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좋게하는 오후..
머찐 그대랑 초롱님이랑
꽃바람을 벗삼아 멋진 나들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봄을 데려다주셔서 고마워요.
2007.03.21 21:51:12
이흥수
방안에는 노란꽃,문밖에는 진달랜가요?
흐르는냇물은 그래도 손이 시리겠죠?
봄이 벌써 이만큼 왔네요.우리님이 소리내어 활짝웃으면서...
2007.03.22 15:11:51
늘푸른
저렇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거시기와 노래를 들으면서
헤이즐넛 커피를 마시고 싶포라~~~ㅋㅋㅋ
2007.03.22 16:27:21
오작교
이흥수님.
봄은 개나리를 앞세우고
성큼성큼 오고 있습니다.
오는 봄과 함께 우리 홈 가족 모두
기쁨의 계절이었으면 합니다.
2007.03.22 22:38:06
오작교
늘푸른님.
밝은 색상의 소파에 앉아서
무릎에는 랩탑을 놓고
손에는 뜨거운 김이 나는 차를 들고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있는
젊은 남녀의 모습이 그냥 평화 그 자체입니다.
언제인가 ?
저런 평화로움을 느껴보았던 때가?
무담시 오지 않을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입니다.
2007.03.22 22:17:31
현암
가는 계절은 어찌 하고 오는 계절만 반기려할까요.
오고 감이 없이 그날이 그날인데 마음이 분별을 하네요.
2007.03.22 22:39:48
오작교
현암님.
가는 계절은 그냥 가게 두자구요..
아쉬움을 함께 묻혀서 그냥 둥둥 떠나보내자구요.
잡는다고 잡을 수 있는 것이라면 뉘라서 세월을 보내고 싶을까요?
오면 가고 가면 아니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을요.
2007.03.22 23:42:49
반글라
봄맞으러 나비처럼 벌처럼
훨~훨~ 날아 왔습니다.
실은 날아온게 아니고
마우스로 클릭해서 왔지만... ㅋㅋ
봄은 이곳 저곳에서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항상 홈의 이곳에서 빠른 봄을 느껴봅니다.
동동주가 그리운 계절...
2007.03.23 08:44:20
오작교
반글라님.
동동주라.......
그러고보니 동동주 마셔본지도 꽤 오래되었군요.
장안의 동동주는 맛있게 익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조만간 지리산의 철쭉도 활짝 필 것인데
나들이를 한 번 하심이 어떨련지요.
2007.03.23 08:58:04
사랑이
겨울과 봄을 함께 만나는 곳
하얀 눈으로 덮인 한라산 백록담을 봐라보며
하늘나라에 온 기분이였답니다.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마음은 날아갈듯 했지요.
오작교님!!
봄이 저와함께 비행기타고
지난밤에 함께 왔는데....
아직 잠자고 있나봐요.
일어나라 전화 할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7.03.23 09:17:56
푸른안개
깔끔한 영상에 멋진 음악과
창밖엔 흐드러진 진달레의 출렁임...
오작교님~~~ 너무 너무 좋으네요~
잠시 들렀다가
오작교님의 작품만
밖에서 구경 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해피한 날들만 있으시길 바래보면서
멀지 않은 날 정상 출근할날만 고대합니다.
2007.03.23 10:09:13
울타리
'궁금해서 오늘도 기다리셨는지요
얼굴은 몰라도 말은 안 해도'
곱디 고운 시어 속에는 부끄러워서 수즙어서 몸부림 치는
제 마음이 가득 들어 있는 듯 합니다.(이런 내숭...)
고운 시를 지으신 님도 존경 스럽습니다.
고운 글에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하신 님도 존경합니다.
조신한 척 내숭 떨며 예쁜 꽃잎그림자에 숨어서
삐죽 삐죽 대문을 열었습니다.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음~ 늦엇지만...
합격,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니, 일년 내내 축하를 받으셔도 될듯합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2007.03.23 10:46:54
오작교
사랑이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저 역시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털고 나서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일찍 전화를 해서 봄을 깨워 보내세요.
2007.03.23 10:50:09
오작교
푸른안개님.
바쁘신 모양이지요?
밖에서만 서성이지 말고 문을 열고 들어오시지 그랬어요.
봄이라곤 하지만 아직은 문밖 바람은 차가운데요..
편안하게 우리 홈에서 쉴 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2007.03.23 10:53:17
오작교
울타리님.
너무 기쁜 마음에 자꾸만 오타가 납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해바라기를 하다가 목이 기울어버렸는데요.
바쁜일이 있었던 모양이지요?
그래도 님은 우리 홈의 울타리인데 그 겨울에 삭풍을 다 맞게 하시다니.......
우리 마음에서부터 오는가 봅니다.
봄의 느른함에 쉬시라고 푹신한 소파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