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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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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157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5275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1039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2267   2013-06-27
4163 신년인사 4
반글라
857 13 2006-01-02
◈ 신년 인사드립니다. ◈ 따끈한 한잔의 커피향과 함께 지난해의 끝자락 즈음에.. 따스한 마음을 열어주셨던 오작교 가족님!...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답니다. 새해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  
4162 새해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4
향일화
902 17 2006-01-02
마음의 정이 따스하신 오작교님~ 그리고 이 곳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님들...안녕하세요. 병술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지난 해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제 마음 발자취를 향기롭게 해 주셨던 고마운분들이 제게는 너무 많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  
4161 새해 복마니 받으세요^^ 1
바다사랑
850 10 2006-01-02
 
4160 새해 아침/송수권 2
빈지게
901 16 2006-01-02
새해 아침/송수권 새해 아침은 불을 껐다 다시 켜듯이 그렇게 떨리는 가슴으로 오십시오 답답하고 화나고 두렵고 또 얼마나 허전하고 가난했습니까? 그 위에 하얀 눈을 내리게 하십시오 지난밤 제야의 종소리에 묻어둔 꿈도 아직 소원을 말해서는 아니 됩니다...  
4159 어느 중년의꿈 8
dol
1406 33 2006-01-02
지난 12월 월악산에서 얼어붇은 폭포를 찍으려다 대신 붇잡힌 "powre" 입니다. 넘 많은 상상마시고 좋은 까페에 회원으로 받아주신 고마움을 전하며 신고 합니다. 종종 들르겟습니다. 음악은 아래 감상실에서 퍼왔씀다. ☜ 볼륨 최대로(볼륨업) ☜ 반복 재생 ☜ ...  
4158 산을 오르며/강진규 4
빈지게
1005   2006-01-03
산을 오르며/강진규 산을 오르며 세상을 건너는 법을 배웁니다 사무치는 바람소리에 나뭇가지 흔들리는 가는 소리 들어 봅니다 세월의 찌꺼기 이내 바람에 부서집니다 바람소리에 폭우처럼 떨어지고 내 마음에도 부서져 폭우처럼 비웁니다 산을 둘러앉은 한 ...  
4157 迎" 丙 戌 年 1
바위와구름
1250 22 2006-01-04
迎" 丙 戌 年 글 / 바위와구름 이제 작별을 하자 憐愍(연민)의 乙 酉년은 悔 恨 으로 남기고 12月을 보내자 거기 숫한 誤謬 (오류)의 殘在(잔재)는 丙 戌 년 日出로 무상한 年輪(년륜)은 默殺(묵살)되리니... 그래도 潛在(잠재)한 기대는 희망으로 昇華(승화) ...  
4156 차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2
반글라
868 9 2006-01-04
Everlasting Love - Gerard Joling ◈ 차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 .  
4155 하늘의 노래 - 8. 회룡사 그 길에 1
권대욱
1043 2 2006-01-04
하늘의 노래 - 8. 회룡사 그 길에 청하 권대욱 저물어간다는 한 해의 마지막을 같이 저물어가려고 산길나섰다네 능선을 저만치 아득한데 갈길은 멀구나 양지녁에 호젓이 세월을 지켜온 관음미소가 극락까지 펼치니 회룡사 넓은 도량은 도솔천 그곳일세 돌아온 ...  
4154 9시뉴스보면 걍 콰악 줴박고시퍼~잉! 5
dol
1279 82 2006-01-04
氷 鰕 일상에 통념을 넘어서 고정관념을깨기 위하여(?) 나 새우는 산으로 간다. 난 높은곳이 좋다. 계속 오르리... 이 절벽 오르면 그 끝에는 천국이 아닐까? 무모하다 비웃지 마라 지금도 난 절벽을 오르고 있는 유일의 새우이니라... 나를 먹으려는 인간들...  
4153 하늘의 노래 - 9. 小寒餘情 1
권대욱
929 17 2006-01-05
하늘의 노래 - 9. 小寒餘情 청하 권대욱 大寒 가는 길목에 덩그라니 보이는 당신 오늘 일출녁이 그리도 차갑구려 무슨 심사가 이리도 깊이서림인지 차마 얼어버린 강변에서 울고싶소 비오리 한쌍이 정답긴 하여도 오늘이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소 얼어붙은 하늘...  
4152 암벽 등반,삶
차영섭
891 14 2006-01-06
암벽 등반,삶 / 차영섭 산에 가면 암벽에 가느다란 줄 붙들고 있다. 나는 나를 저렇게 붙들고 있다. 바람 소리 들을 겨를 없이 오직 바위만 바위만 보고 붙들어다오.  
4151 너를 만난 행복 3
고암
992   2006-01-06
 
4150 길떠나는 이를 위하여.... 5
안개
1241   2006-01-06
길 떠나는 이를 위하여...... 뒤돌아보지 마시게. 선 길로 쭉 걸어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더라도 앞으로, 곧장 앞만 보고 가다가 누군가 뒤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이라는 연민도 집착도 싹둑싹둑 잘라버리고 앞만 보...  
4149 따뜻한 안부/박복화
빈지게
934 10 2006-01-06
따뜻한 안부/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던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  
4148 그대와 함께 하고싶은 새날에/조용순 4
빈지게
907 11 2006-01-06
그대와 함께 하고싶은 새날에/조용순 우리를 오늘도 눈뜨게 하는 붉은 태양은 그대와 내 가슴에 새로운 희망을 그려주며 창 안 가득 들어온 빛살이 눈부시게 합니다 이런 날 향기나는 차 앞에 놓고 그대 깊은 눈빛을 들여다 보면 거기 햇살처럼 부드러운 마음...  
4147 ♣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 5
안개
4474 93 2006-01-08
♣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 "다시는 하얀 와이셔츠를 사지 않을 거예요"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 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오라고 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4146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3
신석균
1551 17 2006-01-08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첫번째,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두번째,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세번째,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네번째,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섯번째,서로 미워...  
4145 그런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다/유응교 5
빈지게
968 12 2006-01-09
그런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다/유응교 가슴 두근거리며 간직한 작은 비밀하나 둘만이 알고 있는 암호 상자속에 원죄를 저지르고 축배를 들 그런사람 하나 그리운 저녁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위하여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가슴 설레며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람...  
4144 바람이 절로이는/이영순 2
빈지게
875 11 2006-01-09
바람이 절로이는/이영순 단 한번뿐인 삶이기에, 바람이 절로 이는 나뭇가지에도 무한한 사랑을. 단 한번 뿐인 삶이기에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슬픔. 그 인연의 불가사의를 거룩한 신의 섭리라 생각하고, 조용히 발 밑을 응시하며 걷자. 그리고, 달과 태양 ...  
4143 삶에 취해/황동규
빈지게
1031 8 2006-01-10
삶에 취해/황동규 삶에 취해 비틀거릴 때가 있다 아스팔트 갈라진 구두 끝을 비비다가 밖으로 고개 내어미는 풀꽃의 쥐어박고 싶을만치 노란 콩알만한 꽃송이를 보거나 구두끝에 꽃물 남기고 뭉개진 꽃의 허리가 천천히 다시 들릴 때 봄날 아파트 뜰에서 같이...  
4142 겨울 숲에서/안도현
빈지게
974 12 2006-01-10
겨울 숲에서/안도현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겁습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기다...  
4141 부모님의 노래를 듣고
빈지게
1131 7 2006-01-11
지난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한분뿐인 고모의 동반자이신 고숙께서 술을 너 무 좋아하셔서 간경화로 60세의 아직은 젊으신 나이에 먼 나라로 가셔서 서울에 사는 남동생과 여동생 2명 제주에 사는 막내 동생과 저까지 저희 5남매가 조문을 하고 동생들은 오랜...  
4140 내 안에 작은 우주 1
차영섭
892 3 2006-01-11
내 안에 작은 우주 / 차영섭 내 안에 우주가 있지. 불.물.흙.바람인 것. 이것이 육신과 온갖 정서 활동을 일으키지 않겠는가. 헤아릴 수 없지만, 약한 화를 내면 불씨 생기고 바람 불면 이 불씨가 큰 불로 번져 결국 재(병)만 남는 걸세 아무 소득 없이... 그...  
4139 1
이상윤
1158 1 2006-01-11
꽃/李相潤 내가 사는 곳은 아파트이지만 베란다에는 제법 많은 화초들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톡 튀는 놈이 없어 난생 처음으로 꽃집에 갔다 이것저것 살피다가 색깔 있는 것 하나 골라 사 들고 오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꽃 한번 보고 날 한번 보고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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