008.10.11
15:00:05
산들애
잘쉬었다갑니다 감사드리며 모셔갑니니다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오작교님
트럼뱃소리 듣기좋군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들리지요
먹거리 풍부한 계절이네요,다음에 들리지요평안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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