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
오작교 | 36911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
오작교 | 57768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
WebMaster | 62721 | | 2010-03-22 | 2010-03-22 23:17 |
6054 |
설날이 다가오니/雲谷 강장원
1
|
운곡 | 801 | | 2010-02-13 | 2010-02-17 00:28 |
설날이 다가오니 - 雲谷 강장원 설날이 다가오니 망향의 시름 깊어 창가에 그리움이 성애로 맺히는 밤 팔 벌린 소나무 그려 어머님을 기립니다. 아버님 첫 제사 후 불효자 깊은 회한 임종도 못한 채로 떠나신 그해 겨울 북망산 가시는 길엔 눈보라도 울었소 ...
|
6053 |
봄비같은 겨울비/雲谷 강장원
1
|
운곡 | 743 | | 2010-02-11 | 2010-02-12 22:44 |
봄비같은 겨울비 - 雲谷 강장원 겨울비 부슬부슬 봄비인 양 내리는데 봄 꿈이 피어나는 계절의 안테나 끝 꽃망울 부푼 가지에 그리움이 맺혔소 아직은 설 밑이라 찬바람 불어대니 고운 임 오가시며 비바람 추울세라 밤비가 내리는 길을 비에 젖어 걸을까 애간...
|
6052 | |
행복한 식탁
2
|
바람과해 | 732 | | 2010-02-11 | 2010-02-12 04:21 |
행복한 식탁 시인 조용원 초가집 대청마루 식속들이 둘러 앉아 오묘함이 울어나는 묵은 김치 죽죽 찢어 세월의 순결을 먹던 어머니의 그 손맛 굴뚝 연기 모락모락 뉘엿뉘엿 저녁밥상 녹녹한 정성고인 무짠지에 밥 한 그릇 묵은 정 손맛이 배인 추억 속의 그 ...
|
6051 |
근하신년
2
|
고암 | 767 | | 2010-02-11 | 2010-02-13 01:32 |
|
6050 |
어느주부의감동글
8
|
청풍명월 | 726 | | 2010-02-10 | 2010-02-21 16:36 |
|
6049 |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5
|
바람과해 | 1435 | | 2010-02-10 | 2010-02-13 15:47 |
★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 세상 사람들은 다들 즐겁다고 하는데. 세상 사람들은 호주제(戶主制) 폐지를 잘 했다고 떠드는데... 시골에 사는 어느 노부부는 즐거운 설이 호주제 폐지가 슬프기만 합니다. 지난해만 해도 시골 노부부에게는 며느리 손...
|
6048 |
설명절
2
|
전윤수 | 775 | | 2010-02-09 | 2010-02-09 23:16 |
.
|
6047 |
돼지국밥
1
|
장호걸 | 846 | | 2010-02-09 | 2010-02-10 05:35 |
돼지국밥 길가다가 문득 할머니가 생각나면 돼지국밥 할머니를 가만가만 찾아갑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고추양념 이제는 한가족 같습니다 누구나 다 할머니가 계시겠지만 이제는 나이 돼지국밥에 훌훌 말아도 알맞게 따뜻한 국밥집 할머니, 가끔은 늦은 ...
|
6046 | |
♡ 다 내 탓 ♡
2
|
청풍명월 | 770 | | 2010-02-09 | 2010-02-10 01:21 |
♡ 다 내 탓♡ 어느 고을에 어린 나이로 시집을 온 며느리가 있었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솥에 쌀을 앉히고는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이르고 잠시 밖으로 일을 보러 나갔다. 며느리는 아궁이 앞에 앉아 불장난까지 하면서 불을 때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냄...
|
6045 |
남겨진 이유 - 박성환
1
|
고등어 | 748 | | 2010-02-08 | 2010-02-09 22:45 |
남겨진 이유 - 박성환 퍼질러 드러누운 몇 개의 농익은 은행 알이 보도 블록위에서 뭇사람의 발길에 밟혀 뭉개져 있을 때 그제서야 알았다 자글자글 주름살 깊은 노파가 굽어서 휘어진 걸음으로 한발,두발 병원 문턱을 넘어오며 내뿜던 고통의 숨소리가 가느...
|
6044 |
값진 이익 / 탈무드 에서
2
|
琛 淵 | 675 | | 2010-02-08 | 2010-02-09 22:21 |
"탈무드" 에서 값진 이익 몇 명의 랍비들이 악당의 무리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악당들은 사람의 피라도 먹어치울 만큼 지독한 인물들이었다. 세상에 그들처럼 잔인하고 간사한 인간들은 아마 없으리라. 어떤 랍비가, 그와 같은 인간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
|
6043 | |
생동감으로 幸福을주는사람
5
|
청풍명월 | 710 | | 2010-02-07 | 2010-02-10 12:10 |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과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
|
6042 |
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김오순
3
|
데보라 | 945 | | 2010-02-07 | 2010-02-17 18:38 |
♣ 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 ♣ /김오순 아련히 그 때를 생각하면참 맑고 순박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얼굴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나고머리엔 흰머리가 희끗 희끗 해져가는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 그 때 보다 높아 지고그 때 보다 넓...
|
6041 |
행복한 아침/....유요한
3
|
데보라 | 694 | | 2010-02-07 | 2010-02-08 14:21 |
행복한 아침 시/유요한 국솥에 사랑이 끓는다. 밥솥에 복이 끓는다. 반찬그릇에 고마움이 놓였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가지런히 웃는다. 가족이 감사기도의 손을 모은다.
|
6040 | |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5
|
바람과해 | 736 | | 2010-02-06 | 2010-02-10 12:06 |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함께 동행하는 동안.... 얼마큼 의 시간이 지나 갈는지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함께 걷는 세월이 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가...
|
6039 |
발렌타인데이
1
|
전윤수 | 714 | | 2010-02-06 | 2010-02-07 23:35 |
.
|
6038 | |
人生은 나를 찾아 가는 길
4
|
청풍명월 | 721 | | 2010-02-06 | 2010-02-08 07:11 |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길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
6037 |
별빛이 영롱커나 달빛이 밝거들랑/雲谷 강장원
1
|
운곡 | 726 | | 2010-02-05 | 2010-02-07 23:52 |
별빛이 영롱커나 달빛이 밝거들랑 - 雲谷 강장원 보고픈 고운 임께 편지를 쓰렸더니 적적한 화실 창밖 바람이 썰렁 코야 가지 끝 흔드는 바람 내 한숨과 같아라. 회나무 가지 새로 별빛이 영롱커나 중천에 보름달이 휘영청 밝거들랑 가슴 속 임을 뵈온 듯 설...
|
6036 | |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2
|
강바람 | 662 | | 2010-02-05 | 2010-02-07 22:51 |
잊어 버리는 것의 소중함 인간이란 행복하지 않으면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상태의 것인가? 도대체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사람마다의 대답은 각기 다른 것이고 또...
|
|
앵두나무
1
|
장호걸 | 870 | | 2010-02-04 | 2010-02-05 00:04 |
앵두나무 글/장 호걸 우리 집 우물가에 앵두나무 20대에 보고 못 봤는데 정말 예쁘게 자랐네 봄볕같이 따스한 우리 부모님 모시고 달래, 냉이 캐며 염소를 치던 역시 그때가 좋았어 행여 먼 훗날 내가 기억에서 본 앵두처럼 안부같이 열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