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3 / 황봉학 세상 모두를 품고도 미련을 두지 않고 떠나가는 방랑자 눈감고 듣는 자 만이 너의 아픈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두 눈 부릅뜨고 찾는 자는 너의 흔적을 찾을 길 없다 만나는 것도 잠시 떠나가는 것도 잠시 아픈 인연을 맺지 말라는 가지는 것도 잠시 잃어버리는 것도 잠시 영원히 내 것은 없다는 너의 따끔한 가르침은 소나무 잔 잎새 하나도 놓치지 않고 흔드는구나.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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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6331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719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2187   2010-03-22 2010-03-22 23:17
6194 내 영혼의 말 / 조사익
개울
241   2006-04-13 2006-04-13 19:21
내 영혼의 말 / 조사익  
6193 친구 연가 / 김윤진
도드람
241   2006-04-25 2006-04-25 08:01
친구연가  
6192 그런가 보다 - 류상희
고등어
241   2006-05-17 2006-05-17 22:34
그런가 보다 - 류상희 숨지 마라 했더니 멀리 가고 멀리 가지 말라 했더니 더 높이 올라가 새되어 네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귓속에 지저귀며 둥지를 틀었다. 멀리 가지 말라 했더니 다투 피운 꽃 되어 눈멀게 하고, 사랑이 죄가 되는 순간은 ...  
6191 그리움은 /나그네
나그네
241   2006-06-12 2006-06-12 08:44
유월이 달리고 있네요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달 되세요  
6190 돌아서서 잊으려고
꽃향기
241   2006-06-21 2006-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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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9 그리운 얼굴/고은영
niyee
241 1 2006-07-14 2006-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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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8 알 수 없는 일 詩 박임숙
수평선
241   2006-07-21 2006-07-21 22:10
류상희 영상 수채화 작품  
6187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 (*)
다*솔
241   2006-08-13 2006-08-13 10:41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눈물을 흘려본 이는 인생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길의 험준하고 뜻있고 값진 피땀의 노력을 아는 사람이며 고독한 영혼을 아는 사람이며 이웃의 따사로운 손길을 아는 사람이며 가녀린 사람끼리 기대고 의지하고 살아가...  
6186 허무/나그네
나그네
241 2 2006-08-22 2006-08-22 00:48
유난히도 더운 여름도 고개를 넘어가면.... 가을엔 더욱 행복하세요  
6185 그대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한두인
241   2006-08-29 2006-08-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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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4 소나기 내리면 - 이병주
고등어
241   2006-09-18 2006-09-18 19:09
소나기 내리면 - 이병주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주체 못하는 푸름의 잎사귀는 매미의 애절한 울음 안은 채 파르르 떨고 있으면 짓궂은 소나기 모든 것을 멈추게 해놓고 진한 물안개 피운다. 놀러 나온 개구리 한 마리 펄쩍 뛰는 뒷모습 쳐다보니 훌쩍 가버린 ...  
6183 아아! 찬란한 가을 / 김설하
도드람
241   2006-09-24 2006-09-24 04:25
아아! 찬란한 가을 swfWrite('https://seubi.woweb.net/swish/02006918.swf',600,430,'','','')  
6182 담장이/나그네
나그네
241   2006-09-25 2006-09-25 00:41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오네요 가을엔 더욱 행복하세요  
6181 가을, 그 황홀한 설레임 - 詩 김설하
niyee
241   2006-09-25 2006-09-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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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0 ☆。 마음에 좋은글... ·☆。
다*솔
241   2006-10-30 2006-10-30 22:40
인생의 향기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인간에게서 멀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람만이 사랑의 대상은 아니다. 꽃과 나무를 새와 강아지를 사랑하는 일도 사랑이다. 왜 우리는.. 꼭 인간을 통해서만 사랑을 찿고 왜 인간만을 사랑하려 하는가? 꽃을 사랑...  
6179 마지막 잎새들/고은영
niyee
241   2006-11-27 2006-1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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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8 ~**나는그대가참좋습니다**~
카샤
241   2006-11-29 2006-11-29 10:0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1월도 마지막이네요 건강들하십시요,,  
6177 정적 靜寂/고도원. 외1/설경
이정자
241   2006-12-04 2006-12-04 22:28
제목 없음 *정적靜寂. 모두 좋아하는 사람/고도원笑顔棲福 海不讓水*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정적靜寂/고도원* 정적! 만일 그대가 흥분한 상태라면, 어떤 행동도 하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 자신이 충분히 진정될 때까지 오직 숨을 들이쉬고 내쉬...  
6176 ☆。 좋은글... ·☆。
다*솔
241   2006-12-13 2006-12-13 18:45
인생은 구름 같은 것 누군가가 청춘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바람이라고 말하리.. 누군가가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또한 구름이라고 답하리라 바람처럼 왔다가 가버린 청춘.. 누가 그 바람을 돌릴 수 있을까, 구름처럼 정처없이 흘러가는 인생.. 그누...  
6175 그리움도 사무치면 체한다./ 정설연
가슴비
241   2006-12-16 2006-12-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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