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3 / 황봉학 세상 모두를 품고도 미련을 두지 않고 떠나가는 방랑자 눈감고 듣는 자 만이 너의 아픈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두 눈 부릅뜨고 찾는 자는 너의 흔적을 찾을 길 없다 만나는 것도 잠시 떠나가는 것도 잠시 아픈 인연을 맺지 말라는 가지는 것도 잠시 잃어버리는 것도 잠시 영원히 내 것은 없다는 너의 따끔한 가르침은 소나무 잔 잎새 하나도 놓치지 않고 흔드는구나.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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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6951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7796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2756   2010-03-22 2010-03-22 23:17
6334 네가 있기 때문이다.
장호걸
243   2005-11-28 2005-11-28 15:14
네가 있기 때문이다. 글/장 호걸 많은 시간 수없이 놓아 버리고 싶은 그리움을 주는 끈, 날이 갈수록 태산이 되어 이만큼 세월 흘러도 취기 오른 술꾼처럼 몽롱하다. 한 사람 안에 걸어 놓았던 외로움의 저지선을 뚫고 와 닿는 향유한 마음은 겨울 햇살 한 움...  
6333 구름위에 집을 짓고
바라
243   2005-11-28 2005-11-28 23:29
구름위에 집을 짓고 / 바라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위로 내홀몸 실어줄 오두막하나짓고... 무겁진 않을테지 허울된 마음까지 다 비웠으니... 나를 태운 구름은 마냥 흘러만 가겠지 가끔 내 슬펐던 사랑 기억하며 비를 뿌릴꺼야 잊었던 고마움 떠올리며 쉬어가는...  
6332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다+솔
243   2005-12-10 2005-12-10 10:16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  
6331 ~**보고싶은당신에게**~
카샤
243 1 2005-12-28 2005-12-28 13:1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6330 우정 友情/고도원. 외1
이정자
243 3 2005-12-28 2005-12-28 21:31
제목 없음 * 丙戌新年 送舊迎新 * * 우정 友情/고도원 * 우정 友情,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서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  
6329 달 없는 밤길을 - 청하
고등어
243 2 2006-01-04 2006-01-04 11:14
달 없는 밤길을 - 청하 구름이 장막을 만들고 세월이 그 기둥이 된다던 아득한 시절이 오늘 꿈속에서 보았네 혼자서 보았네 친구는 그 어둠을 걸어가고 홀로이 호젓한 밤길을 동동주 한 사발 그 흥취를 부르며 산록을 바라보메 웃음을 짓는다 달빛은 어디가고...  
6328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다+솔
243   2006-01-05 2006-01-05 11:05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킨다. 마음이 악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다. 괴로움은 그를 따라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 자국처럼 생겨난다. 몸은 빈 병과 같다. 그러...  
6327 친구 연가 / 김윤진
도드람
243   2006-04-25 2006-04-25 08:01
친구연가  
6326 눈 물 / 나그네
나그네
243   2006-05-01 2006-05-01 11:55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6325 #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
다 솔
243   2006-05-04 2006-05-04 16:48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세상에는 변치 않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질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오리라. 사랑을 주면 너의 삶으로 사랑이 모이고 가장 어려울 ...  
6324 봄/초아
사노라면~
243   2006-05-17 2006-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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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3 그리움에게/전소민
나그네
243   2006-05-27 2006-05-27 13:00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6322 먹구름 사이로
백두대간
243   2006-05-29 2006-05-29 06:39
5월 29일 아침에 흐린날씨속에 구름 사이로 태양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먹구름을 뚦고 서광을 빛추려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 처럼 우리 오늘도 밝고 맑은 마음으로 한주 시작 합시다 주문진에서 ...정 병 석...올림 鄭秉晳印 </CENTER  
6321 사랑을 하게 되면 ~ 박만엽
niyee
243   2006-06-18 2006-06-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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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0 무한사랑/운곡-강장원
행복찾기
243   2006-08-17 2006-08-17 10:00
 
6319 은사시나무 숲에 가면/고선예
고등어
243   2006-09-14 2006-09-14 23:23
은사시나무 숲에 가면 - 고선예 하늘 다람쥐, 청설모 곤줄박이, 동고비 박새, 호랑지빠귀 올빼미, 청딱따구리 어치 까막딱따구리가 사는 은사시나무 숲에 가면 녹음 우거진 숲에 작은 바람이 일고 바람의 길을 따라 발 닿은 곳마다 작은 오솔길을 내어 푸른 ...  
6318 그대 사랑은 / 김윤진
세븐
243   2006-09-18 2006-09-18 19:18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람니다 ^^*  
6317 사랑은 / 고은영
세븐
243   2006-10-13 2006-10-13 16:44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람니다 ^^*  
6316 비 내리던 그해 가을날에 / 이재현
niyee
243   2006-11-01 2006-11-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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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5 그리움과 사랑을 배우고...
메아리
243   2006-11-25 2006-11-25 02:35
11월의 마지막 주말 좋은 시간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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