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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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21-01-29 |
45779 |
공지 |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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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5-09-23 |
57638 |
공지 |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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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1-04-05 |
71469 |
공지 |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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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7-02-14 |
115755 |
공지 |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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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8-01-20 |
59663 |
421 |
가슴에 담은 사랑 / 박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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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5-09 |
10378 |
420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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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7-12-31 |
10327 |
419 |
겨울나무 바라보기 / 배월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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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2-01-29 |
10316 |
418 |
그리움의 세월 / 손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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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10-25 |
10135 |
417 |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 이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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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08-30 |
10018 |
416 |
가을여행 / 박현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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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11-08 |
1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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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트 /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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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7-10-28 |
9933 |
414 |
겨울 편지 / 이혜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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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12-13 |
9917 |
413 |
어느 날 문득 / 박숙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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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8-17 |
9855 |
412 |
묻어버린 아픔 / 최수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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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9-05 |
9838 |
411 |
비 오는 날에 나는 / 유명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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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11-29 |
9809 |
410 |
내게 당신은 첫눈 같은 이 / 김용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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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0-01-10 |
9799 |
409 |
인연(因緣) / 한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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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2-04-19 |
9798 |
408 |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 / 심성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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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3-09 |
9599 |
407 |
눈물 같은 사랑 / 김윤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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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2-04-01 |
9530 |
406 |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이정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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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7-07-15 |
9526 |
405 |
존재의 이유 / 손종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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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5-02-20 |
9404 |
404 |
그리움이 가득한 날은 / 용혜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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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3-02 |
9388 |
403 |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당신 / 윤영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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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6-05-18 |
9388 |
402 |
그리워서 저 혼자 울던 / 양현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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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2-05-01 |
9342 |
401 |
그리움에 저무는 가슴 / 전순연(들꽃향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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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7-06-24 |
9309 |
400 |
보고싶다 / 이정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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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2013-01-27 |
9307 |
399 |
사랑하고 싶어요 / 최지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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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4-04-01 |
9252 |
398 |
기다림 / 모윤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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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4-03-25 |
9244 |
397 |
보고싶은 사람 / 심성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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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8-07-27 |
9221 |
396 |
하얀 시간을 기억하는 날에 / 향일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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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5-12-22 |
9204 |
395 |
머물다 가는 낙엽처럼 / 이서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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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8-09-08 |
9200 |
394 |
당신이 보고 싶은 날 / 이해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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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4-08-14 |
9101 |
393 |
가을비 / 도종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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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12-11-02 |
9094 |
392 |
그대 너무도 그리운 날에는 / 강명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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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009-02-08 |
9073 |
내 진실로 슬품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슬픔으로 가는 저녁 들길에 섰다.
낯선 새 한마리 길 끝으로 사라지고
길가에 핀 풀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데
내 진실로 슬픔을 어루만지는 사람으로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슬픔으로 걸어가는 들길을 걸었다.
기다려도 오지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하나
슬픔을 앞세우고 내 앞을 지나가고
어디선가 갈나무 지는 잎새 하나
슬픔을 버리고 나 를 따른다.
내 진실로 슬픔으로 가는 길을 걷는 사람으로
끝없이 걸어가다 뒤돌아 보면
인생을 내려놓고 사람들이 저녁놀에 파묻히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하나 만나기 위해
나는 다시 슬픔으로 가는 저녁 들길에 섰다.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정호승)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속으로 울컥거리며 치밀어 오르는것들을
꾸욱 눌러 내릴때가 많지요...
한잎한잎 떨어지는 나뭇잎이
내살이 떨어져 나가듯
그아픔으로 다가가 본답니다...
아픔..고독...고통...
그리움...
이세상 이별하는날에는
다 던져버리고 훌훌 털어 버리고
날아가 보렵니다...
오작교님..
4계절 중에 가을 빼 버릴까요 ??
우찌 이리 아프기만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