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님.
가을빛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무담시 앨범곡을 만들면서 가슴들이 너무 아려
하릴없이 가슴앓이를 한 하루였구요..
이 나이가 되어서도 아직 그러한 감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합니다.
독한 술 한 잔이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쉼이 있어 편안한 날입니다. 술 벗이라도 찾아야 할까 봅니다.
나는 나를 안고 추억으로 간다...
한소절 한소절이 가슴을 짠하게 울립니다.
한동안 제가 가진 어둠을
어쩌면 저리도 곱게 표현했을까 싶어집니다.
오작교님.
모처럼 홈을 다시 열면서
첫방문을 했는데
역시나 마음으로 하나 가득
소중한 추억을 한아름 담아갑니다.
진정한 지기를 만난 것 같은 마음 아시지요?? ^*^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