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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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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1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4023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965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0987   2013-06-27
4963 삶/석용산 스님 1
빈지게
1414 5 2005-05-22
삶/석용산 스님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좋다 슬프면 슬픈 대로 좋고 아프면 아픈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좋다. 삶은 저지른 이의 가슴이기에...  
4962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정 유찬 2
우먼
918 2 2005-05-22
 
4961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용혜원 2
빈지게
883 1 2005-05-23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용혜원 나의 눈이 그대를 향해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나를 사랑으로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은 그대밖에 없습니다 나 언제나 그대의 숨결 안에 있을 수 있음이 날마다 행복 하기에 ...  
4960 외로운 영혼의 섬 3
안개
895 1 2005-05-23
내 마음 깊은 곳엔 나만이 찾아갈수 있는 외로운 영혼의 섬이 하나 있어 쓸쓸할땐 슬며시 그 곳으로 숨어 버립니다 내 마음 가려진 곳엔 나만이 소리없이 울 수 있는 외로운 영혼의 섬이 하나 있어 고독할땐 슬며시 그 곳으로 숨어 버립니다 아, 이렇게 내 마...  
4959 저만치~ 1
김남민
897 1 2005-05-23
저만치 밀쳐내면 어느새 자리한 사람 잊었나? 생각하면 또다시 생각나는 사람 생각을 말자 잊어버리자 세월만 흘러보내자 이 궁리 저 궁리 씨름한 날들이 몇 날이든가 밉다 생각하면 더 애틋한 사람 가슴은 온통 피멍이 듭니다. ~~~~~~~~~~~~~~~~~~ 오작교님 ...  
4958 그대가 아름다운 줄 알라/김지명
빈지게
1092 20 2005-05-24
그대가 아름다운 줄 알라/김지명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그대가 스스로 그 세상 속에 존재함이니 그대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여라 이와 같이 자신이 그 자신 속에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빈 껍데기만 남아 있으리니 그대는 ...  
4957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홍사용 2
빈지게
926 6 2005-05-25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홍사용 시냇물이 흐르며 노래하기를 외로운 그림자 물에 뜬 마름닢 나그네 근심이 끝이 없어서 빨래하는 처녀를 울리었도다. 돌아서는 님의 손 잡아다리며 그러지 마셔요 갈 길은 육십 리 철없는 이 눈이 물에 어리어 당신의 옷소매를 ...  
4956 빈 손의 의미/정호승 2
빈지게
920 7 2005-05-25
빈 손의 의미/정호승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  
4955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7
cosmos
990 12 2005-05-25
 
4954 늘 그리운 사람/ 용혜원 2
빈지게
950 2 2005-05-26
늘 그리운 사람/ 용혜원 늘 그리움의 고개를 넘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고독에 갇혀 홀로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이어야 할 순간까지 우리의 사랑은 끝날 수 없고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한 기다림이 어리석...  
4953 행복 / 김남조
빈지게
896 5 2005-05-27
행복 / 김남조 새와 나 겨울 나무와 나 저문날의 만설과 나 내가 새를 사랑하면 새는 행복할까 나무를 사랑하면 나무는 행복할까 눈은 행복할까 새는 새와 사랑하고 나무는 나무와 사랑하며 눈송이의 오누이도 서로 사랑한다면 정녕 행복하여라 그렇듯이 상한...  
4952 밥과 잠과 그리고 사랑 / 김승희 2
빈지게
954 1 2005-05-27
밥과 잠과 그리고 사랑 / 김승희 오늘도 밥을 먹었습니다. 빈곤한 밥상이긴 하지만 하루 세 끼를. 오늘도 잠을 잤습니다. 지렁이처럼 게으른 하루 온종일의 잠을. 그리고 사랑도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식은 숭늉처럼 미지근해져 버린 그런 서운한 사랑을. 인...  
4951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8
cosmos
980 10 2005-05-27
music:stratovarius/forever  
4950 이..모든것 ㅎ허락하여 주소서~ 3
김남민
900 1 2005-05-27
세상 삶 허락하는 그날까지, 머물 수 있는 날까지 내 맘에 거슬리는 일은 하지 않을 용기를 조금을 베풀고 자만하지 않는 겸손을 무심코 짓는 죄가 없으며 알고 지은 죄는 곧 뉘우칠 수 있는 지혜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며 받으려고만 하는 이기심 가지지 않...  
4949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 있다/박용하
빈지게
885 1 2005-05-28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 있다/박용하 새들이 날아가다 철탑 위에 멈춰 서면 그리웁지 않은 것도 그리워진다. 그리움보다 멀리 빨리 닥쳐오는 것은 예감밖에 없다. 저녁은 둥글고 노란 감나무 빛깔의 안녕을 전해준다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다 그래...  
4948 주말한담
청하
913 1 2005-05-28
주말한담 아침 조반 후에 아이와 같이 자전거를 손질하고 모자를 갖추고, 음료를 준비하여 중랑천변을 향해 조심 길을 달린다 도심의 요란한 소음을 잠시 후에는 아주 뒤로하고 중랑천변 자전거도로에 올라섰다 노란 유채꽃 사이의 저편으로 강태공들이 응시하...  
4947 텅 빈 마음에/정우경
빈지게
895 1 2005-05-29
텅 빈 마음에/정우경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그토록 아파하던 나의 마음에 그들이 떠나면 비어버릴 텅빈 마음에 이젠 나 혼자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들이 없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마음을…… 때론 나만으로 채워진 ...  
4946 아버지~ 1
김남민
879 2 2005-05-30
당신의 한숨 속에 흘러버린 팔순 세월 잔주름 겹친 후에야 굽이굽이 그 슬픔 아려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는 손가락 있다더냐 그 말 뜻 겨우 알 듯한데 쉰도 너머 육십을 바라봅니다. 아리랑 가락처럼 아린 부정 백발 돋아나는 이제야 겨우 철이 드...  
4945 가장 소중한 사람 / 이준호 5
빈지게
1065 1 2005-05-30
가장 소중한 사람 / 이준호 내가 부를 수만 개의 이름 중에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을 부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그릴 수만 개의 그림 중에 죽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 얼굴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만들 수만개의 추억 중에 두고두고...  
4944 주소 비밀 분실
최백주
883 3 2005-05-31
수신 . 오작교 안녕하세요 ?저는 오작교 카페에 가입은 했으나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서 홈에 들어가지를 못하고있습니다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 주세요 . 저의 실명은 최백주 입니다. 확인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발신 최 백 주  
4943 6월 / 김용택
빈지게
896 1 2005-05-31
6월 / 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  
4942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빈지게
952 4 2005-05-31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오늘도 해 다 저물도록 그리운 그 사람 보이지 않네 언제부턴가 우리 가슴 속 깊이 뜨건 눈물로 숨은 그 사람 오늘도 보이지 않네 모 낸 논 가득 개구리들 울어 저기 저 산만 어둡게 일어나 돌아앉아 어깨 들먹이며 울고 보릿대 등불...  
4941 ♡ 차마.. 말할수가 없다 ♡ 1
Together
1081 2 2005-06-01
♡ 차마.. 말할수가 없다 ♡ 차마.. 말할수가 없다.. 그립다고 .. 많이 그립다고.. 차마 그립다고.. 말할수 가 없다.. 보고픈데.. 많이 보고픈데... 차마 보고프다고.. 말할수가 없다.. 가슴아프다고.. 많이 아프다고.. 차마 아프다고 .. 말할수가 없다 눈물 난...  
4940 샛강가에서/정호승 1
빈지게
978 5 2005-06-02
샛강가에서/정호승 아들아 천지에 우박이라도 내렸으며 오늘도 나는 네가 그리워 너를 보낸 샛강가에 홀로 나와 내 넋을 놓고 앉아 사무치나니 아무도 너를 미워할 수 없고 아무도 너를 묶을 수 없고 아무도 너를 죽일 수 없었으나 바람은 또다시 재를 날리고...  
4939 차의 아홉가지 공덕
개암
883 3 2005-06-03
차의 아홉 가지 공덕 차의 맛은 강한 자극은 주지 않지만 잘 음미해 보면, 쓴 맛, 떫은 맛, 신 맛, 짠 맛, 단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송나라 휘종황제의 대관다론, 허준의 동의보감 등에서 9가지의 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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