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5121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596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0991   2010-03-22 2010-03-22 23:17
5894 조각달 다 지도록 그리움 달래는데/雲谷 강장원 2
woongok
564   2009-10-30 2009-10-31 19:10
조각달 다 지도록 그리움 달래는데- 雲谷 강장원 상강 절 찬 이슬에 별빛이 스며든 밤 이토록 보고픈 임 계신 곳 저쪽인데 날 저문 구월 아흐레 조각달이 시려요 조각달 다 지도록 그리움 달래는데 고운 임 나들잇길 행여나 달 보실까 밤 깊어 잠이 들거든 꿈...  
5893 맛있는 얼음 1
전윤수
430 1 2009-10-30 2009-10-30 23:38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  
5892 ♥부부는 이런거래요♥ 2
화백
489 1 2009-10-30 2009-10-30 13:32
♥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  
5891 가을 단상 2
민정
443 1 2009-10-29 2009-10-30 01:24
가을 그리고 인생 남을 미워하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인과가 생기여 사업을 하면 나를 미워하는 인과 때문에 사람들이 따르지 않아 실패가 돌아오고 상업을 하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인과가 있어 손님들이 들어오지 않아 망하게 되는 것이니 어찌 남을 미워하...  
5890 예언자 中. 죽음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419 1 2009-10-28 2009-10-30 01:07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죽음에 對하여 그러자 모두가 소리쳐 말했다. 저희는 이제 죽음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대답했다 그대들은 죽음의 비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구나 허나 그대들 삶의 중심에서 죽음을 찾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것을 찾...  
5889 가을이 탄다/박만엽 1
고암
429 1 2009-10-28 2009-10-30 00:44
 
5888 화폭에 가을 장미 곱게 피는데/雲谷 강장원 1
운곡
454 1 2009-10-28 2009-10-30 00:16
화폭에 가을 장미 곱게 피는데 - 雲谷 강장원 이 가을 소슬하게 바람이 불어와도 내 화선지엔 빨간 가을 장미 피는데 썰렁한 보도 위에는 노란 엽서 날립니다 이 아침 바람 불어 파도가 부서지듯 그리움 새겨 넣은 엽서가 쓸려 가니 미리내 강물에 띄운 종이...  
5887 예언자 中. 베풂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447 1 2009-10-25 2009-10-27 11:28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베풂에 對하여 그러자 이번에는 부자 한 사람이 말했다 베풂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그래 그는 대답했다 그대들 가진 것을 베풀 때 그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베푼다 함은 그대들 자신을 베푸는 것뿐 그대들 가진 것이...  
5886 적막 - 한효순 1
고등어
409 1 2009-10-23 2009-10-29 00:06
적막 - 한효순 침묵의 시간들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조차 알 수 없는 순간순간이 마냥 나래를 펴고 하늘을 난다 아무런 구속도 없이 생각의 실타래 풀어가며 한 올 한 올 행여 엉킬가 조바심 할 필요도 없는 가라앉은 삶의 올가미에서 처음으로 건져낸 홀...  
5885 타작하던 날 4
장호걸
549 1 2009-10-21 2009-10-24 13:25
타작하던 날 글/장 호걸 유년이라는 것은 한 번쯤 되돌아가고픈 콧물을 소매 끝으로 쓱 닦아내던 이 가을을 열면 있겠다 증조할아버님, 할아버님과 할머니 삼촌, 고모, 부모님, 동생 한집에 살았다. 이른 새벽 할아버님의 엄한 말씀은 들녘에 널어 놓은 콩 타...  
5884 예언자 中. 일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429   2009-10-21 2009-10-22 00:19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일에 對하여 그러자 농부 한 사람이 물었다. 저희에게 일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 그는 대답해 말했다 그대들은 대지와 또한 대지의 영혼과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해 일하는 것이다. 게으름이야말로 계절에의 이방인이 되...  
5883 꽃과 바람 1
전윤수
523 1 2009-10-21 2009-10-22 00:11
꽃과 바람 / 정 도 경 깔끔한 옷맵시 유행의 멋진 옷차림 바람의 따듯한 배려에 꽃가지 살랑살랑 흔든다. 달밤 지새는 춤 입맞춤 뜨거워 망울 꽃 붉은 속살 맨 웃고름 풀어지고 감춰보는 꽃 색깔 아름답다. 꽃분 짙게 바르고 향수냄새 뿌리고 짧은 꽃 치마 활...  
5882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 김춘경 3
wink
556 2 2009-10-21 2009-10-22 13:58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 지친 하루 기대고 싶은 날엔 저녁놀 아름다운 강가에 서서 묵묵히 빛 밝혀 세상을 지켜 낸 태양보다 값진 어제를 바라다보자 그대 지나온 시간 보석처럼 빛나 강물 위에 소리없이 흐르고 지는 하늘 가...  
5881 피천득 시2편 1
고암
1245 1 2009-10-21 2009-10-21 23:10
 
5880 당신은 내 사랑의 무법자/ 백조 정창화" 1
석향비천
497 1 2009-10-20 2009-10-21 22:57
.  
5879 예언자 中. 自己 認識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397   2009-10-20 2009-10-21 22:39
Kahlil Gibran 예언자 中. 自己 認識에 對하여 그러자 한 남자가 이어서 말했다 자기 인식에 대하여 말씀해 주소서 그리하여 그는 대답해 말한다 그대들의 가슴은 말 없이도 낮과 밤의 비밀은 알고 있다 허나 그대들의 귀는 가슴의 인식을 소리로써 듣고자 열...  
5878 처연한 가을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은/雲谷 강장원 1
운곡
480 1 2009-10-20 2009-10-21 22:33
처연한 가을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은-雲谷 강장원 이 세상 태어나서 한 세상 걷는 길이 힘들고 고단해도 살 만한 세상인 건 가슴 속 품어둔 사랑 행복이라 합니다 흐르는 미리내에 종이배 띄워놓고 나 홀로 걷는 길이 외롭지 않은 것은 고운 임 그리는 마음 함...  
5877 로그인하지 않고 글쓰기 1
나그네
447   2009-10-19 2009-10-19 16:35
호그인을 하지 않고도 글쓰기가 됩니다. 권한 설정을 다시 하셔야 할 듯...  
5876 예언자 中 . 時間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402 1 2009-10-19 2009-10-21 22:07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時間에 對하여 그러자 이어 천문학자가 말했다. 스승이여, 시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하여 그는 대답했다 그대들은 잴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시간을 재고자 한다. 그대들의 행위를 시간과 계절에 맞추고자 하며 심지...  
5875 가을의 가슴에는 1
장호걸
476 1 2009-10-17 2009-10-18 23:50
가을의 가슴에는 글/장 호걸 갈 바람이 분다 저쯤의 하늘을 열고 세월의 약을 삼킨 탓일까, 몇 날을 만 선한 깃발이 나부끼는 것 같다 내가 얼 만큼 미움과 증오를 낳았는지 돌아보니 이것이 달콤한 상념이었네 정말 아픔이었네 추적추적 내렸네 허물 같은 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