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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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5929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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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817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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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1814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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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시인 외 / 황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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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652 | 1 | 2009-08-05 | 2009-08-05 09:52 |
호수와 시인 황금찬 마을의 호수는 시간 저편에서부터 있었다고---- 이 호수의 물이 맑으면 마을이 행복해지고 호수가 오염되면 마을에 불행이 온다고 한다 이 호수에서 해가 솟고 무지개가 뜨며 별이 빛나도록 손을 씻듯이 마을 사람들은 마음을 가꾼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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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
해변을 거닐며/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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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80 | 3 | 2009-08-05 | 2009-08-05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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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슬픔이, 그리고 기쁨이 태어 났을때 /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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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613 | 3 | 2009-08-07 | 2009-08-07 03:10 |
내게 슬픔이 태어났을때 When My Sorrow Was Born 내게 슬픔이 태어났을 때, 나는 그것을 조심스레게 가슴에 품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래서 내 슬픔은 자라났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처럼 강하고 아름답게 경이로운 즐거움을 가득 안고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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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
모나리자의 손 외 / 고원(高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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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919 | 8 | 2009-08-08 | 2009-08-08 09:10 |
모나리자의 손 詩 . 고원(高遠) 저녁 냄새가 번지는 미소 그쪽으로 가까이 가면서 나는 유난히 커다란 모나리자의 손을 느낀다 두껍고 따뜻하다 이 손은 나의 어느 부분이든지 스쳐가거나 휘감을 수 있고 나를 저 아래로 밀어 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미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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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
기억의 지문에 새긴 사랑/백조 정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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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비천 | 524 | 1 | 2009-08-08 | 2009-08-08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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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너 같이 살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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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47 | 4 | 2009-08-09 | 2009-08-09 15:06 |
한세상 너 같이 살수 있다면 글/바위와구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건지 고향이 어딘지도 알수 없지만 넓은 가슴으로 하늘을 덮고 별을 따라 유랑하는 집시처럼 말없이 흘러만가는 구름 봄 여름 가을 겨을 철따라 제 멋대로 몸새 바꾸고 아침저녁 시간따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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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여라 나의 마음이여/칼릴 지브란[Kahlil.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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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844 | 1 | 2009-08-10 | 2009-08-10 10:30 |
칼릴 지브란[Kahlil.Gibran] 고요하여라 나의 마음이여 【1】 고요하여라, 나의 마음이여 우주는 너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네. 고요하라, 나의 마음아 슬픔과 탄식으로 무거워진 하늘은 너의 노래들을 견딜 수 없으리라 고요하여라 밤의 환영들은 네 신비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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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커피향으로 오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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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수 | 861 | 7 | 2009-08-10 | 2009-08-10 12:38 |
td {position:relative} 커피 향으로 오는 그리움 글/장 호걸 오늘은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커피 향이 한 사람의 체취 같아 가을날, 한잔의 커피가 지난날의 사랑을 몰고 올 줄 몰랐습니다. 한 모금 마신 커피가 쓸쓸한 날, 그 외로움이 봄눈 녹듯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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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젊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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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544 | 3 | 2009-08-10 | 2009-08-10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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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가락이 고요 속에 있습니다/Kahlil.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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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563 | 3 | 2009-08-11 | 2009-08-11 08:24 |
Kahlil.Gibran 들리지 않는 가락이 고요 속에 있습니다 목적 없이 줄 수 있는 우정은 그 영혼을 깊이 있게 해준다 그 자체의 신비를 드러내는 것 외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바로 그 앞에 드리워진 그물이니 단지 무익한 것만이 거기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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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
파도의 노래 /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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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827 | 6 | 2009-08-12 | 2009-08-12 09:31 |
Kahlil Gibran 파도의 노래 나와 해변은 연인들입니다 바람은 우리를 결합시키기도 하고 이별시키기도 합니다 내 은빛 물거품과 해변의 금빛 모래를 화합시키기 위하여 나는 황혼 너머에서 왔습니다 나는 나의 물기로 해변의 타오르는 가슴을 차갑게 식혀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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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밤/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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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71 | 5 | 2009-08-12 | 2009-08-12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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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 장 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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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79 | 5 | 2009-08-14 | 2009-08-14 00:27 |
황혼 - 장 호걸 밤으로 가는 길목 황금빛에 쌓여 있지, 발하는 아름다운 몸부림을 보라, 영원을 걸어두고 바윗덩이 가슴으로 쌓던 날들이, 노을빛으로 살아간다는 순간은 아니 던져진 하루와 소용돌이 속으로 자취로 타는가, 아! 그렇게도 용솟음치던 파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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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 Kahlil.Gibr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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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752 | 5 | 2009-08-14 | 2009-08-14 11:19 |
Kahlil.Gibran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1]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2]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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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별의 끝은 언제련가/나루 윤여선 (낭송: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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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최영식 | 570 | 3 | 2009-08-14 | 2009-08-14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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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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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33 | 2 | 2009-08-16 | 2009-08-16 15:39 |
~~단 한번의 삶을 위해~~ 글/ 바위와구름 구속된 공간이 싫어서 어무 생각 없이 집을 나섰다 땀에 젖은 몸과 마음이지만 스쳐가는 바람의 시원함을 따라 록음 우거진 숲속 까지 걸었다 無念無想(무념무상)의 시간에서 나는 생명의 숨소리와 삶의 活性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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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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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28 | 5 | 2009-08-17 | 2009-08-17 01:20 |
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저물녘 방황 접어 창가에 누웠으니 힘들고 고단해도 그대로 사는 세상 오늘 밤 잠든 그대는 고운 꿈을 꾸실까 정인과 깊은 사랑 천 년의 인연이라 오가는 하룻길에 그대만 그리워서 하 많은 사람 속에서 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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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503/032/100x100.crop.jpg?20230418062851) |
여름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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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 581 | 2 | 2009-08-18 | 2009-08-18 12:19 |
사랑하는 울님들~ 어느세 팔월도 절반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 들녁은 짙은 갈녹색으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봄부터 심어놓은 농작물과 들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들녁에 풍요로움으로 꾸며줍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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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가지 꿈에 /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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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557 | 2 | 2009-08-18 | 2009-08-18 18:55 |
우리가 한가지 꿈에 / Kahlil Gibran 우리가 한가지 꿈에 취해 있을 때 그것을 아주 조금 표현하기만 해도 부드러운 술과 같이 향기롭게 느껴집니다. 나의 잔이 비었을 대 나는 그 비어 있음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잔이 반쯤 차 있다면 오히려 그 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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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 구비진 세월의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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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54 | 4 | 2009-08-19 | 2009-08-19 03:13 |
구비진 세월의 강 - 글 그림 / 雲谷 강장원 대숲에 바람불고 여름 비 내리더라 창문에 흘러내린 빗물만 흐르더냐 굽이진 세월의 강물 쉬임없이 흐르나니 물 위에 띄워 보낸 고왔던 꽃잎이며 흐르는 세월 속에 사연도 묻혀가니 불어라 높새바람아 꽃잎으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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