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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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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11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79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49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723   2013-06-27
4488 다시 사랑의 싹을 1
차영섭
856 12 2005-12-24
다시 사랑의 싹을 / 차영섭 당신은 따스한 햇살 같아서, 산 위에 올라 동 트는 햇살을 햇살을 한 바가지 꿀꺽 마셔 봐야지. 당신은 언제나 푸른 하늘 같아서, 푸른 하늘 연못에 연못에 온 몸을 흠뻑 적셔 봐야지. 그렇게 하면 그렇게 하면 햇살은 내 몸 속에...  
4487 빛/천상병
빈지게
881 12 2005-12-17
빛/천상병 태양의 빛 달의 빛 전등의 빛 빛은 참으로 근사하다 빛이 없으면 다 캄캄할 것이 아닌가 세상은 빛으로 움직이고 사람 문은 빛으로 있다 내일이여 내일이여 빛은 언제나 있으소서  
4486 아내에게 1
진리여행
861 12 2005-12-15
아내에게 청하 권대욱 아마도 짧은 기억으로는 이십 년이 거의 지나간같은데 다만 딱 일년처럼 그대가 그냥 그렇게 쉽사리 말을 하니 나는 그런 줄을 알았다오. 도봉산 그 험준한 고갯길을 넘을때도 그대가 그러기에 나는 미련스러이 몰랐다오. 석굴암 부처님...  
4485 回 春 십계명 1
바위와구름
1062 12 2005-11-12
回春 10게명 (제2교회 목양 칼럼에서) 1.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라 ! ~편안한 음악과 함께 하루에 10 분정도 묵상 하면 두뇌를 젊게 유지할수 있습니다. 2.자주 빨리 걸어라 ! ~짧고 빠른 걸음으로 하루 30 분 이상 일주일에 5 회 이상 실천하면 좋습니다. 3.물...  
4484 지구의 일/김용택 1
빈지게
853 12 2005-10-23
지구의 일/김용택 저기 저 가만가만 흔들리는 나뭇잎 하나 풀잎 한줄기가 그냥 흔들리는지 아냐 나도 풀잎처럼 아픔없이 휘고 싶다 온갖 것들 다 게워내고 햇살이 비치는 맑은 피로 나도 저렇게 부드럽고 연하게 가만가만 흔들리고 싶다 가만히 땅위에 누워서...  
4483 유독 쓸쓸한 가을 2
하늘빛
942 12 2005-09-06
♡ 유독 쓸쓸한 가을 ♡ - 하 늘 빛 - 거리에 나뒹구는 애처로운 낙엽만 바라보아도 왠지 모를 쓸쓸함에 젖어드는 가을이라 하지만... 유독 올 가을엔 쓸쓸함과 서글픔에 젖어 가슴 한쪽이 몹시 아파와 그 아픔 견뎌 내려니 하루살이가 무척 힘이 듭니다. 당신 ...  
4482 무화과나무의 꽃/박라연
빈지게
1032 12 2005-08-13
무화과나무의 꽃/박라연 나는 피고 싶다. 피어서 누군가의 어깨를 흔들고 싶다. 서산에 해지면 떨며 우는 잔가지 그 아픈 자리에서 푸른 열매를 맺고 싶다 하느님도 모르게 열매 떨어진 꽃대궁에 고인 눈물이 하늘 아래 저 민들레의 뿌리까지 뜨겁게 적신다 ...  
4481 봉화대 에 올라
적명/김용희
891 12 2005-07-28
봉화대 에 올라 寂明 (김 용 희) 저 먼 앞바다의 파도 뒤로 보니 울산바위 앞에 우뚝 선 작은 대청봉 병풍처럼 둘려 쌓인 권금성 봉화대에 초록빛 물들인 나뭇가지 사이로 기암절벽 장엄함이 내 아비 모습 같고 울긋불긋 망울 맺은 초록의 이파리는 방금 다녀...  
4480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7
cosmos
1063 12 2005-05-25
 
4479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백석
빈지게
1053 12 2005-05-13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백석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거리를 걸어가는 것은 잠풍 날씨가 너무나 좋은 탓이고 가난한 동무가 새 구두를 신고 지나간 탓이고 언제고 꼭 같은 넥타이를 매고 고운 사람을 사랑하는 탓이다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거리를 걸어가는 것...  
4478 하나를 위하여 / 김승희
빈지게
1170 12 2005-04-24
하나를 위하여 / 김승희 나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하나가 되고 싶을 뿐이다. 살았던 것들 중 그 중 아름다운 하나가, 슬펐던 것들 중 그 중 화사한 하나가, 괴로웠던 것들 중 그 중 순결한 하나가 되고 싶을 뿐이다. 나는 많은 길을 원하지 않는다...  
4477 봄/ 이성부
빈지게
1616 12 2005-03-26
봄/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 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부비며 너는 ...  
4476 낙화/이형기
빈지게
1627 12 2005-03-26
낙화/이형기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  
4475 닮아가기/민도식
빈지게
3602 12 2005-03-11
닮아가기/민도식 음악을 잘 몰랐던 내가 어느 날부터인가 음악을 들을 여유를 가지고 영화를 잘 몰랐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신문 하단의 영화프로에 눈을 고정시켰으며 여자의 장신구에 대해 무관심하던 내가 주위 여자들의 장신구를 만져보고 공동의 대화를 ...  
4474 * 타미플루 특허, 강제 실시를 주저하는 정부..... 1
Ador
937 11 2009-09-02
현재까지 신종 인플루엔자(H1N1·이하 신종 플루)의 보편적인 치료제는 스위스계 제약회사 로슈가 생산·판매를 독점하는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즉 ‘타미플루’(Tamiflu)다. 2004년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기 전까지, 혹은 그 이...  
4473 내가사는 시골 마을의 하루 5
송내안골
982 11 2009-08-30
새벽5시 창틀 앞에서는 어느새 참새떼가 시골 아침의 고요를 무너뜨린다 부시시 눈을 뜨고 아침 밥을 짓는다 반찬을 만들어 먹음직한 밥상을 식탁위에 차린후 긴 잠에세 깨지않은 남편을깨운다 아침 출근후 삼삼오오 이웃 아주마들이 울집으로 마실을 나온다 ...  
4472 큰 별이 지다!(謹弔) 3
새매기뜰
869 11 2009-08-1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인생 역정 '인동초'(忍冬草) 고난과 인내의 연속이었다. 그는 '민주화의 상징'이자, '한민족 최초의 노벨상 수상' 세계 평화와 인권의 대명사 다도해 외딴섬인 전남 신안 하의도 가난한 소작농의 차...  
4471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4
장길산
835 11 2009-07-27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  
4470 오우~!!챨리 6
순심이
854 11 20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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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9 울산 사진모음 3
전윤수
897 11 2009-04-20
울기등대 아래로 내려가니까 멍게, 해삼등이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팔고 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먹는 풍경이 너무 멋져요 울산 정자 활어 직판장인가 하는 곳인데요 살아서 눈을 크게뜨고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은 놈을 키로로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4468 울타리 4
물소리
1461 11 2009-04-16
안개비가 내린다 싱그런 아침 잠이 떨깬 난 분주히 움직이며 동당거린다. 내 울타리 안에 가지가지의 꽃 내 작은 마음 사랑의 물을 준다. 힘들어 지친 잎새들 싱그런 이슬되어 촉촉한 입맞춤한다. 동그란 눈망울에 생기가 돋은 환한웃음 이런게 사랑이란 울타...  
4467 마음을 여는 행복편지 1
장길산
989 11 2009-03-26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세상을 살다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 그래서 사랑하다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4466 아름다운 풍경 1
황혼의 신사
1027 11 20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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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5 꽃구경하세요 ^^ 4
순심이
1073 11 2009-02-27
장미 ^-^ ★ .열기 Run 을 눌러 보세요, 싫으시면... 키-보드 Esc를,  
4464 초심 5
감로성
980 11 2009-02-13
초심/Beginner's mind 힘이 들때는 초심을 기억하자 큰 꿈과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날들을...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작 할때의 마음을 기억하고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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