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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그리움하나
Sunny
https://park5611.pe.kr/xe/Gasi_05/68708
2007.09.27
14:44:35
825
목록
떠다니는 그리움하나
-써니-
그저 아무생각없이
발길 닿는대로
그냥 걸었읍니다
가랑비
어깨에
내려앉는줄도 모르고
그냥 걸었읍니다
목젓이 아파오기에
감기인줄로만 알고
그냥 걸었읍니다
눈에 익은듯 다가오는
키큰 소나무숲사이로
그대옷자락이 보이고
목젓아프게 짓눌러대던
그대 이름이
그곳이 있었읍니다
하늘 끝자락에 매달린
그대 모습이
그곳에있었읍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7.10.06
00:56:54
빈지게
sunny님!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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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슬픔 기억을 품고 살아 갑니다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만 안고 평생을 살아 갑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 갑니...
4937
가장 아름다운 시간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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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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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가장 아름다운 시간 ~~~저자 /성명미상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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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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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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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연가 ♣
2
간이역
813
4
2006-07-27
비 오는 날의 연가 강영은 비오는 날에는 빗방울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웅덩이 위에 고이는 가벼움으로 누군가에게 물결져 갈 때 바람에 부딪혀 동그란 평온이 흔들리고 비스듬히 꽂힐지 모르겠지만 문득, 그렇게 부딪히고 싶다. 비오는 날에는 빗방울 같은...
4934
바닷가 우체국 / 안도현
1
빈지게
813
2
2006-11-18
바닷가 우체국 / 안도현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에 우체국이 있다 나는 며칠 동안 그 마을에 머물면서 옛사랑이 살던 집을 두근거리며 쳐다보듯이 오래오래 우체국을 바라보았다 키 작은 측백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인 우체국은 문 앞에 붉은 우체통을 세워두고 ...
4933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2
전소민
813
2
2006-12-22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4932
내게 날개가 있다면
1
김미생-써니-
813
3
2006-12-26
내게 날개가 있다면 -써니- 그저 아무런 흔적이 없이 그렇게 잊혀져 가길 바랬건만 너는 참 지독하게도 내안에서 떠날줄을 모르는구나 밤사이 내 어깨에 날개라도 돋았으면 좋겠다 늘 외로워 홀로 떠돌지말고 네 안으로 나를 날려보내게
4931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고백
3
데보라
813
2007-03-13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 고백 ♡━┓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행복'입니다 . ♡━┓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아름다움'입니다 . ♡━┓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 ┃라┃라일락의 향...
4930
당신 손 참 따뜻해요.
3
김남민
813
3
2007-04-01
당신 손 참 따뜻해요... 당신 그거 아세요! 내가 당신 손 잡을 때, 당신이 내 손 잡을 때, 당신 손 참 따뜻 하다는 걸 당신은 아세요... 당신이 내 손 꼬 ~ 옥 잡아줄 때 당신으로 인하여 얼마나 행복한 지 당신 그거 아세요... 당신 마음속에 진실한 사랑을 ...
4929
알고도 모를일이야~~
9
제인
813
2007-05-03
01. 이상하다. 어젯밤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병에 오줌을 쌌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빈병들 뿐이다. 도대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02. 친구들과 술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들어가는데 마누라가 "당신이에...
4928
♣ 부부는 이런거래요... ♣
3
간이역
813
3
2007-05-21
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데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
4927
回 春 10 계명
3
바위와구름
813
6
2007-06-30
回 春 10 계명 글 / 어느목사님의 목양칼럼 1 )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라 ! 편안한 음악과 함께 하루에 10분정도 묵상하면 두뇌를 젊게 유지 할수 있습니다 2 ) 자주 빨리 걸어라 ! 짧고 빠른 걸음으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 회 이상 실천하면 좋습니다 3 ...
4926
* 초사흘 밤
13
Ador
813
2
2007-07-08
* 초사흘 밤 그믐을 참다가 겨우 넘겼나 뜰에 서성이는 눈섶 달. 삵괭이 지나는 소린가 슬며시 잡아보는 문고리. 귀뚜리 울음 멈추면 그리움은 내달아 커텐에 홀연히 홍시와 더불은 춤사위, 감나무 이파리에 오른다. 기어코, 파랗게 바랜 잠 걸치고 몽유병(夢...
4925
당찬 꼬마의 질문~
3
데보라
813
1
2007-08-04
*♤당찬 꼬마의 질문♤* 어느 날 집으로 갈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날따라 무척이나 피곤해서 앉을려고 주위를 살피니 맨 뒷좌석 네댓 명이 앉는 자리에 세 명의 어른과 열 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 녀석이 다리를 최대한 벌리...
4924
그런사람 이고싶읍니다
1
Sunny
813
4
2007-08-16
그런사람 이고싶읍니다 -써니- 아무것도 묻지말아주었으면 합니다 아무것도 들으려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그저 말없이 보아주기바랍니다 이제사 오랜 허덕임속에서 자그마한 자리끄트머리에 앉아 젖은날개 접으려하는데 의혹의 눈초리에 좌불안석 서성이다 다시...
4923
은행꽃
4
비단비암
813
8
2007-08-17
1.2. 번이 바뀌고 안 올라가서 다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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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오지랖
4
우먼
813
1
2007-08-29
오지랖 넓은 친정엄마 때문에 오늘은 복숭아 장사를 하게 되었다. 친정집 동네에 과수원이 있다. 요즈음은 황도 복숭아가 나오는 시기. 몇 상자 필요해서 주문을 했는데 두 배로 가지고 와서는 나머지는 팔아 달라신다. 달랑 몇 상자 가지고 약관(청과물 시장...
4921
* 젊은이여!
3
Ador
813
2
2007-10-11
* 젊은이여! * 지은 이; 괴테 - John Wolfgang Von Goethe (GERMANY. 1749~1832) 가라! 내 손짓에 따라 네 젊은 날을 利用하고 이 때에 賢明해지기 위해 努力하라 巨大한 幸運의 저울 위에서 指針이 平衡을 이루는 瞬間은 드물다 그대는 飛翔하지 않으면 곤두...
4920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5
달마
813
1
2007-10-13
*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 중년의 나이를 잊은듯 설레이는 어린 소년처럼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마음에 담으며 아름다운 하루를 여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
4919
나무/오세영
3
빈지게
813
2007-11-16
4918
그는 아름답다/강은교
빈지게
813
1
2007-11-23
4917
마산은 저주 받은 도시다..^^
2
준석
813
1
2008-01-15
눈이 아직 한 방울도 안 오네요.
4916
웃어라
2
똑순이
813
2
2008-02-16
웃는것 보다 더보기좋은것은 없읍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이 웃으면 세상은 밝고 환하고 복된 세상이 될것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삽시다 오작교님도 항상 웃으세요 건강하세요
4915
아침의 향기 / 이해인
8
부산남자
813
2
2008-05-21
- 이 글은 제가 매일 시 배달을 받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옮겨왔습니다. - 아침의 향기 /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
4914
♥벗에게♥
6
레몬트리
813
10
2008-07-31
벗에게 이해인 내 잘못을 참회하고 나서 처음으로 맑고 투명해진 나의 눈물 한 방울 너에게 선물로 주어도 될까? 때로는 눈물도 선물이 된다는 걸 너를 사랑하며 알았어 눈물도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임을 네가 가르쳐주었어 나와의 첫 만남을 울면서 감격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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