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회원가입
로그인
보고싶은 사람 / 심성보
오작교
https://park5611.pe.kr/xe/Gasi_01/20248
2008.07.27
23:37:30
9134
37
/
0
목록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7.27
23:38:32
오작교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쓸쓸하기만 합니다.
2008.07.28
07:50:36
은하수
내 마음 깊은 곳에
이 세상 단 한사람 있음
행복 하지요^^*
오작교님!
한주가 또 시작되네요
새로운 Happr로 출발 하시고
늘~~~~~~~건강하세요^.^*
멋진 작품 감사 드림니다
2008.07.28
08:04:55
오작교
은하수님.
영상을 올려 놓으면 제일 첫 번째로 답글을 주실 분이
누굴까하는 설레임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첫 번째라는 것,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쩐지 준비가 되어 있는
곳에 흔적을 남긴다는 기분이 아닐련지요.
또 한주가 시작이 되는 아침입니다.
성실함으로만 채워지는 한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2008.07.28
08:42:48
사랑이
나는 그대 그리움에 잔을 들어
가슴깊이 마실뿐이다.
얼마나 가슴이 애려올까 생각해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8.07.28
09:26:51
오작교
사랑이님.
"잔을 들어 마시는 것은 취함이 있기 때문이다"라던
어느 시인의 싯귀가 생각입니다.
가슴에 술을 부으면 자고 나면 깨어 나겠지만
가슴에 그리움을 부으면 평생을 깨지 못합니다.
그리움은 고질병이기 때문이지요.
2008.07.28
17:44:48
귀비
내 그리움으로 짙은 하루~
그 한사람으로 인해 뉘우치고
성숙해져 가지만..
너무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이 하루가 다가도
그리운 마음을 접어둘 수가 없습니다.
보고품에..
기착역 젖은 프랫홈엔..시간을 실은 기차가 영혼처럼 스르르 밀려 들오옵니다...
젖은육신은 열차에 몸을 싣고 不苦不樂의 세계로 떠나고 있습니다. 피안행 열차..
이 선율 속에 텅 비어진 '나'를 싣고 피안행 열차를 타고 싶습니다......
2008.07.28
21:15:13
삼손
파란바다 가슴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
2008.07.28
21:35:38
산이슬
누가 노래를 부르면 그 노랫말이 제 이야기인듯...
누가 시를 읇으면 그 싯귀가 제 이야기인듯..
모두가 저한테 와닿내요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쓸쓸하다..
끄덕끄덕~ 그러내요~
2008.07.29
06:48:29
동행
햇살이 투명하게시리
내 몸을 흘러가던 날
그립고도 보고픈 사람은,
마알간 그리움되어 조용히
한 사람을 가슴속에 가두고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길을 간다.
석양을 등에지고 돌아오는 길이
붉게 물들어 그리움이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비워둔 가슴에
저녘놀이 이슬처럼 내리고 있다.
2008.07.29
09:09:35
오작교
귀비님.
그 '피안행 열차'에 저도 동행을 해도 될까요?
늘 '떠남'을 이야기 하지만 한번도 떠나 본 적이 없어서요.
2008.07.29
09:13:32
오작교
삼손님.
'삼손과 데릴라'의 그 무서운 힘을 가진 분은 아니시겠지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자주 만날 수 있지요?
2008.07.29
09:15:23
오작교
산이슬님.
그러한 것은 님의 마음이 그만큼 순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얀 백지에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거든요.
그 순수함을 영원하게 간직을 하세요.
2008.07.29
09:20:55
오작교
동행님.
"마알간 그리움"이라는 표현.
정말이지 그리움도 그렇게 말갛게 될 수가 있겠군요.
"마알간 그리움......"
좋은 그리움을 배웁니다.
2008.07.29
17:18:38
겨울바다
기다림이 짙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나 만이 간직하기에
너무 큰 이름 이었는지
떨어지는 빗줄기 처럼
슬픔만이 부숴 집니다
넘실대는 물결을 따라
기억마져 사라져 갔으면...
보고싶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 초라한 것인가요
중복 입니다
삼계탕 한그릇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2008.07.29
22:56:59
오작교
겨울바다님.
그렇지 않아도 삼계탕 한 그릇에 소주 한 잔(?)을 하고
들어 왔습니다.
이곳은 저녁무렵에 한바탕 비가 퍼붓고 나더니
바람이 시원함을 싣고 옵니다.
유독스럽게 더웠던 오후와는 사뭇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것 같네요.
이제 9일만 있으면 입추(立秋), 그리고 그 다음날이 말복(末伏)입니다.
더위도 막바지에 이른 듯 하네요.
조금만 견디면 가을, 가을입니다.
2008.07.30
20:27:36
패랭낭자
보고싶은 사람--
내 마음 한쪽 귀퉁이에 사는 사람--
비온 후에 시원함 있어 끈적거리는 불쾌한 마음 줄어지는 저녁입니다
중복`
세 밤만 지나면 8월이 문 앞에 있습니다
무엇하다 벌써 일곱달을 보냈는지--
머리 속은 멍--
이러타하게 기억되는것도 멍--
참! 빠르게도 시간이 흐름니다
더위 물러감은 기쁜 일이나 빠르게 지나는 시간은 더___디 가주렴아!
2008.07.30
22:24:48
오작교
패랭낭자님.
우리 정도의 나이면 정말이지 눈 몇번 깜박이면
시간을 훌쩍 떠나 버립니다.
님의 말씀처럼 무엇을 했는지도 생각할 겨를이 없이
찰라인 듯 스쳐버립니다.
순응을 하면서 살아야겠지요.
2008.07.31
08:00:34
쇼냐
그리움은
참 묘한 힘을
가졌드라구요
힘이 될수도...
환상을 가질수도
있고하니깐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사랑과,그리움엔
맘이 약하지 않나
생각해요.
2008.07.31
09:40:01
오작교
예. 쇼냐님.
저도 그 말씀에 동감을 합니다.
그리움이라는 것은 참 묘한 것이지요.
살아있는 생물체같이 자꾸만 번식을 하는 습성이 있거든요.
그리움을 느끼는데는 나이가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2008.08.01
05:44:20
하은
보고 싶다는 말자체가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다 잊었다고 생각하다가도 문득 또 보고 싶으면
까맣게 타버린 가슴을 쓰러 내리지요.
출렁이는 바다에 모든것을 다 떠내려 보내고
다시는 다시는 마음 아픈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2008.08.01
08:54:30
오작교
그리움이 넘치도록 밀려오면
강을 찾곤 합니다.
떠내려 보낼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것들에
마음이라도 떠나 보내고 싶어서......
마음이 아픈 것.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2008.08.06
12:03:01
부산남자
유유히 흐르는 바닷물과 어우러져
진짜 보고싶은 사람이 생각나게 합니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2008.08.07
23:35:49
오작교
부산남자님.
휴가 다녀오셨나요?
며칠을 님의 흔적이 뵈지 않아서요.
저는 지금 휴가 중입니다.
코주부님께서 운영을 하고 계시는 덕적도에 들어갔다가
조금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몸도 마음도 좀 쉬었다 왔지요.
좋은 시간이 되셨는지요.
2008.08.16
10:31:28
불초
만질수 있는것보다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더 애틋합니다
2008.09.02
11:45:39
산따라
멋진글,,,,,감사히 여깁니다.
2008.09.02
17:38:18
파란하늘
오작교님,
제가 보고싶은 사람중의 한분이
오작교님이시라는거......아시는지요.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름달만큼이나 여유있는 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못해 잠시 다녀 갑니다.
오사모 회원 여러분들도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8.09.02
22:53:25
오작교
파란하늘님.
님의 글을 읽으면서 얼굴에 흰선을 그립니다.
누군가에게 보고싶어 지는 대상이 된다는 것,
참 가슴 설렘이 있군요.
행복한 마음을 가득하게 안고 나갑니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44439
2021-01-29
2021-02-18 20:16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56291
2015-09-23
2024-03-31 17:58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70079
2011-04-05
2024-03-31 17:58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114367
2007-02-14
2024-03-31 17:57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58281
2008-01-20
2024-03-31 17:53
11월의 시 / 이외수
(
17
)
오작교
2008.11.09
조회 수
8928
첫사랑 / 박소향
(
17
)
오작교
2009.03.23
조회 수
8927
가을 그리고 침묵 / 향일화
(
10
)
오작교
2005.09.13
조회 수
8912
가을 아침 / 전혜령
(
7
)
오작교
2012.10.04
조회 수
8885
이젠 그대를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 배은미
(
21
)
오작교
2007.08.12
조회 수
8878
그대 내 안에 사나봅니다 / 한시종
(
13
)
오작교
2009.08.16
조회 수
8872
내 생애에 단 하루 만이라도 / 박원철
(
27
)
오작교
2008.10.20
조회 수
8871
그리워 눈물날 것 같은 사람이여 / 이민숙
(
24
)
오작교
2007.09.09
조회 수
8858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 이준호
(
20
)
오작교
2008.07.21
조회 수
8850
그대로의 사랑 / 이채
(
17
)
오작교
2009.07.13
조회 수
8847
내가 아픕니다 / 한시종
(
8
)
오작교
2014.03.15
조회 수
8839
실연 / 김기만
(
29
)
오작교
2007.08.26
조회 수
8839
가을 그리고 이별 / 서상숙
(
13
)
오작교
2012.11.21
조회 수
8830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은 / 신경희
(
16
)
오작교
2012.07.01
조회 수
8829
봄은 어디쯤에 / 김춘경
(
25
)
오작교
2007.03.20
조회 수
8822
가을빛 그리움 / 장세희
(
16
)
오작교
2008.09.27
조회 수
8819
그리움이 흐르는 강 / 박종영
(
19
)
오작교
2009.04.05
조회 수
8806
그리움인 것을 / 신미항
(
20
)
오작교
2008.07.07
조회 수
8805
기약 있는 이별이라면 / 한시종
(
12
)
오작교
2009.06.14
조회 수
8797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 오말숙
(
25
)
오작교
2007.03.08
조회 수
8796
다시 오는 봄 / 도종환
(
24
)
오작교
2007.03.26
조회 수
8793
사랑에서 똑바로 서기까지 / 김윤진
(
24
)
오작교
2009.03.07
조회 수
8781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
30
)
오작교
2008.02.17
조회 수
8769
12월이라는 종착역 / 안성란
(
11
)
오작교
2012.12.08
조회 수
8760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 이준호
(
2
)
오작교
2005.02.20
조회 수
8756
비스러진 사랑 / 한시종
(
19
)
오작교
2007.10.01
조회 수
8754
가슴 미어지는 그리움 / 하늘빛
(
12
)
오작교
2005.11.10
조회 수
8749
12월의 기도 / 양애희
(
17
)
오작교
2007.12.22
조회 수
8743
너의 작은 숲이 되겠다 / 시현(2012년 오작교 겨울 정모에 한 해를 보내며)
(
3
)
오작교
2012.12.30
조회 수
8725
8월의 시(詩) / 오세영
(
17
)
오작교
2012.08.03
조회 수
8724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쓸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