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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雲谷
https://park5611.pe.kr/xe/Gasi_03/32054
2009.02.16
21:45:05 (*.91.64.130)
796
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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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 雲谷 강장원
우수 절 비가 내려
봄인가 여겼더니
꽃 시샘 얇은 눈발
차가운 이 아침에
꽃망울
살얼음 속에
피어날 수 있으랴
애틋한 기다림의
사정을 알 리 없는
무심한 꽃샘바람
차갑게 불어 에어
고운 임
발걸음마다
안타까워 어이리
날씨 아직 추워도-매화는 꽃망울을 터뜨릴 것을-
아무리 추워도 봄이 오거니 - 따뜻한 날이기를 소망합니다. 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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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01:44:26 (*.140.45.234)
은하수
雲谷님!
집앞에 목련이 망울을 맺으려 하는데..넘 추워요...^^*
^^*차 한잔 올려드리고 갑니다^^*
2009.02.17
13:08:46 (*.95.148.148)
제인
운곡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2009.02.17
13:10:16 (*.95.148.148)
제인
은하수님
운곡님 드시기 전에....
한숟갈 얼른 떠 먹어봤어용...
은하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내려 너무 달콤하내요...
운곡님이 좋아하시겠어요...
따스한 마음 내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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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향기로운 사랑 - 장세희 아름다운 꽃에 아름답고 정다운 향기가 있듯이 착하고 예쁜 그대에게는 언제나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신비로운 향기가 있다 쓸쓸하고 고독한 내 마음에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의 모습으로 찾아와 비길 수 없는 행복을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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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안에 심어놓은 백합이 - 김충길 천금보다 귀한 님을 풍파에 묻은 그날부터 여인의 속은 다 메말랐지만 그마음 둘데없어 울안에 심어놓은 백합이 벌써 여러해째 청초하게도 피었다. 홀로 된 몸이라고 애꿎은 소문만 무성한 대숲 언저리에선 입술을 깨물고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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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바람 불어와 내 가슴을 헤집느냐
1
운곡
771
8
2009-04-02
2009-04-02 17:28
잔인한 바람 불어와 내 가슴을 헤집느냐-雲谷 강장원 보내고 돌아서서 되짚어 돌아본 길 강물만 흐르더냐 세월강도 흐르는데 아직도 다 못한 사랑 기다리는 날들이여 사랑이 무엇인지 때로는 애가 타네 하얗게 바래버린 다 못한 사랑노래 끝없는 한만 쌓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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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다는 것은
장호걸
726
8
2009-03-29
2009-03-29 14:31
사랑 한다는 것은 글/장 호걸 수없이 쌓았다 허물었다 또 쌓는다. 사랑 한다는 것은 오래도록 달구어 낸 불꽃이던가 이글거리다가 제풀에 죽어가는 노을빛 외로움과 눈물을 묻어 놓았다.
6227
고향 새벽 - 海心 김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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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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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2009-03-24 23:16
고향 새벽 - 海心 김영애 건넌방 아버지의 기침으로 찾아 온다 투닥투닥 아궁이의 불꽃 튀는 소리 구수한 여물 냄새와 어우러진 꼬끼오 푸닥이는 수탉! 입김 호호 불어 문창호지 가운데 달린 유리에 그림을 그린다 옆집 사내아이 키 쓰고 소금 얻으러 온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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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가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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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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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2009-03-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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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그치고 나면 꽃망울이 터지리
雲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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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2009-03-05 17:25
봄비가 그치고 나면 꽃망울이 터지리- 雲谷 강장원 꽃 시샘 찬바람에 꽃소식 듣지 못해 그토록 기다리던 봄비가 내리는데 미리내 내리는 빗물 조각배가 젖느니 이 봄에 기다린 임 어느 제 오시려나 봄비가 젖어드는 예 피던 가지마다 임 그려 기다린 눈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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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날에
썬파워
532
8
2009-03-03
2009-03-03 09:59
비 내리는 날에 글/권대욱 추적이는 길을 걸어가노라면 빗속을 혼자 걷고 싶어집니다 새털 깃만 한 우산조차 힘겨운 작은 소년이 되어집니다 수없이 만들어지는 동그라미는 태초의 의문처럼 파문에 갇힌 나를 바라봅니다 내 존재를 둘러싼 물방울들의 둥근 벽...
6223
봄, 지금 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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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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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2009-02-21 20:53
봄, 지금 오는 중 청하 권대욱 봄, 지금 온다고 그러더라 작년 이맘때 갈무리해 둔 모든 것이 작은 틈새에 얼핏 떠오르는 건 실눈 틈새에 얼핏 떠오르는 건 작은 계절의 언저리에서 머뭇대던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여유로움으로 채색되어진 마음을 통째로 내...
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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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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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2009-02-16 21:45
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雲谷 강장원 우수 절 비가 내려 봄인가 여겼더니 꽃 시샘 얇은 눈발 차가운 이 아침에 꽃망울 살얼음 속에 피어날 수 있으랴 애틋한 기다림의 사정을 알 리 없는 무심한 꽃샘바람 차갑게 불어 에어 고운 임 발걸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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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띄운 종이배 / 詩: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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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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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비나리(축원덕담)-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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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소원을 빌어 소원성취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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