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언덕 - 김진석



오랫동안
너의 곁에 머물고 싶음에도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이젠
혹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은 너의 손
하나 어느순간
망설임이 다시 찾아들어
수줍어 손을 숨기고 싶은 마음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내 머릿속
온통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지 못하도록
항상 지배하는 너

그럼에도
너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을
숨기고 싶은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목요일 시작 하시고요... 여름 날씨에 더위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시작 하세요... 장마 비 피해 조심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6292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7154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2139   2010-03-22 2010-03-22 23:17
34 쓸쓸함이 따뜻함에게......고정희
야생화
239   2005-12-05 2005-12-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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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신은 알고 있나요 / 선희
샐러리맨
239   2005-11-16 2005-11-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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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마지막 이별** 장생주 **
장미꽃
239   2005-11-16 2005-11-16 17:41
마지막 이별** 장생주 ** 수필 마지막 이별 ** 장생주 ** 2005 년 8월 14일 오전 11시 . 이제 마지막 작별 시각이다 . 이승에서의 98세 세월 . 그 기나긴 세월의 끝이 바로 이시각 인가 싶은데 나는 할 말을 잠시 잊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어머니는 조선시대...  
31 사랑을 하세요
메아리
239   2005-11-09 2005-11-09 02:21
오늘이 올 가을 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30 해마다 가을이 오면 / 고선예
고등어
239   2005-11-04 2005-11-04 21:04
해마다 가을이 오면 / 고선예 차갑게 부딪쳐온 바람은 내 마음 먼저 알아 푸른 하늘 그대로 쓸쓸함을 들어냅니다. 이젠 무뎌 질만도 한데 안달하는 바람도 관망할 것 같았는데 해마다 가을이 오면 이내 가슴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먼 길을 지나온 지친...  
29 가을같은 사랑/머루
사노라면~
239   2005-11-02 2005-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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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남의 신발이 나를 신고*♧/ 詩 / 김완하
다*솔
239 2 2005-10-25 2005-10-25 07:34
어리석은 자는 재물이 많아도 ... 어리석은 자는 사람의 눈만 피하면 죄가 없는 줄 알고 하늘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있으나 지혜인은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의 눈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며, 참회하여 깨달아 개과천선으로...  
27 동해에서
고선예
239 1 2005-10-11 2005-10-11 20:54
동해에서 詩 고선예 흑암과 빛이 교차한 시간 깨어있어 경배드릴 때 빛이 넘나드는 산과 바다 태고 적 신비를 잃지 않은 웅장함 굽이굽이 산자락 돌고 돌아가는 길 흐르는 구름아래 넘실대는 파도 인생도 찰나에 사라짐을 말하니 굳게 서 천년 바위가 된다 해...  
26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다*솔
239   2005-10-05 2005-10-05 18:32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1(* 친구의 친구를 질투하지 말고 친구의 성공을 시기하지 말고 돌아 서서 친구를 욕하지 말고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고 친구에게 예의와 존경을 표시할 줄 알고 친구를 속이려 하지 말고 친구의 과실에 용서를 베풀고 친구...  
25 꽃보다 향기로운 신록/강명주
사노라면~
239   2005-08-10 2005-08-10 12:13
.  
24 도시가 눈을 감지 않는 이유 /정설연 1
가슴비
238   2007-05-03 2007-05-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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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 나태주
야생화
238   2006-12-02 2006-12-02 16:25
Chyi Yu - Dondevoy  
22 그대 사랑은 / 김윤진
세븐
238   2006-09-18 2006-09-18 19:18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람니다 ^^*  
21 가을날의 서정/이재현
niyee
238   2006-09-11 2006-09-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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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무한사랑/운곡-강장원
행복찾기
238   2006-08-17 2006-08-17 10:00
 
19 ☆。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다*솔
238   2006-07-20 2006-07-20 10:15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  
18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
다*솔
238   2006-06-22 2006-06-22 09:46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 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  
17 유월의 흔적 찾아서--정기모
늘푸른
238   2006-06-20 2006-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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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구름위에 별장 짓고 / 전소민
도드람
238   2006-05-31 2006-05-31 04:10
구름위에 별장 짓고  
15 봄/초아
사노라면~
238   2006-05-17 2006-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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