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92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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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51142   2009-08-06 2009-10-22 13:39
192 지나간 사랑에 대한 예의 / 저녁에 당신에게 1
오작교
2073   2017-04-13 2017-08-16 13:28
그의 생일은 남녘에 목련이 필 무렵. 그래서 목력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녀는 가슴이 두근거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고향을 떠났고, 대도시의 쌀쌀맞은 환경에도 어느 정도 적응을 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면 시차를 겪는 것처럼 봄날에도 꽃 ...  
191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2 file
오작교
2079   2018-03-18 2018-03-23 08:58
 
190 자주 화가 난다면 / 고도원의 아침편지 1 file
오작교
2096   2017-03-02 2017-11-17 16:05
 
189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이에요 2
오작교
2104   2016-08-26 2016-09-07 09:58
기러기는 하늘을 날 때 힘이 세고 나이가 많은 기러기가 울음소리로 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해요. 인간 세상도 마찬가지죠. 부모가 중심을 잡고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방향과 목적지가 달라지죠. 가족은 움직이는 모빌 같아 한 사람만 흔들려도 전체가...  
188 한 번에 모든 것을 볼 수 없다 / 김미라
오작교
2104   2017-02-15 2017-08-24 07:52
한 번에 모든 것을 볼 수 없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들을 수 없다. 그러므로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성급하게 절망하지 말 것. 참 오랫동안 여의도의 풍경이며 꽃 핀 봄날을 보아왔는데 올해는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환호성처럼 한꺼번에 피는 봄...  
187 구체적인 절망의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허우적거리다 보면 file
오작교
2122   2016-11-23 2016-11-23 15:48
 
186 이렇게 생각하세요. 3 file
오작교
2142   2018-03-06 2018-06-22 23:15
 
185 아무 데로 가지 않았던 것처럼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2179   2017-02-16 2017-08-28 19:24
히말라야 깊은 산속에 사는 라다크 사람들의 이야기는 대체로 외지인들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외지인들 중에는 잠시 여행자처럼 들렀다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지인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하면서 그들의 삶에 스며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웨덴의 여성학자...  
184 나의 가면이 진실을 짓누를 때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2
오작교
2182   2018-10-30 2018-11-02 20:58
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꼭 티가 날까. 어른들은 약속 시간에 늦는다든지 다른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한다든지 표정 관리가 안 되는 사람들을 곧잘 훈계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된 표정과 모범적인 몸짓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꼭 바람직한 것은...  
183 단 하나 뿐인 당신이기에 1 file
오작교
2184   2018-04-04 2018-04-05 01:27
 
182 평생을 산다는 것은 걸어서 별까지 가는 것 /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오작교
2187   2016-09-07 2016-09-07 10:13
경포대 백사장을 걸으면서 쌀알처럼 쏟아지는 햇살에 묵은 것들을 말려요. 내 안의 헛된 것들, 넘치는 꿈, 놓지 못한 그리뭄, 잡으려다 놓쳐버린 별 그리고 비뚤어진 생각의 진해들까지. 다 풀어놓았어요. 어찌 이리도 많이 채웠을까요. 백사장에 가지런히 펼...  
181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 5
오작교
2191   2014-11-13 2014-11-13 17:01
사람들을 쉽게 쉽게 무시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왜 그 친구 말을 못 믿는 줄 아세요? 당신이 그 친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 역시 그 친구와 비슷한 거짓말을 할 수 잇...  
180 사랑 3
오작교
2205   2018-12-16 2018-12-17 15:14
“오늘 나는 30년간 몸을 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아내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 ... 아내가 나를 잃어가는 병인 치매에 걸린 것 같다며 남편은 새벽녘 댓바람부터 하얀 담배연기를 뱉어놓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알면 당장 요...  
179 여자가 사랑을 받고 있는 때 1 file
오작교
2209   2017-03-14 2017-08-24 07:52
 
178 마음의 감기 5 file
오작교
2241   2018-04-02 2018-04-04 02:10
 
177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5 1
오작교
2243   2014-12-23 2017-12-27 06:31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 인생의 앞길을 잘 설계해놓았으니 그 길로 가면 성공한다고, 그 길로 가라고 강요한다면 그런데 그 길이 당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면 그냥 도망치십시오. 당신 삶을 사세요. 당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세상에서 가장 애매하고 우매한 대...  
176 우리가 해야 할 기도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2256   2016-12-16 2017-05-10 21:36
날마다 죽음을 눈앞에 두겠습니다. 똑똑해 보이려고 애쓰지 않으며 읽을 만한 글들만 읽겠습니다. 경쟁에 뛰어들지 않으며 자랑거리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노인들을 공경하며 적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누군가와 다투었다면 해가 지기 전에 화해하겠습니...  
175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저녁에 당신에게
오작교
2257   2017-04-25 2017-08-28 19:24
세월이 흐르면 사람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갈까요? 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잘 알고 있지만 딱 한 사람, 남편의 모습만은 알지 못합니다. 서른다섯 살이 될 때까지도 유난히 동안이었던 남편, 그가 만약 살아 있다면 2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  
174 어머니의 질문 2
오작교
2259   2014-09-04 2014-09-09 15:04
어떻게 부르느냐, 무엇을 묻느냐가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니?"하고 묻는다면 아이는 호기심 가득한 -------------------------------- 유대인들은 자녀를 '사브라'라고 부른다. '사브라'는 사막에서 자라는 선인장 꽃의 열...  
173 당신에게 / 오늘의 오프닝 4
오작교
2260   2018-04-19 2018-08-17 09:00
당신은 필요할 때 전화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울 때 전화합니다. 당신은 사랑에 빠질 때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나는 실수까지 포함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행복을 기대하지만 나는 기대를 버려야 행복해진다고 믿습니다. 당신은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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