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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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9744   2009-08-06 2009-10-22 13:39
67 2011년이 저물어 갑니다. 1 file
오작교
4989   2011-12-31 2012-02-22 16:02
 
66 마음이 아플 때 어딘가에 / 저녁에 당신에게 3
오작교
4991   2017-09-16 2022-08-26 19:53
나를 키우느라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세상의 그 많은 불행을 피하고, 가난과 질병과 고통을 딛고서 한 아이를 어른으로 키운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부모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을 그녀는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  
65 종점, 그 생의 변두리에서 5 file
오작교
5002   2009-12-22 2010-12-25 02:51
 
64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예요 3
오작교
5041   2009-08-20 2010-12-25 02:31
멈출 수 없는 시간 시간이 사라지는 것을 막아보겠다며 우리는 갖은 고생, 온갖 방법을 동원해 시계 바늘을 멈추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하나의 성과도 이루지 못하고 말지요. 앞 발이 걸으려면, 뒷 발은 땅에 내려 놓아야 우리 목...  
63 우리 3
오작교
5053   2009-08-31 2010-12-25 02:36
하나, 내 어머니의 고향은 통영에서 배로 30분쯤 더 가야 하는 섬입니다. 20년 전에 나는 어머니를 따라 오랜만에 통영에 간 일이 있습니다. 때마침 그곳엔 태풍이 오는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항구에는 돌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배가 떠나지 않으...  
62 세상의 큰형들 2 file
오작교
5075   2010-04-17 2010-04-17 21:31
 
61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6
오작교
5140   2010-01-22 2010-12-25 02:53
무간지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5역죄의 하나를 범하거나, 인과를 무시하거나, 삼보정재인 절이나 탑을 무너뜨리거나, 성인 대중을 비방하고, 공연히 시주 물건을 축내는 사람은 이 지옥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갔습니다. ...  
60 이 세상은 참고 견뎌 내야하는 세상입니다 5
오작교
5237   2009-08-13 2013-08-25 17:18
최근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과 관련하여 '죽음과 자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명인의 자살에 동조하여 자신의 자살을 합리화시키려거나, 죽음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베르테르 현상'이 그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자살이라...  
59 늘푸른 소나무 조차...... file
오작교
5245   2010-12-16 2010-12-25 03:03
 
58 쉬는 것이 곧 깨달음 1
오작교
5289   2009-08-19 2010-12-25 02:30
마음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참 마음이요, 둘째는 거짓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평상시에 나다 남이다, 맞다 틀리다, 좋다 싫다고 구분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이것은 모두가 거짓 마음입니다. 본래 나의 마음이 아닌 것입니다. 그...  
57 행복의 비결 4
오작교
5295   2009-08-17 2010-12-25 02:26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  
56 사색의 푸른 언덕 / 진창선 2
오작교
5313   2010-11-12 2010-12-25 03:01
보다 값진 삶을 위해 또는 주어진 일상(日常)에서 부딪는 고비와 맞서 도전할 때면 평소 길들여 산 종교적 가르침이나 생활 철학으로 닦은 좌우명 더 나아가서는 누리에 빛을 남긴 위인들의 그림자는 등불과 힘이 되어 주기도 한다. 우리는 두 해에 걸쳐 그만...  
55 달처럼, 거울처럼, 물처럼 5
오작교
5339   2009-08-26 2009-10-11 10:03
마음은 밝은 달 마음을 밝은 달처럼 가지세요. 고요한 물에 뜬 달처럼. 마음을 허공처럼 가지세요, 구름 걷히면 푸른 하늘이 보이는 것처럼... 환경이 바뀌어도 부동한 마음 마음은 거울과 같답니다. 바깥 사물이 아무리 바뀌어도, 거울은 변하지 않지요. 이...  
54 때 묻지 않은 사랑 7
오작교
5344   2009-09-03 2009-10-11 10:01
사랑! 최고의 가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가치가 있을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희생을 기쁨으로 여기며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참으로 영원히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지요. 행복한 사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또 사랑 받을 ...  
53 겨울도 가기전에... 1 file
오작교
5352   2010-12-13 2010-12-25 03:03
 
52 감정의 시차 5
오작교
5355   2009-08-06 2009-08-06 11:20
멀리 있는 사람들은 앰프를 통과한 음처럼 그리움이 증폭되는 것을 경험하지요. 그리움의 증폭, 추억의 증폭 속에 나를 가만히 두어 보니 비로소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 내 마음안에 가라앉아 있던 이름들, 바...  
51 페이지 터너 6
오작교
5366   2009-08-28 2009-10-11 10:02
피아노 독주회 혹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있을 때 무대에는 피아니스트만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피아니스트 곁에 고요히 앉아 있는 또 한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자처럼 앉아 있는 그 사람은 어느 순간이 되면 팔...  
50 붕우(朋友) 9
오작교
5387   2010-01-06 2010-12-25 02:52
친구를 일컫는 말에 붕우(朋友)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를 대신하는 말로 사용이 되고 있는 말이지요. 그런데 그 뜻을 풀이하는 것을 보면, 붕(朋)은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내어 서로간의 흉허물이 없는 사이랍니다. 그래서 붕은 다투었다가도 뒤돌아서...  
49 시간에 쫓기는 삶 1
오작교
5391   2009-08-07 2009-10-11 10:44
버클리에서 처음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나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해는 1960년이었으므로, 내가 아직 미국식 생활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때였습니다. 인도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소포를 부치기 위해 우체국에 갔습니다. ...  
48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3 file
오작교
5421   2010-09-13 2010-12-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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