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5939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6823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1821   2010-03-22 2010-03-22 23:17
594 삼계탕드세요 2
전윤수
907 8 2009-07-23 2009-07-23 19:21
.  
593 숲속 무지개 동산 - 이옥선 1
고등어
669 1 2009-07-24 2009-07-24 23:36
숲속 무지개 동산 - 이옥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니 아담한 초가삼간 한채.... 그 속엔 누군가를 기다려다는듯이 초록이 어여쁘게 주황빛으로 물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고..... 하늘은 가을을 재촉하듯 풀벌레들의 합창소리가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 온다 사람...  
592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雲谷 강장원 1
운곡
799 5 2009-07-26 2009-07-26 06:50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雲谷 강장원 간절한 연정이라 가슴에 품었는데 그 사랑 돌아보니 서툴고 모자란 걸 지독한 사랑의 굴레 부담 주지 않았나요 무조건 좋아하고 마음에 품어 안아 그렇게 함께함이 좋을 줄 알았는데 창공을 날지 못하게 가두지나 않...  
591 눈물과 미소 / 칼릴 지브란 1
琛 淵
1050 2 2009-07-26 2009-07-26 08:18
눈물과 미소 칼릴 지브란 내 가슴의 슬픔을 저 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바꾸지 않으리라 그리고 내 몸의 구석구석에서 흐르는 슬픔이 웃음으로 바꿔지는 것이라면 나는 그런 눈물 또한 흘리지 않으리라 나는 나의 인생이 눈물과 미소를 갖기를 바라네 눈물은 내...  
590 꽃은 더워도 불평 없이 피고 1
바위와구름
649 2 2009-07-26 2009-07-26 18:33
꽃은 더워도 불평 없이 피고 글/ 바위와구름 열어 놓은 창문으로 싱그러운 바람을 들랬드니 바람보다 앞서 온 7 월의 마지막 화염은 짜증 스럽기 까지 한데 달아오른 담벼락에 담쟁이는 더위도 모르나 보다 봄을 느끼기 전에 여름은 왔는데 여름을 느끼기 전에...  
589 길처럼 외 - 박목월 1
琛 淵
841 3 2009-07-27 2009-07-27 01:56
길처럼 . 박목월 머언 산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산 굽이마다 굽이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 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보 살 . 박목월 눈물 어린 ...  
588 당신 가슴에 영원히 나를 두고 싶은 날/백조 정창화 1
석향비천
598   2009-07-28 2009-07-28 00:04
 
587 동침(同寢) 외 / 박목월 1
琛 淵
918 4 2009-07-28 2009-07-28 05:40
동 침(同寢) . 박목월 너를 보듬어 안고 구김살 없는 잠자리에서 몸을 섞고 너를 보듬어 안고 안개로 둘린 푸짐한 잠자리에 산머리여 너를 보듬어 안고 흥건하게 적셔 적셔 흐르는 강물 줄기에 해도 달도 태어나고 동도 서도 없는 잠자리에 너를 보듬어 안고 ...  
586 이별가 / 박목월 1
琛 淵
873 2 2009-07-29 2009-07-29 06:27
이별가 . 박목월 뭐라카노, 저편 강 기슭에서 니 뭐라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떠나는 뱃머리에서 너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뭐라카노 뭐라카노 썩어서 동아밧줄은 삭아내리는데 하직을 말자, 하직을 말자 인연은 갈밭을 건너는 바람 뭐...  
585 호수1/정지용 1
고암
813 2 2009-07-29 2009-07-29 13:21
.  
584 파래소 폭포 1
전윤수
680 4 2009-07-29 2009-07-29 20:25
꽃향기 홈 .  
583 초토(焦土)의 시 외 / 具 常 3
琛 淵
695   2009-07-30 2009-07-30 09:57
초토(焦土)의 시 하꼬방 유리 딱지에 애새끼들 얼굴이 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 내려 쪼이던 햇발이 눈부시어 돌아선다 나도 돌아선다 울상이 된 그림자 나의 뒤를 따른다 어느 접어든 골목에서 걸음을 멈춰라 잿더미가 소복한 울타리에 개나리가 망울...  
582 ♣ 슬픈 모녀의 사랑이야기 2
♣해바라기
786 6 2009-07-30 2009-07-30 21:33
.  
581 진정한 위로 - 장성우 1
고등어
619 3 2009-07-30 2009-07-30 23:34
진정한 위로 - 새빛 장성우 수없이 오가는 십자로 만남과 헤어짐은 늘 있듯이 내일이면 또 어떤 이를 우린 잊어야 하는지 모른다 흐르는 세월에서 벗어날 수 없던 추억은 어제 꿈속처럼 어쩌다 행복하고 오후에 공원 벤치에 앉아 스쳐가는 사람을 보며 눈 부...  
580 공상 / 윤동주 2
琛 淵
1453 6 2009-07-31 2009-07-31 05:06
공 상 윤동주 공상... 내 마음의 탑 나는 말없이 이 탑을 쌓고 있다. 명예와 허영의 천공에다 무너질 줄 모르고 한 층 두 층 높이 쌓는다. 무한한 나의 공상 그것은 내 마음의 바다 나는 두 팔을 펼쳐서 나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혜엄친다. 황금 지욕(知慾)의 ...  
579 그대와 나 1
썬파워
666 5 2009-07-31 2009-07-31 19:26
그대와 나 / 김선숙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내가 그댈 만난 걸 보면 그대와 나, 어쩜 우린 전생에 천 번의 만남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 어쩜 못다한 사랑으로 가슴아파하던 연인이었는지도 몰라 그런데 어찌 그대와 나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 어찌 사랑...  
578 바람 부는 날 외 / 황금찬 1
琛 淵
877 8 2009-08-01 2009-08-01 06:58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바람 부는 날 황금찬 겨울 미루나무는 구름보다 차다 바람이 부는 날 까치집은 낙엽보다 외롭다 저 산길에 아기노루가 춥겠다 먹이를 구하러 간 어미는 돌아오지 않고 어두움에 싸이는 까치집 바람이 부는 날엔 아기...  
577 이 새벽 잠든 당신은 무슨 꿈을 꾸실까?/雲谷 강장원 1
운곡
597 2 2009-08-03 2009-08-03 01:10
이 새벽 잠든 당신은 무슨 꿈을 꾸실까?-雲谷 강장원 뜻 없이 흘러가는 세월 강 덧없어라 허기진 보고픔에 고단한 계단 밟아 사랑의 깊은 약속을 걸음걸음 찍었소 눈멀고 귀먹어도 추임새 흥을 받아 보고픈 그대 모습 간절한 그리움에 화폭에 쏟아낸 연정 번...  
576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1
바위와구름
1265 5 2009-08-03 2009-08-03 21:48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글/바위와구름 슬픔이 있서도 웃고 살자고 가난이 와도 잡은 손 놓지 말자고 그렇게 시작한 당신 과 나 하나 된지 반 백년의 세월 이젠 한번 크게 웃어 봅시다 어느땐 소리내어 울고픈 때도 있섰겠지만 그래도 많은 날은 ...  
575 겨울비가 내리고 1
전윤수
816 8 2009-08-04 2009-08-04 08:52
td {position:relative} 겨울비가 내리고/새빛 찬바람이 살을 에고 겨울비, 마음을 치는데 창에 비친 꺼칠한 얼굴 말 없는 표정, 눈빛이 싸늘하다 창 넘어 매달린 잎은 이별 아쉬워 안간힘을 다하는데 몰아치는 바람에 아픈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 너를 두고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