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공간을 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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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0102 | | 2009-08-06 | 2009-10-22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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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을 멀리, 싫어하는 사람을 가까이.../ / 그때, 나에게 미처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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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1 | | 2024-07-03 | 2024-07-03 20:14 |
어느 날 스님 한 분을 만났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가 문득 스님께 이런 질문을 했다. “스님,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스님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으세요?” 스님은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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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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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130 | | 2009-10-20 | 2010-12-25 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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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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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10198 | | 2010-07-30 | 2010-12-25 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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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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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443 | | 2010-09-13 | 2010-12-25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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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푸른 언덕 / 진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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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328 | | 2010-11-12 | 2010-12-25 03:01 |
보다 값진 삶을 위해 또는 주어진 일상(日常)에서 부딪는 고비와 맞서 도전할 때면 평소 길들여 산 종교적 가르침이나 생활 철학으로 닦은 좌우명 더 나아가서는 누리에 빛을 남긴 위인들의 그림자는 등불과 힘이 되어 주기도 한다. 우리는 두 해에 걸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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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한 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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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799 | | 2010-12-03 | 2010-12-25 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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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서는 발자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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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42 | | 2010-12-13 | 2010-12-25 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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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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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371 | | 2010-12-13 | 2010-12-25 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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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소나무 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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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261 | | 2010-12-16 | 2010-12-25 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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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햇살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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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912 | | 2010-12-16 | 2010-12-25 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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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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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9319 | | 2011-07-01 | 2011-07-01 18:19 |
아파트 담벼락 아래 수줍은 듯 함초롬히 수선화가 피었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우내 땅 속에서 숨은 듯 숨을 고르다가, 어느 날 흙더미를 헤치고 고개 내일었을 때에도 눈여겨보지 않았다. 아니, 아예 그 존재를 몰랐다. 그런데 여전히 쌀쌀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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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돌보는 것이 화가나요 / 법륜 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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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213 | | 2011-10-12 | 2011-10-19 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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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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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005 | | 2011-12-31 | 2012-02-22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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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짜리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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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602 | | 2012-02-16 | 2012-02-22 14:53 |
때로는 우리가 작고 미미한 방식으로 베푼 관대함이 누군가의 신생을 영원히 바꿔놓을 수 있다 한국인에게는 뛰어난 음악적 유전자가 면면히 흐르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다. 계속해서 세 음악계에 훌륭한 음악가를 배출해내는 걸 보면 참 자랑스럽다.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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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혹은 행진 / 나를 격려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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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1169 | | 2021-02-10 | 2021-02-10 22:32 |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가끔 두 사람이 공동 진행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진행자에게는 단독 진행보다 몇 배나 힘든 일일 겁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함께 진행하는 일을 유난히 잘 해내는 분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나 삶에서나 함께하는 일을 잘 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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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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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991 | | 2009-10-22 | 2015-03-05 17:00 |
저보다 열다섯 살 많은 선배가 있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세상을 가꾸어가는 예술가지요. 최근 그분을 만났을 때 눈에 띄게 밝아지고 경쾌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었어요?" 제 질문에 선배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놀라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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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시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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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409 | | 2009-10-28 | 2009-11-12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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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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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7087 | | 2010-07-30 | 2010-12-25 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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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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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413 | | 2009-08-05 | 2010-12-25 02:16 |
언젠가부터 가슴속에서 종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첨탑의 종지기가 줄을 당기듯 내 가슴속에 숨어 있는 누군가가 줄을 당겨 땡그랑땡그랑, 종을 칠 때가 있습니다. 종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펑펑 울고 맙니다. 눈물이 주는 치유력에 힘입어 다시 소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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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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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777 | | 2009-08-06 | 2009-10-11 10:45 |
새벽에 성북동 셋집에 혼자 계신 어머니께 전화를 넣었지요. 전화번호는 분명히 맞는데, 결번이라는 말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나중에 손전화가 연결되어 물었더니 늙은 어머니는 전화 쓸 일이 별로 없어서 끊었다 합니다. 자책이 날선 칼날이 되어 가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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