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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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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16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842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54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773   2013-06-27
4513 빈 마음 1
개똥벌레
822 7 2008-11-02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워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 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억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  
4512 달팽이의 열정 5
보름달
822 5 2008-11-14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있지.. 여기서 멈출 순 없어.. 낯설고 두려워도 포기하지 않을꺼야.. 이미 시작한 걸음인걸... 도전하는거야.. 산다는 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니까.. 숨이 차게 힘든 날도 있겠지.. 도망가고 싶은 숨막히는 순간도 닥치겠지.. 끝이 보...  
4511 가을날에는/최하림 1
빈지게
822 8 2008-11-16
가을날에는/최하림 물 흐르는 소리를 따라 넓고 넓은 들을 돌아다니는 가을날에는 요란하게 반응하며 소리하지 않는 것이 없다 예컨대 조심스럽게 옮기는 걸음걸이에도 메뚜기들은 떼지어 날아오르고 벌레들이 울고 마른 풀들이 놀래어 소리한다 소리물은 연...  
4510 이 가을, 그냥 걷고 싶다. 1
황혼의 신사
823 5 2005-10-13
 
4509 내 마음의 날개 1
고암
823 2 2006-02-05
 
4508 아플땐 여기를 누르세요... 3
구성경
823 10 2006-03-27
 
4507 사랑은 하루의 꿈처럼/연산홍(펌) 2
별빛사이
823 8 2006-05-06
사랑은 하루의 꿈처럼 글/연산홍(延善欽) 어젯밤 이슬 사랑 구름 꽃 피우더니 새벽 먹구름이 다퉈다고 마주한 눈빛 사랑에 가냘픈 얼굴 허물을 벗는다 붉게 타던 저녁 날 잉태한 사랑 함박꽃으로 피어나면 꼬옥 안은 입맞춤 실개천에 흐르고 온몸을 감아 돈다...  
4506 춘향(春香)/김영랑 8
빈지게
823 9 2006-05-09
춘향(春香)/김영랑 큰 칼 쓰고 옥(獄)에 든 춘향이는 제 마음이 그리도 독했던가 놀래었다. 성문이 부서져도 이 악물고 사또를 노려보던 교만한 눈 그 옛날 성학사(成學士) 박팽년(朴彭年)이 오불지짐에도 태연 하였음을 알았었느니라 오! 일편단심. 원통코 ...  
4505 이래도 되는기요? 10
오작교
823 1 2006-05-15
이 정도면 막가자는 얘기지요?  
4504 들꽃 언덕에서........ 11
尹敏淑
823 5 2006-05-23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 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 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유안진님  
4503 가장 순수했던 그때엔 네가 곁에 있었다 1
김미생-써니-
823 2 2006-05-25
가장 순수했던 그때엔 네가 곁에 있었다 -써니- 내 인생에서 가장 순수했던 적이 있었다면 아마도 너를 만났던 때 였을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그 세월엔 네가 내곁에 있었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어 하던 그시절 그때에도 너로 인한 번민이었...  
4502 땅에서 솟아난 신비의 고드름 5
구성경
823 8 2006-05-27
땅에서 솟아난 신비의 고드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2리 경원선 폐 터널 안에서 고드름 수 천개가 신비스럽게 땅에서 솟아 올라 있어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있다. 이 폐터널은 중간부분이 막혀 있어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남쪽 부분 보다는 북쪽부 분이 ...  
4501 환상적인 사진과 풍경 3
구성경
823 5 2006-06-10
 
4500 할리우드 '가장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섹시스타는?' 6
구성경
823 16 2006-06-10
할리우드 '가장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섹시스타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지금 할리우드에서도 섹시화보 열풍이 일고 있다. 물론 모바일을 통한 화보는 아니지만 각종 잡지와 연예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들의 섹시한 화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  
4499 아침 이슬 1
고암
823 10 2006-08-03
아침 이슬  
4498 ♣ 청포도 ♣ 10
간이역
823 13 2006-08-04
청포도 詩/이육사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4497 소나기 내리면 2
늘푸른
823 6 2006-08-10
소나기 내리면 글/이병주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주체 못하는 푸름의 잎사귀는 매미의 애절한 울음 안은 채 파르르 떨고 있으면 짓궂은 소나기 모든 것을 멈추게 해놓고 진한 물안개 피운다. 놀러 나온 개구리 한 마리 펄쩍 뛰는 뒷모습 쳐다보면 훌쩍 가버린 ...  
4496 어머니의 생신 18
빈지게
823 3 2006-08-11
오늘은 저의 어머니 예순 여덟번째 생신날입니다. 지난 7월 30일 일요일에 여름 휴가겸 나를 포함하여 2남 3녀의 형제들 중 제주도에 살고 있는 막내 여동생만 사업상 바빠서 참석치 못하고 서울에 살고 있는 여동생, 일산에 살고 있는 남동 생, 용인 수지에 ...  
4495 ♣ 은 방 울 꽃 의 전 설 ♣ 3
별빛사이
823 1 2006-08-24
♣ 은 방 울 꽃 의 전 설 ♣ 옛날 용감하고 선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싸우는 "레오날드"라는 청년이 있었어요. 하루는 사냥을 갔다가 항상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며 해치던 큰 독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레오날드는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독사를 본 순간 마...  
4494 동행 5
우먼
823 1 2006-09-04
동행 / 우먼 길가에 펴서 수줍은 듯 가냘픈 고갯짓이다. 홀로 선 길 흔들리며 휘청! 가을 하늘 높기만 한데. 모진 바람 견디면 가까이 다가 설 수 있을까 달려가고픈 저 너머 호수. 넓은 하늘 아래 당신은 길 나는 코스모스 그리고...  
4493 가을 20
cosmos
823 2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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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2 가을엽서
고암
823 2 2006-11-23
가을엽서  
4491 흑백 사진을 찍었다/박남준 2
빈지게
823 4 2006-12-06
흑백 사진을 찍었다/박남준 자꾸 뒤돌아보는 사람이 있다 그가 강을 건너온 것은 옛날이었다 옛날은 다시 돌이킬 수 없으므로 스스로 늙어가 자폐가 되었다 언제였던가 꿈결처럼 다가왔던 저편의 강가 그때 비로소 강가에 이르렀을 때 꽃과 나무와 새들의 시...  
4490 터프한 닭~ 3
여울
823 2 2006-12-19
어느 농부가 닭을 3마리 키우고 있었대요. 빨간 닭, 파란 닭, 녹색 닭 근데 어느 날... 먼저 빨간 닭을 잡아서 털을 뽑으려고 하는데 닭이 말했대요 "이봐~ 장사 한 두 번 해? 목부터 따야지! " 농부는 빨간 닭이 너무 터프해서 파란 닭을 잡기로 했대요. 그래...  
4489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 6
늘푸른
823 1 2006-12-24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기뻐 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평화로다. 다사 다난 했던 올 한해가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었던 한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없이 뜨는 해 지는 해를 반복하면서 숨 가쁘게 살아 온 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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