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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뒤에 오는 미련 / 장호걸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24687
2006.01.02
10:23:05 (*.96.225.2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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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뒤에 오는 미련 / 장호걸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어
그냥 돌아보고, 또 뒤를 돌아보는
아쉬움 말이야?
마주할 땐 정말이지 나만이 행복을
가진 것 같았지.
가끔 생각이 나는 건 정말 싫어,
당신을 아침 햇살처럼 내 안에 담으며
하루를 열고
당신을 내 안에 별빛처럼 고이 담아
하루를 닫고 싶었는데
떠나야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가슴이 아프다.
봄날이 찾아들면 너의 체취는
어쩌란 말이냐?
언 땅 가만히 솟아나는 파릇한 싹을
처음엔 그렇게 우리를 바라보며
신기하게 자라나는 싹처럼
수줍어했다.
우리 가슴에 한 뼘이나 자란 두근거림은
기쁨과 행복으로 물을 주고
잠시라도 떨어지지 못할 고리를
잡고, 벅찬 나날을 함께했지,
타인처럼 느껴지는
사랑했던 사람을
뒤돌아보는 서러움,
피눈물을 토해내고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길,
아픔은 겨울처럼 싸늘하지만
아픔 뒤에 오는 미련은
어쩌지 못하겠다.
안녕하세요...2006년 새해에도 희망찬 한해되시고요...항상 몸 건강하세요...소원성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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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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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산다는 것이
하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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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2005-08-13 07:48
사람이 산다는 것이 / 오광수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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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지 못하는 마음
이병주
240
2005-08-30
2005-08-30 11:26
감추지 못하는 마음 글/이병주 하늘 푸르러 한가롭게 노니는 구름 위에 안개꽃 드리운 채 다소곳이 앉아있을 임 찾아간다. 들뜬 마음 풍선에 담아 행여 놓칠까 봐 손목에 묶어놓고 구름 위에다 그리운 임 그려놓는다. 감추지 못하고 설레는 마음은 안개꽃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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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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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8
2005-09-08 18:56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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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홍미영
시찬미
240
2005-09-09
2005-09-0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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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강바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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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2005-09-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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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으려 하오/~詩~바위와 구름
niyee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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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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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사랑할 채비하게 하소서.......김윤진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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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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