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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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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591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9473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26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6485   2013-06-27
4438 길 / 김현영 20
그림자
837 11 2008-07-11
Monde D' Amour / Jean Michel Caradec  
4437 포장마차 추억.. 11
데보라
787 11 2008-03-09
집어등 사라진 바다에는 질식된 희망만이 출렁이고 출어를 포기한 어선들은 밤낮 부두를 베고 누워 빈혈을 앓고 있다 일몰을 털어내는 가로등 하나 숙면에서 깨어나면 선착장 담벼락에 피어나는 오렌지색 포장마차가 날개 잃은 부나비들을 불러 모으는 밤이다...  
4436 * 카메라 세계2, 남자는 니콘, 일등 캐논, 감성 펜탁스, 후지 색감 7
Ador
1341 11 2008-02-21
*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장난감, 카메라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불리는 것들이 있다. 자동차와 오디오, 그리고 카메라다. 그리고 카메라는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어른들을 매혹시키는 장난감으로 꼽힌다. ▲ 토이카메라 홀가. 디카와는 다른 아날로그 필카...  
4435 아! 숭례문(崇禮門)! 9
보리피리
845 11 2008-02-13
[사라진 숭례문] 고건축물 구조 모른 채 물만 뿌려... @서울신문 아, 숭례문! / 시인 이근배 하늘이었다. 저 조선왕조 6백년의 장엄한 솟을 대문 아니 이 나라 5천년 역사의 수문장으로 우러러도 우러러도 다 우러를 수 없는 하늘이었다. 하늘보다 더 높은 다...  
4434 너 팔월의 꽃이여
바위와구름
819 11 2007-08-19
너 팔월의 꽃이여 글/ 바위와구름 팔월의 꽃은 완전히 타 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해를 따라 지나간 세월이 해바라기 마음을 열음(結實)하고 생각의 밤을 지나 아침에사 여물은 言語 진종일 그리운 석양길에서 서글픈 사연일랑 가슴에 담어...  
4433 임 생각 1
바위와구름
813 11 2007-06-16
임 생각 詩 / 바위와구름 삼삼이 그리워 오면 눈을 부비어 보고 그래도 보고프면 설레설레 머리를 흔들어 보고 못 이룰 사랑일바엔 차라리 잊으려 해도 아니도 잊혀지는 임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임 생각 임 생각 뿐 1962.  
4432 * 무제 103 2
Ador
804 11 2007-06-15
* 무제 103 나의 숲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바람의 속삭임을 저만치 늙은 소나무 정령(精靈)의 언어로 노래 한다 허리 저리도록 무거웠던 짐이나 슬픔이니, 아픔이니 하는 것들을 돌아보는 여유도 주어 지나간 시간은 아름다웠다고 미소를 띠게도 한다 삶의 ...  
4431 사랑의 계명
李相潤
799 11 2007-05-05
사랑의 계명/李相潤 사랑 때문에 울지 마라 사랑은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지 결코 슬픔의 노예가 아니다 사랑 때문에 미워하지 마라 사랑은 제 몸을 굴려 미움을 깎아내는 것이지 분노로 피워 올리는 꽃송이가 아니다 사랑 때문에 조급해 하지 마라 사랑...  
4430 민들레 / 김상미 2
빈지게
790 11 2007-04-07
민들레 / 김상미 너에게 꼭 한마디만, 알아듣지 못할 것 뻔히 알면서도, 눈에 어려 노란꽃, 외로워서 노란 꽃, 너에게 꼭 한마디만, 북한산도, 북악산도, 인왕산도 아닌, 골목길 처마밑에 저 혼자 피어있는 꽃, 다음날 그 다음 날 찾아가 보면, 어느새 제 몸 ...  
4429 주님의 숲 2 11
An
871 11 2007-03-19
주님의 숲 작은 숲길 사이 풀내음 코끝을 스치는 봄날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십자가 지시고 돌뿌리에 걸려 세번 째 넘어지심에도 하늘의 부름에 순명하셨던 나의 아버지시여 언제 쯤이면 이 못난 가슴에 그득 담긴 오막살이 같은 허무 거두고 당신 밟고 가...  
4428 1
李相潤
820 11 2007-03-14
돈/李相潤 월급을 탄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머니에 돈이 없다 가난도 타고난 팔자라 생각하고 그냥 살아가면 될 일이지만, 돈 나가는 데는 무진장 많아도 시 하나 사겠다는 사람 없는 세상에서 시인이라는 이름은 얼마나 속절없고 외로운가 돈이 인생...  
4427 훔쳐가세요/훔쳐옴
김남민
782 11 2007-02-26
훔쳐 가세요 훔쳐 가세요. 내 사랑은 언제나 그대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 어떠한 때라도 그대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삶에 바빠 챙겨드리지 못할 때는 살며시 훔쳐 가세요 모두 그대의 것이니 무죄랍니다 그런 그대를 고소하지 않겠습니다 어...  
4426 낙엽 1
김미생-써니-
785 11 2007-01-11
낙엽 -써니- 그리움 간직하다 고이 간직하다가 너무도 버거워 온몸으로 쓸어안고 떨어져 내린 낙엽 빗 줄기 사이로 다가오는 만삭의 가을 속으로 달려간다 가슴 깊은곳 애절한 사연 두고 성큼성큼 걸어오는 겨울 저 초입에 욕망이 살아 꿈틀 거리는 털쳐버릴수...  
4425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풍요로와지기를 바랍니다.@ 1
aaa
796 11 2007-01-08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풍요로와지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보다 나은 풍요로움이,,,, 메세지를 읽는 모든분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5678 .  
4424 우리 서로 인사해요!! 12
尹敏淑
821 11 2007-01-01
이웃간에 나무들이 서로 인사나하고 지내자네요. 하물며 나무세계도 이렇듯 서로 인사를 하는데 우리 인간사에서 서로 이웃간에 모르는척 지내면 안되겠지요. 오늘 우리 이웃들에게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 어떨까요?? 저도 오작교홈 가족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423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2
하늘빛
823 11 2006-12-05
♡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하늘빛/최수월 매일 그립지만 3일에 한 번씩 성난 파도처럼 사납게 덮쳐오는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조금만 그리워하려면 어제보다 더 많이 그리워지는 당신 왜 이렇게 가슴 미어지도록 그리운 건가요. 잘...  
4422 빗속의 너는 5
尹敏淑
815 11 2006-11-28
빗속의 너는 - 최민순 하염없이 내리치는 빗물 그 속에 너는 습기먹은 얼굴로 슬픈 모습 무얼 그리도 생각하는지 알수없는 네 마음 보이지 않아 발꿈치들고 애써 보려지만 네 가슴을 가린 안개 모락모락 구름 만들며 알수없는 바람타고 여행할 준비만 한다  
4421 가장 긴 시간 1
강바람
787 11 2006-11-10
가장 긴 시간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지는 데 걸리는 시간, 사랑하는 연인이 타고 오는 전철, 엘리베이터 문 닫히기를 기다리는 3초,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시간, 월급날 백수로 있을 때 아무리 자고 또 자도 가지 않는 시간, 달팽이, 그리고.. 나 자신을 아는 ...  
4420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는 이유 1
고암
786 11 2006-09-12
 
4419 화면속 사람 얼굴을 찿으세요. 몇사람 일까요.
방관자
824 11 20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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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8 힘겨운 선택 2
김미생
782 11 2006-07-29
힘겨운 선택 -써니- 상쾌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창문을 연다 어제 온밤을 내켵에와 노닐던 그 아이는 어디로 갔는가.. 까마득히 잊었던 그아이가 왜 어제밤에 날 찾아온걸까 내가 잊고산 세월동안 그아이는 어떻게 변했을까 털쳐버릴수없는 선명한 기억...  
4417 째즈와 오디오 .....5 11
모베터
986 11 2006-07-24
어느 날 K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 P 형! 요즘 신혼 살림은 재미 좋으신가?" "아....네! 출장 끝나셨나 보죠? 지금 어디세요?" "음.....나 지금 공항인데 부천에 기가막힌 앰프 기술자가 있다고 해서 그리 가 볼 생각인데.....P 형 생각이 나서 말이야" "예...  
4416 ♣ 슬픔과 기쁨은 다를게 없다 ♣ 6
간이역
787 11 2006-07-24
슬픔과 기쁨은 다를게 없다 울고 싶어지면 동전을 보거라. 동전의 앞과 뒤가 같듯이 슬픔도 기쁨도 사실은 별다를 게 없단다 이쪽을 슬픔이라 정하면 슬픔이 되고 저쪽을 기쁨이라 생각하면 곧 기쁨이다. 살아가면서 슬픔은 아주 안 만날 재간은 없겠지요, 하...  
4415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 16
사철나무
867 11 2006-06-07
@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 @ 가끔 만나는 그 자리에서 종이컵에 담긴 인스턴트 커피라도 그대의 마음이 훈훈하다면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속에서 잔잔한 떨림은 없더라도 환한 웃음을 동반한 이야기를 할수만 있다면 친구인 그대가 좋...  
4414 추억의 얼굴/김윤진
Hyuny
834 11 2006-05-26
추억의 얼굴/김윤진 "Hyuny" 추억의 얼굴 시 : 김윤진 담쟁이 덩굴에 휘감겨 머리 풀고 여린 내 삶아 아늑한 터전에 자리 잡고서 흩 뿌리는 이슬비 부등켜 안고 지낸 생 세어보니 가위질하는 가슴위로 붙들고 숨죽이는 추억의 얼굴 파묻고 살자합니다. hy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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