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치요.
어디 그것이 쉽나요.
시어처럼
사랑으로 인한 기쁨과 슬품의
높은 봉우리 깊은 계곡에서
몸서리치게 돌고 돌다 너덜거려서
다시는 말하고 싶지 않아도
어찌 그리 쉽게 그럴수 있나요.
그러니
아직도 꿈꾸고 있습니다.ㅎ~
와~~~아!
너무 배경에 호수가 너무 멋있어요.
장태산 호수 같아요.
이 시는 한구절 한구절 읽을 때마다 공감이 가네요.
저 또한 이말이 하고 싶네요.
조금 허전하게 조금 외롭게
조금 비어있는 채로 살려하니
다시는 사랑이란 단어를
나에겐 꺼내지 마십시오.
조금 허전하게 조금 외롭게
조금 비어있는 채로 살려하니
다시는 사랑이란 단어를
나에겐 꺼내지 마십시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어디 쉽던가요?
그렇게 쉽사리 떨쳐 낼 수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