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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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1699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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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407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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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1172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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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2411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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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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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00 | 1 | 2005-10-21 |
저녁에/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저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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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타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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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신사 | 876 | 3 | 200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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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윤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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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 855 | 1 | 2005-10-20 |
이 가을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윤영초 해 질 무렵 어둠이 내릴 때 넉넉한 찻집에 앉아 따스한 차 한 잔 마주할 수 있는 사랑이 아니어도 좋을 그리움 한번쯤 만나보고 싶어지는 것 우리 세월을 보내면서 가끔은 넉넉한 맘으로 여유를 갖고 싶은 것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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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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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81 | | 2005-10-20 |
인생은/조병화 인생은 생명으로 시작하여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그리움은 뜨거운 사랑이며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하늘인 것을 하늘은 영원한 것이며 영원은 항상 고독한 것을 아, 그와도 같이 인생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황홀한 희열이며 아름다운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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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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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985 | | 2005-10-19 |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청하 권대욱 설레임에 뒤척인 잠결에도 보인다네 산이 고와 산이었기에 나는 간다네 낯선이와 두런 두런 담배연기날리며 처다보는 산정에는 구름마져 흔적없네 아마도 저곳에는 선녀님이 오시려나 푸른 소나무의 그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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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친구의 우정을 위하여(유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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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1110 | 14 | 2005-10-19 |
윗 사진은 친구로부터 받은거 랍니다 충남 서천 JSA 경비공동구역 촬영 현장 근처 갈대밭입니다 매일 매일 신선함이 묻어나는 우리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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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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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3901 | 107 | 20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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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歸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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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870 | 1 | 20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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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에서 담아온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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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1282 | 24 | 20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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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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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81 | 2 | 2005-10-18 |
가을 편지/이해인 그 푸른 하늘에 당신을 향해 쓰고 싶은 말들이 오늘은 단풍잎으로 타버립니다 밤새 산을 넘은 바람이 손짓을 하면 나도 잘 익은 과일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당신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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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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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 851 | 2 | 2005-10-18 |
당신이 네게 생의 전부였던 것처럼 나 또한 당신에게 생의 전부였을까 당신이 내게 그리움이었듯이 나 또한 당신에게 그리움이었을까 한번쯤은 나도 당신에게 생의 전부이고 싶고 그리움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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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중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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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1028 | | 2005-10-17 |
♧ 가을이 깊어진 시월 중순이네요.♧ 가을을 앓을 수 있는 것도..어쩌면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웃에게 우리는 별로 힘들지도 않는 "안녕하세요" ...그 짧은 인사와 엷은 미소를 살짝 건네는 일조차 너무도 인색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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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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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952 | | 2005-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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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내며 / 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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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99 | 3 | 2005-10-17 |
가을 보내며 / 오정자 요란스레 오르락 내리락 일개미의 한탄은 내집이 짓밟히는것 아는지 가을 빗줄기에 와르르 부서지며 무너지는 산 동그랗게 굴리고 올려 집이라 덩그러이 쌓고 있더이다 조랑박은 뽀얗게 여물고 파아란 하늘 벌떼들 누가 퍼갈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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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볕/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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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208 | | 2005-10-17 |
가을 볕/장석남 우리가 가진 것 없으므로 무릎쯤 올라오는 가을풀이 있는 데로 들어가 그 풀들의 향기와 더불어 엎드려 사랑을 나눈다고 해도 별로 서러울 것도 없다 별 서러울 것도 없는 것이 이 가을볕으로다 그저 아득히만 가는 길의 노자로 삼을 만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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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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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 | 867 | 4 | 2005-10-16 |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다 갖는 삶은 누구에게도 오지 않습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일 뿐이지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얻는 것만 있거나 잃는 것만 있는 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잃는 부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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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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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46 | 3 | 2005-10-16 |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아무리 신선한 어물전이라도 한물간 비린내가 먼저 마중 나온다 한물간 생은 서로를 느껴 알지 죽은 자의 세상도 물간 비린내는 풍기기 마련 한 마리씩 줄 지은 꽁치 옆에 짝지어 누운 간고등어 껴안고 껴안긴 채 아무렇지도 않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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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시/정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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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41 | 1 | 2005-10-16 |
착한 시/정일근 우리나라 어린 물고기들의 이름 배우다 무릎을 치고 만다. 가오리 새끼는 간 자미, 고등어 새끼는 고도리, 청어 새끼는 굴뚝청어, 농어 새끼는 껄떼기, 조 기 새끼는 꽝다리, 명태 새끼는 노가리, 숭어 새끼는 동어, 방어 새끼는 마래미, 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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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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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968 | | 2005-10-15 |
유리님 ~~ 이 아름다운 밤에 무게가 느껴지는 곡보다는 경쾌한 곡이 나을것 같아서 한곡 보내 드립니다 아름다운 밤 보내세요 ^(^..(우먼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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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함께 하기에/ 정 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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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1019 | | 2005-10-15 |
순결한 빛으로 다가오는 영혼아 바람에 흔들려 어지러운 그림자 발 아래 드리우고 어두운 표정으로 삶이 다가올 때도 당신을 향한 마음은 오월의 신록처럼 푸르다 총명한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아 당신이 함께하기에 분주한 일상 내 좁은 시간에 공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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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언어/성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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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26 | | 2005-10-15 |
가을의 언어/성낙희 깊어지기를 은두레박줄 풀어 내려 석달 열흘 잘 익은 씨앗의 무게와 향기. 바람이 햇볕에게 햇볕이 바람에게 그렇게 하듯 넉넉히 서두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대말씀 동의 하면서 익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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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 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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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883 | 13 | 2005-10-15 |
忠 告 글 / 바위와구름 세상이 아무리 險 峻 한 탓이라지만 여보게 차마 그런 짓을 하여 가며 돈과 權勢와 明譽를 얻으려 함은 그건 결코 破滅 일걸세 아무리 現實이 자네 것이란대도 내일의 자네 앞엔 絶望과 侯悔 바로 그것 일걸세 여보게 우리 좀 고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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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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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25 | | 2005-10-15 |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울고 있느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해서 우는 너의 모습을 숨길 수 있을것 같더냐 온몸으로 아프다며 울고 앉아 두팔로 온몸을 끌어 안았다해서 그 슬픔이 새어 나오지 못할것 같더냐 스스로 뱉어놓고도 미안스러워 소리내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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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마음/고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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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93 | 1 | 2005-10-15 |
보고 싶은 마음/고두현 휴대폰 없이 산에서 지내는 동안 하늘색 공중 전화가 있는 절 마당까지 뛰어 나갔다가 동전은 못바꾸고 길만 바궈 돌아올 때 보고 싶은 마음 꾸욱 누러 돌무지에 탑 하나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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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엔/정 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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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963 | | 2005-10-14 |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걸어 봐야지 노랗고 붉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서걱서걱 밟으며 뒤돌아 보지 않고 걷는 거야 석양이 지는 풍경 속 언덕에 머물면 무겁지 않은 침묵에 젖어 가을을 만끽하며 분위기도 잡아 봐야지 촛불이 켜진 카페 아늑한 음악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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