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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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6906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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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7756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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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2712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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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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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예 | 440 | | 2005-04-10 | 2005-04-10 16:47 |
사월의 비 -詩- 고선예 향기로운 사랑 가슴에 간직한 사람들의 거리에 사월의 비가 꽃말 위에 가벼이 내리어 허물 벗고 날아오르려는 꿈 몽실몽실 피어난 내 상념(想念)의 강에 묻혀 간다. 너무 높아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청정한 하늘가에 너무 깊어 건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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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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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 384 | | 2005-04-10 | 2005-04-10 23:31 |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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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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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생-써니- | 357 | | 2005-04-11 | 2005-04-11 03:17 |
눈길 -써니- 눈길을 걸으며 마음속의 갈등과 싸움을 한다 잊혀진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굳이 외면하려드는 양면성에 다시한번 황당해한다 눈길이 끝나는곳에 후두둑 떨어지는 눈꽃의 반란 울창한 나무들의 길막음으로 막막한 현실에 부딪히고 만다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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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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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숙 | 364 | | 2005-04-11 | 2005-04-11 09:13 |
이제 안녕/박임숙 가까이 오지 마 난 장난감 인형이 아니야 이젠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로 남고 싶어 네 날카로운 언어의 메스질에 모든 게 다 해부 될 정도로 난 네게 너무 약한 존재였니? 네게 등돌려 차곡차곡 거리를 두며 다시는 메워지지 않을 강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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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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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 394 | | 2005-04-11 | 2005-04-11 10:05 |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그대 숨소리 살아 움직이는 듯 햇살되어 가지를 건드릴 때마다 내 가슴에 파장이 전해져 시나브로 일렁거린다 산등성이 얕으막하게 걸려 공손히 엎드린 하늘을 보니 어디선가 내 그리움이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올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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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비/고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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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 313 | | 2005-04-11 | 2005-04-11 10:41 |
사용 승인 음악 : 애상(작사,작곡 박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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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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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 333 | | 2005-04-11 | 2005-04-11 10:48 |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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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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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 248 | | 2005-04-11 | 2005-04-11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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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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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371 | | 2005-04-11 | 2005-04-11 14:28 |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글/장 호걸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얼굴 정도 알아가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그리움이 되고 싶어, 난 당신만 바라보는 슬픈 해바라기는 아니야 당신의 가슴속에 일렁이는 파도가 되고 싶어, 영원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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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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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 321 | | 2005-04-11 | 2005-04-11 16:46 |
제목 없음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함께 만드는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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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 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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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 284 | | 2005-04-11 | 2005-04-11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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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안희선 (낭송 향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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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386 | | 2005-04-11 | 2005-04-11 21:3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詩 안희선 / 낭송 향일화 홀로 여위어 가는 그리움을 부여안고, 그대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멀리 있는 그대는 오늘도 내 몸과 마음에 불빛 사랑으로 다가섭니다. 눈으로만 말해야 하는 이 사랑이 견디기 힘든 가슴앓이라는 걸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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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김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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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334 | | 2005-04-11 | 2005-04-11 23:30 |
김정자 당신이 일터에서 돌아 올 때쯤 당신 마누라는 앞치마 끈 풀어놓고 대문 앞을 서성인다. 시계를 안 봐도 낯익은 발자국이 반가워 기쁜 마음 한이 없는데 품안에 자식 어느덧 성큼 자라 산지 사방 흩어지고 둘만이 마주 앉은 밥상이 초라해도 텃밭의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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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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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숙 | 343 | | 2005-04-12 | 2005-04-12 08:18 |
자목련/박임숙 4월 봄비에 울컥 토하듯 터지는 붉은 선혈, 혈 빗물 대신 심장을 씹어 뱉어냈다. 손톱만큼 남은 심장은 작은 크기만큼 분분한 비바람에 가지에 걸쳐 앉기도 바닥을 뒹굴기도 한다. 꿈이어도 좋아라. 봄비에 하염없이 젖어 낙화하는 자목련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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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박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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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 256 | | 2005-04-12 | 2005-04-12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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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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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 342 | | 2005-04-12 | 2005-04-12 09:14 |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 남을 생각할줄 아는 마음도 인격자가 갖춰야할 미덕중 하나다. 나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고 양보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배려야말로 인간관계를 원만하고 매끄럽게 이끌어주는 윤활유라고 할수 있다.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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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추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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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380 | | 2005-04-12 | 2005-04-12 09:35 |
그리운 추억이여 ~詩~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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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에 서서 // 詩 이효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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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 378 | | 2005-04-12 | 2005-04-12 14:01 |
詩 이효녕 무딘 우리 발을 풀어 가슴을 여는 봄의 햇살 맨살에 숨길 수 없는 아지랑이는 은은한 사랑과 마찬가지 아니랴 오늘 우리가 봄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낮은 몸끼리 어울릴지라도 흔들림으로 들풀을 기르는 닫힘과 열림 사이 멈춤과 흐름 사이 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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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오시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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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 387 | | 2005-04-12 | 2005-04-12 14:08 |
봄 햇살로 오시는 이여 雪花/이설영 봄을 배우기 위해 서리꽃으로 寂滅적멸의 겨울을 인내하였습니다 하얀 설움 이슬 되어 熱淚열루하는 그 뜨거운 눈물이 이제는 하얀 옷 벗어 던진 잉태하는 연분홍 고운 자태로 환생하고 싶습니다 봄 햇살로 오시는 이여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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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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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417 | | 2005-04-12 | 2005-04-12 15:50 |
함께 하는 세상/장호걸 세상은 자네가 이 순간 없다 하여도 하나도 아쉬움 따윈 없을 거야 천하를 호령하는 영웅일지라도 세상은 그대로 있다네. 그런데 말이야, 저기 홀로 피어 있는 저 꽃은 다를지 모르지? 자기 자신으로 꽃으로서 향기만 남기고 단풍 한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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